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유명한 연예인은 아버님의 사업이 부도가 나고 가족이 뿔뿔이 헤여져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이모집으로, 동생은 할머니댁으로 갔지만 정작 20살인 본인은 갈때가 

없어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며 지냈다고 하더군요. 여름에는 길거리 벤취에서 자고, 

겨울에는 사람들이 버린 박스를 주어 이불삼아 차가운 콘크리트에서 잠을 청하곤 

하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나누어 주는 일일식사에 의지하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

다 어느날 무슨 사건의 계기로, 자신이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정신이 들어 닥치

는데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연예인이 되고, 지금의 인기를 누리고 살고 있지만 그는 노숙했던 

그때의 그일을 잊지 않고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불웃이웃성금의 큰 돈을 기부

하고, 부부와 함께 봉사활동도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원장님의 위의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려운 위기가 닥쳤을 때 대부분 포기하고 낙담을 하지요. 여기 

한 예를 들겠습니다.

유명한 한 바이올린 연주자인 파가니니는 2년 동안 빚 때문에 감옥에 감금되어 있었

다고 합니다. 그렇게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어떤 경로인지 그는 낡은 세 줄짜리 바이

올린을 손에 넣게 되었지요. 그 불완전한 악기로 끊임없이 연습을 하는 것이 그에게

허락된 유일한 낙이였습니다. 드디어 그가 감옥에서 풀려 나와 다시 무대에 올랐을 

때, 그는 일찍이 누구도 발휘한적이 없는 격렬함과 완벽한 기교를 가지고 연주했습

니다. 비교할 수 없는 그의 솜씨는 청중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런 전대미문의 연주

능력은 바로 2년 동안의 감금생활에서 기초가 닦였던 것이죠.

파가니니는 감옥생활에서 처음에는 심한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대하고 기쁨을 가지고 받아들였지요.

파가니니가 감옥에 간 계기는 카르마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살다가 자신의 카르마 때문에, 교통사고가 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큰병

에 걸리거나, 이처럼 감옥에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르지요. 이것이, 

자신의 카르마 때문에 당하는 일인지.

카르마가 아니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는 알아두셔야 합니다. 

자신이 어떠한 좌절에 부딪치더라도 뒤로 도망가거나 움츠러들면 진보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을요. 조금만, 마음을 바꾸면 세상은 당신에게 축복을 내어 줍니다.

사람들이 어려운일이 닥쳤을 때 자꾸, 안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고 말을 하기 때문에 

현실이 그렇게 나타나는 것을 모릅니다. 당황하지 말고, 마음을 집착하게 하여 모든 

것은 잘 풀리고 좋게 흘러간다고 마음을 내어야 합니다.

당신이 내는 마음은 당신도 모르는 사이 사방곳곳 퍼져나가 당신이 어떠한 마음을 

내었는지에 따라 좋은일과 나쁜일이 생겨나지요. 카르마를 무섭다고 두려워할 필요

도 없습니다.

당신이 카르마로 인해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위기를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당신안에 있으니깐요.

사랑을 하십시오. 많이 베풀고, 자비심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카르마의 소멸은 진심으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차크라를 열고, 쿤달리니를 백날 열어도 당신이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내민 사랑의 

마음에 비하지 못합니다.

이 지구에 살다간 많은 성자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자비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탐욕으로 인해 아주 단순한 진리를 잊고 살진 않았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바라는 빛의 지구는 사랑과 자비심이 없는 존재는 있을 수 없는 

곳입니다. 카르마를 그렇게 소멸하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을 진정어린 마음으로 

사랑하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