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회원은 2주일전 큰 기대를 가지고 ‘머카바 천부경’을 구입하였습니다. 

첫날 머리맡에 두고 잠이 드는 내내 강력한 전류같은 것이 흐르며 막혀있던 혈이 

뚫리고 아침에 일어났을때는 그전에는 없었던 기털같이 가벼운 몸을 느끼고

앞으로 ‘머카바 천부경’을 가지고 카르마 소멸을 꼭 하리라 굳은 다짐을 하며 출근

을 하였습니다.

회사 직원들의 온갖 스트레스를 느끼고, 직장 상사의 분노가 K회원의 심장을 너덜

너덜하게 해도, 다 사랑으로 포용하리라 마음먹으며,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무진장 노력하였지요.

회사문을 나오는 동시에 K회원을 감싸고 있었던 부정적인 기운은 사라지면서, 조금

은 지친 발걸음을 집으로 향해 갔습니다.

30대가 넘은 K회원은 몇 년전 독립하여 조그만한 원룸을 얻어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K회원은 인생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래오래 늙어서까지 볼줄 알았던 친구는 어느날 암진단을 

받고, 3개월도 안되서 떠나버렸지요.

친구는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마음이 안정되자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끝까지 놓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왜 암에 걸려야 하나

며, 세상에 자신보다 나쁜놈이 더 많은데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정직하게 산 자신이 

무슨죄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병원침실에 누워 눈물만 흘리다 가는 모습을 지켜 보면

서 K회원은 자신도 어느날, 어느순간 친구처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보내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지요.

K회원은 피라미드안에서 명상을 하고 얼마안있어, 백회로 시원하고 강력한 회오리를 

느끼고 온몸이 회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의 기운을 느끼고 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들을 알게 되었지요.

K회원은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에너지를 느끼는 자신

을 보며 욕심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영성단체를 돌아다니며, 자신은 차크라

가 열려 이러한 것도 느낀다고 자랑도 은근슬쩍하며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말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차크라가 회전이 희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기운이 고통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자신이 부정적인 마음을 낼때마다 

그 보다 더 큰 고통으로 빠졌습니다.

직장에서 새로 입사한 직원이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더니 그 직원과 부디치기만 

하면 가슴에 뻐근할정도 아프고 머리에 통증이 심해, 한동안은 신입사원과 부디치는 

것을 피해 다녔지요.

나중에 다른 직원을 통해 들은 것은, 그 신입직원도 자신만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지 않고, 회식자리에 가면 가장 멀리 앉아 있었다고 하더군요.

K회원은 이 이야기를 듣고, 몹시 궁금했습니다.

‘왜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닌 사람과 내가 같은 느낌을 같는 것일까? 이러한, 일들은 

저번 직장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유독 그 상대에게만 반응을 하고, 

감정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K회원은 이런 의문점을 가지고, 계속 신입사원을 멀리서 바라보며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꿈을 꾸었지요.

TV에서 본듯한 조신시대 관직의 복장을 한 자신인 것 같은 남자가 높은 상사에게 

귓속말로 뭐라고 이야기 하는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자신 또래의 

젊은 남자가 포졸들에게 끌려가며 자신을 원망어린 눈으로 쳐다보며 가는 것을 

보고 살짝 입가에 웃음을 날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처형대로 끌려

가 목이 잘려 죽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나 K회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고, 앉아 자신을 쳐다보던 그 사람

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얼굴이 생각났지요. 바로, 신입사원이

였습니다. K회원은 아침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며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연구회를 방문한 K회원은 지난밤 꿈에서 본 장면을 원장님께 이야기하였습니다. 

원장님은 그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꿈에서 죽인 그분이 신입사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당신보다 일을 잘하고 윗분들의 신임을 얻은 것을 시기,질투하고 그사람을 함정에 

빠트리게 하고 고발하여 죽게 만들었습니다. 죽은 그사람은 당신을 믿고 있었는데, 

당신이 자신을 고발한 것을 알고 죽으면서까지 심한 억울함과 배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면서, 전생의 카르마로 인해 부디치기만 하면 가슴이 

찌르고, 머리가 아픈 것이지요. 그분에게 전생을 말해준다고 해도, 카르마를 이해못

하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마음속으로 깊게 참회와 반성을 하고 다시는, 

시기,질투를 하여 생명을 해한다는 굳은 다짐 없이는 카르마에서 오는 고통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카르마의 작용은 어느 시기에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은, 고작 한 사람을 만나 그런 일이 일어났지만, 당신이 그동안 수 많은 윤회속

에서 얼마나 많은 악업을 지었을지는 모르지요. 신입사원을 피하지 말고, 마음을 

다해서 친절하게 대하고 혹여, 싸늘하게 굴어도 자신이 행한 과오를 생각하고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를 계속 하십시오.

우주 토션판 천부경을 하거나, 예수제를 한다고 해도 당신의 진심어린 참회 없이는 

카르마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습니다.

카르마는 자신이 일으킨 부정적인 마음으로 인해 생겨난 것입니다. 그 마음이 아직

도 당신의 무의식에 있으면서, 당신이 사랑으로 있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고, 당신

으로 인해 죽거나, 피해를 본 사람들과 다시 만났을 때, 당신이 행한 그대로 당신

에게 와 산산히 부서지게 하는게 카르마 작용입니다.

친구가 암으로 죽었다고 했지요?

암에 걸려 죽은 것도 카르마입니다. 친구가 카르마에 대해서 알았더라면, 자신을 

좀더 참회했을 것이고,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없었겠지요. 죽음은 육체의 소멸일뿐 

영원을 가진 영혼은 카르마가 소멸되지 못하면, 다시 환생하여 윤회를 하게 되지요. 

죽음이 끝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루만 살다갈 인생처럼 자신을 망치고, 함부로 대하는 일은 없겠지요.

자신의 카르마를 알고, 소멸하고 싶다면 ‘머카바 천부경’을 한 번 사용해보세요.

옛날처럼, 기운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내세우려는 마음은 버리시고 진심으로 당신의 

지난 과오를 참회하고 반성하며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머카바 천부경’으로 수행을 해야 우주도 당신의 그런 마음을 알고 당신의 카르마를 

알려주고, 정화, 치유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끌어당김입니다.

당신이 ‘머카바 천부경’으로 능력에 대한 욕심을 부리고, 부정적인 마음을 일으킨다

면 우주도 거기에 합당한 에너지를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린 

아이들과 부인을 두고, 죽어간 전생의 신입사원의 입장을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한이 맺혀겠습니까. 당신이 지금 가슴이 찔리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당신이 죽은 그사람의 고통과 같겠습니까? 그 마음과 

같겠습니까?

뭐가 보이고, 들리고 그런 것에 심취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이런 것을 놓지 못하면, 당신은 어둠에 이끌려 마침내는 환영을 보며 무섭

다고 절규할 것이고, 카르마의 소멸은 하지도 못한채 또, 다시 윤회를 반복할 

것입니다.

당신이 상대를 진심으로 대할 때, 상대도 당신에게 진심으로 대합니다. 참회와 

반성을 하실때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의 입장이 돼서 진실로 해야 합니다.

당신 스스로 만든 ‘질투,시기,분노,미움,’ 이라는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셔야 

당신안에 있는 신성한 빛이 드러날 것입니다.

아직도 사람과 모여 앉으면, 남에 헛담을 하고 기운이야기만 한다면, 

당신은 빛입니까? 어둠입니까?”

K회원은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기운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자신의 부정

적인 마음을 바꾸고 신입사원과 같은 일이 다시 생겼을 때, 피하지 않고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잘 지켜보고 반복적인 악업을 짓지 않기로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