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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 원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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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수한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09-01 20:47, 조회 1,69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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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태생인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어떤 미국 부인이 맡아서 키워 주었습니다

그 부인은 뉴잉글랜드에서 진보적인 학교를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두 아이를

양자로 보내게 되었을 때, 사내아이는 10, 여자아이는 5세 였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해 준 부인은 이론적으로도, 또한 실재 아동교육의 아동심리에 

경험이 밝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남매 사이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적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인이 지켜본 봐로는 오빠쪽이 먼저 싸움을 거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아이입니다. 그러나 아주 감상적이고 마치 궁지에 몰린 

개처럼 폭력을 휘두르는 때가 있습니다.”

 

그녀는 이런 사연과 함께 리딩을 의뢰하였습니다.

남매의 리딩을 한 결과, 전생에서 두 아이들은 각각 조상 대대로 격렬한 적대

관계에 있었던 스코틀랜드에 있는 영주들의 가족이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이들의 원한이 무의식 속에서 흐르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것도, 너무나 강한

원한이었기에 몇 세기를 지난 현생에서도 10세의 소년과 5세의 소녀 사이에 

반목을 일으켜 놓았던 것입니다.

 

적의나 갈등에 대한 전생의 원이 밝혀진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

니다. 증오의 인연으로 묶인 사람끼리 증오의 마음을 가지고 여러 번 같이 엮여 

환생하기 바라지 않는다면 미움대신 사랑을, 원한대신 친절을 가져야 합니다.

원장님의 남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전생의 원한으로 만난 인연은, 이야기에 나오는 남매로 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 부부, 형제, 친구, 동료이웃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원한과 증오로 

얽혀있는 인연들이지요. 그래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카르마를 풀으려고 

만났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전생를 되풀이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하는짓마다 밉고, 꼴도 보기 싫다면 사람들은 자기는 문제가 없고 상대가 

미운짓만 골라서 하기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은 상대를 

밉게만 바라보고는 무의식의 가 있다는 거죠.

전생에 둘의 인연으로 인해, 다른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해서 별로 생각하지 않고 

그러려니 하는데, 유독 자신의 마음에만 올라와 미운마음이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과 카르마의 관계에 있음을 생각해 보고, 상대를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카르마는 사랑과 자비가 없으면 절대 소멸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차크라가 

발달되었다고 해서, 쿤달리니가 열렸다고 해서 카르마가 소멸되지는 않습니다.

마음의 참회와 반성도 없이, 에너지를 발달시켜 카르마를 소멸시켜보려는 마음은 

일찍감치 버리셔야 할 것입니다.

 

자신을 알아야 카르마가 소멸된다는 말은, 자신에게 있는 부정적인 마음들, 습관들

행동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채고 이런 부정적인 것들로 인해 자신이 그동안 어떠

했구나 하며 돌이켜보고 반성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생과 지금의 자신은 

똑같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구분만 다를 뿐무의식에 있는 것들은 그대로 이기 

때문에 지금의 나를 알아 부정적인 습과 마음을 바꾸어 카르마를 소멸 시키는 

것이지요.

 

자신이 상대에게 원한,미움,분노가 있다면, 상대도 당신에게 원한과 미움, 분노의 

마음이 있습니다. 말은 하지 않아도 서로는 에너지로 다 알고 있거든요.

카르마를 소멸하겠다는 사람이, 상대를 자신의 아래로 보고 지배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상대에게 카르마가 강하면 강할수록 더 참회하고, 감사하고, 사랑의 

마음을 내어야 카르마가 소멸됩니다.

 

명상이나 수행을 하지 않는 어떤 평범한 여인이 자신의 남편의 말을 군소리 없이 

다 들어주는 것이 그 여인이 자존심이 없어서 일까요?

자신의 마음보다 남편을 먼저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남편도 어쩌다 한번 부인의 부탁이 있으면 아무말 없이 다 들어주는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배려해야 상대도 배려합니다.

일반적인 요구와 강요는 상대를 더 멀리 도망가게 할 뿐이지요.

 

자신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마음을 열어보세요.

어쩌면, 상대도 그러기를 바랬는지 모릅니다.

머카바 천부경에 자신이 바라던 사랑, 축복, 이해, 화해카르마 소멸등의 

문구를 넣어 옆에 두고 명상과 수행을 하신다면 더 빠른 효과가 일어나실 것입니다.

 

우주인 당신이 어서 본래의 빛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