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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8 터제 후기 및 머카바와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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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광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6), 작성일 22-09-29 17:09, 조회 1,8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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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28일 어젯밤에 그 동안 지내지 못했던 터제를 드디어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2월에 가족 천도제를 지내면서 본가의 터제는 진작에 지냈었지만, 그 이유 때문에 터제를 안 지내도 괜찮을거라 생각하며 차일피일 미뤄왔던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동생 방 터제도 같이 지내주었는데, 서로 호수는 다르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는 구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머카바를 3개월째 사용하면서 두드러기, 설사, 코로나 등이 몸에 나타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제 안의 카르마가 드러나는 과정이라고만 생각하였으나, 

밤마다 집에서만 두드러기가 계속해서 나는 걸 보며 터제가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9월 25일 새벽 꿈을 통해서 터제를 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꿈 내용입니다. 


저는 제 방에서 제 몸을 안마기로 툭툭 쳐주었습니다. 

그 소리가 거슬렸는지 바로 옆 동생 방에서 20대 여자의 불평 가득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정황 상 동생의 전 여자친구 같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동생 방에서 나온 20대 남자 모습을 한 존재가 제 방문을 박차고 쳐들어왔습니다.

존재의 얼굴은 제 동생이었지만, 몸은 동생과 다르게 엄청나게 우락부락한 헬스광 같았습니다.

잔뜩 화가 난 존재의 얼굴을 보며 저는 소리로 거슬리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며 용서를 빌었지만, 

존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 왼쪽 옆구리에 올라타서 레슬링 선수처럼 온몸으로 제 뼈가 부서지도록 짓눌렀습니다. 

저는 엄청난 격통에 죽을 것 같았고 너무 아파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놀러왔던 친구가 깨워준 덕분에 겨우 꿈 속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습니다.

 


1. 터제를 하면서 보았던 장면들과 느꼈던 점들


제가 다니는 주변 아파트 상가 지하 1층 헬스장에서도 집에서처럼 두드러기가 났었기에

터제를 시작하기 전에 앞서서 존재들도 부를 겸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헬스장에서 나온 노래를 핸드폰으로 틀면서 

'오랫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이제 우리 모두 다 같이 빛으로 가야하니 따라와라'는 마음을 내었고

건물에 도착해보니 이미 엘리베이터가 제가 거주하는 층에 정지해 있었습니다.

저는 방긋 웃으며 미리 도착한 존재들을 따라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머카바의 기운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두드러기, 설사, 코로나 등으로 저를 공부시켰던 존재들이었기에

터제 시작 시간보다 1시간 앞서서 자리에 앉아 양반다리를 하고 옴진언을 하며 마음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집중하기 위해서 불을 끈 순간부터 제 의사와 상관없이 몸이 떨리며 두려운 마음이 들었고 식은 땀이 나며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연구회 방문 초창기에 가족 천도제를 지냈을 때도 전혀 이러지 않았었는데,

저번 달에 꿈 속에서 나타난 귀신을 마주했을 때처럼 몸이 저절로 두려움에 반응하였습니다.

https://www.pyramidhiranya.com/g5/bbs/board.php?bo_table=5_sub_3&wr_id=3439&page=3


하지만, 제 방과 동생 방 뿐만 아니라 여기 건물 전체와 아까 불러 모았던 헬스장의 존재들이 모두 제 앞으로 찾아오라는 마음을 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제가 그들에게 마음을 내며 포옹을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누군가가 보았다면 허공에다가 팔짓을 하는 모습이었겠지만요.

그들에게 내었던 마음은 '오랫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나를 공부시켜줘서 정말 고마웠고, 진심으로 너희를 아끼고 사랑하니, 이제는 나와 같이 빛으로 돌아가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나니 동생의 얼굴에서 절규하는 표정과 함께 존재가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생에게 빙의된 존재들까지 터제를 하며 같이 빨려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손꼽히는 교주의 얼굴이 잠시 비춰지기 시작하며 온갖 종류의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뱀이 기어가는 모습을 필두로 입을 쩍 벌린 세모난 모양의 악마 얼굴, 눈알 없이 눈구멍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남자 얼굴, 남자 장승 모자를 쓰고 강시처럼 다가오는 처녀귀신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막바지에는 실제로 도로를 긁는 엄청난 굉음이 꽤 오랫동안 지속이 되었습니다. 

눈앞에서 나타나는 소름돋는 장면들과 실제로 들려오는 끔찍한 소리에 계속해서 두려움이 찾아오고

몸 뒷면 전체적으로 통증이 오며 몸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굽어지기 시작했지만,

계속해서 정자세로 고쳐 앉으며 앞서 언급했던 몸짓과 함께 포옹하려는 마음을 자꾸 내주었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히히히'하며 방긋 웃으시는 원장님의 얼굴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존재들을 보면서 두려웠던 마음이 한 순간에 싹 사라졌고, 저 또한 미소를 띄면서 자연스럽게 원장님께 합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본격적으로 터제가 시작되고 나서는 

정자세로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울림을 최대한으로 크게 한다는 생각으로, 남은 집중력을 쥐어짜며 계속해서 옴진언에만 몰두하였습니다.


이렇게해서 존재들과 함께했던 70분 간의 터제 레이스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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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머카바와 터제/천제/예수제의 차이점


그 동안 머카바를 사용하면서 기존의 제들(터제/천제/예수제)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생각을 해왔습니다. 

아무리 고민을 해도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어제 터제를 지내면서 제 나름의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빛은 입자인 동시에 파동의 성질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을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과학이 필요하지만, 

문외한인 제가 손전등을 보며 느꼈던 바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어둠 속에서 손전등을 켜면

빛이 앞으로 뿜어져나오기도 하지만(입자성), 

동시에 주변으로 빛이 역피라미드 모양으로 퍼져나가기도 합니다.(파동성)


머카바에서는 '특정 거리 내 모든 존재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라는 표현에서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는 '빛의 파동성'이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어둠 속에서 불빛이 켜지면 특정 거리 내에서는 방향과 상관없이 그 불빛과 온기를 보고 느낄 수 있듯이

머카바 또한 정화의 빛을 내뿜는 하나의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터제/천제/예수제에서는 '대상에게 빛을 쏴서 빛의 숨구멍을 뚫어준다'라는 표현에서 특정 대상에게 직진하는 '빛의 입자성'이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과 의뢰자가 같은 시간에 긍정적인 마음을 낸다는 점, 특정 대상에게 빛을 쏘면서 튀어 나오는 존재들을 가둔다는 점에서 머카바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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