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한 회원이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어떤 도반을 보면 짜증이 나요. 왜 이렇게, 남에 일에 간섭이 많고 말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수련하고 자기 볼일이 보면 되는데 말이지요.”

원장님은 회원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곳에 모인 회원들은 전생에 서로가 인연이 있어 만났습니다. 영적으로 만났

으니 인연도 이렇게 중요한 인연도 없지요. 아마도, 전생에 원수가 있을 수도 

있지요. ㅎㅎㅎ

실제로, 처음에는 유독 친해, 마치 가족같이 지내던 회원들이 전생에 습들이 

올라와 나중에는 그동안 해온 마음공부고 뭐고 서로 쌍욕을 하면서 대판 싸우고 

헤여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주신 기회입니다.

자신과 악연이였던 사람을 다시 만나, 좋은관계로 변화시키고 마음을 바꾸라는 

의미로 이곳에 다시 모여 영적성장이라는 큰기회를 주셨는데, 마치 자신이 잘나 

이곳에 있는 줄 알고 사람을 이용하고, 속이고, 사회에서 하는것과 같이 똑같이 

행동한다면 이곳에 와 왜 마음공부를 하십니까?

사회에서와 같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람을 쳐다보지도 않고, 삐지고, 

심지어는 다른 사람에게 뒷담화를 하면서 ‘저사람은 이렇고 저렇고’ 해서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마음을 변화시킨다구요? 기운을 좀 느끼고, 뭐가 좀여서 당신

이 달라졌다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상대를 싫어하면, 상대도 당신을 보고 느끼고 거리를 둡니다. 어쩌면, 정말 

누구보다 악연이 깊은 사이인데 서로를 멀리하며 카르마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람을 대할때는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보고 칭찬해주고 친절을 먼저 베풀어 

보십시오.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해하고 사랑을 한번 주도록 노력해보십시오.

당신이 사랑을 먼저주고 감싸주는게 카르마의 소멸입니다.

명상실에서 앉아서 만트라만 하고, 차크라나 개발하는 것이 카르마 소멸이 아니라, 

자신 주변에 있는 존재들에게 마음한번 따뜻하게 내밀어 주는게 그것이 카르마의 

소멸이라는 말씀입니다.

당신이 계속 자신의 카르마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마음을 무시하고, 남들이 하는

데 나좀 하면 어때라는 마음으로는 평생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도 알지 못하고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생에 전생에 자신을 괴롭혔던 

존재를 다시만나 고통을 겪으며 나는 왜 살아야 하는 하며 눈물을 지으며 한 평생을 

보내겠지요.

이생에 유독 힘들고, 고통이 많다는 것은 카르마를 빨리 소멸하여 본래의 빛으로 

돌아가라는 하늘의 배려입니다.

당신이 돈에 힘들지 않고, 배운게 많아 인생이 행복했다면 자신이 왜 남들과 같이 

행복하지 못한지, 왜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자신을 볼 마음을 내지 못했을 거고, 

이 자리에 있는 참뜻을 알지 못했겠지요.

같이 본래의 빛으로 가기위해, 다시는 전생과 같은 악업으로 윤회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이웃들을 자신이 왜 미워해야 하는지, 왜 미움을 받아야 

하는지 지치고 힘들어 이 마음을 어떻게 하면 변화되어 사랑으로 그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면서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만이 모든 악업과 

악연을 끝내는 것이고 다시는 그들과 부정적인 인연으로 얽히지 않는 것이지요.

‘머카바 천부경’을 옆에 두고 사랑을 깨우려고 바라보듯이 자신의 옆에 있는 도반과 

사람들을 사랑으로 바라보시면 어떨가요? 하루가 다르게 자연의 변화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홍수로 나라의 삼분의 일이 잠긴나라도 나타났고,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심각하게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모두 사람들이 내는 마음의 에너지로 인해 벌어지는 일입니다. 환경오염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들의 마음으로 일어난 것이지요.

자신이 조금 손해보더라도 이해와 배려, 친철이라는 사랑을 해보세요. 당신이 내는 

사랑의 에너지로 지구는 안정적으로 차원상승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