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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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스스로를 속박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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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3-13 19:54, 조회 2,0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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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방위가 있었습니다.

동료와 함께 범람한 강물에 빠져 전봇대를 붙들고 버티다가 둘다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습니다. 자신은 한참을 떠내려가다 물살에서 탈출하였으나

동료는 끝내 시신으로 발견되고 말았지요.

 

동료이자 가장 아꼈던 동생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심한 자책감에 빠진 

소방위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하였지만

결국 스스로 자살을 하였습니다.

 

카르마는 스스로를 속박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만든 마음을 내리고, 비우기만 하면, 카르마를 쌓는 일은 없는데

우리는 시시각각 상대를 보면서, 마음을 만들어 내며 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동료와 커피를 마시다, 별거 아닌 일로자신의 마음이 

토라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 동료와는 이야기도 않하고, 아는체도 

않하고, 연락도 지워버리겠다고 마음속에 다짐을 합니다. 동료는 상대가 

삐져있는줄도 모르고, 다정하게 웃으며 다가오는데, 자신은 어색하게 아까

하던 다짐을 되새기며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하루종일, 동료를 피하고, 자신의 다짐을 되새김 하느라집에 와서, 파김치

가 되어, 씻지도 않고 침대에 누워 잠에 골아 떨어졌습니다. 자는 동안, 악몽

에 시달리고 잠을 잤는데도 몸이 무겁고, 힘이 듭니다. 이런 날이, 일주일을 

가고 한달이 되자, 매사가 짜증이 나고, 일에 실수가 자주 일어나고, 밥맛도 

사라졌습니다.

 

동료는 자꾸 자신을 피하는 것을 눈치를 채고, 처음에는 황당하고 미웠으나

갈수록 아파보이자, 먹을 것도 사다 책상위에 놓고, 커피도 타서 갔다 주었습

니다. 그리고, 그냥 한번씩 가서 웃고 사라졌습니다.

 

동료의 그런 모습을 보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자신이 왜 동료와 거리를 두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와 생각해 보니 별것도 아니였는데, 그때는 왜 이리 마음이 좁았는지, 미안

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있게 일어나 커피를 들고 동료에게 가 말을 

걸었습니다.

 

동료와 말을 하고 난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점심에 밥을 두그릇이나 먹고도 

소화가 잘되었습니다. 하는 일이 매사 즐겁기만 하였습니다. 집에 가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집안 청소를 하고, 아주 개운한 마음으로 잠을 청했습니다.

자려고 눈을 감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스스로 마음을 만들어, 지옥에서 살았구나

 

전생의 카르마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모두 자신 스스로가 마음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속박속에서 고통에 살다가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위해, 자신의 인생 따위는 다 버리고, 오직 원수를 죽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어도 아무런 죄책감은 들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원수를 죽였다고 마음속이 후련하지도 않습니다. 왠지 허무하고

공허합니다. 쓸모없는 인간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마음을 만드는 것은, 자신을 갉아먹는 행위입니다.

불안, 초조, 미움, 분노, 시기, 질투 모두 자신을 갉아먹는 부정정인 마음이고

어둠과 친구하자고 손짓하는 것입니다자신의 어둠은 요만큼인데, 그 어둠을 

보고, 많은 어둠들이 달려와 당신을 애워싸버리면, 그때부터는 스스로, 어둠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어집니다.

 

수행과 명상을 통해, 늘 자신을 들여다보고, 내리는 연습을 해야만이, 잠시 어둠

속에서 있다가도 자신을 알아채고 벗어날 수 있습니다.

 

머카바 천부경머카바 목걸이를 수행과 명상을 할 때 이용하시면, 정화와

치유가 강해, 보다 빠르게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합니다. 일상속에서, 또는 

자신의 무의식안에 있는 자신이 스스로 만든 마음을 알아채고, 바꾸려고 노력한

다면, 당신은 카르마의 소멸에 한층 더 가까워 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자신의 마음안에 있음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