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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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반은 즐겁고, 인생은 반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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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3-18 21:03, 조회 2,08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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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다니는 민규는, 이제 곧 취업해야 하는 4학년이 되었습니다

각종 자격증과, 어학연수까지 마쳤지만 자기와 같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특별하다고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없는 돈에, 좋은 곳에 취직하

기를 바라며, 학원비까지 내어주시는 부모님을 생각만 하면, 하루하루

가 조바심이 생깁니다.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온 민규는, 평소와 다름없이 새볔까지 

더 공부를 하고, 침대에서 잠이 들었습니다그리고, 한참이 지난후 누군

가 자기 뺨을 때리는 것 같았고, 눈을 뜨려고 했지만, 정신 몽롱하기만 할 

, 다시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민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부모님이 아침이 되어도 일어나지 않는 민규를 깨우러 방으로 들어갔을 때

민규는 열이 심하게 있는 상태였습니다놀란 부모님은 119에 전화를 해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한 후, 민규가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은 민규를 

알게 모르게 자신들이 취업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는지 자책하였습니다.

 

하루가 지나 깨어난 민규는, 자신이 병원에 있는 것이 어안이 벙벙하였지만

자신으로 인해 놀랐을 부모님을 생각하며, 자신은 이제 괜챦다며, 얼른 집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민규 아버지는, 어머니가 집으로 필요한 것을 가져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민규와 조용히 이야기 했습니다.

 

세상에는 자신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더 많다.

기쁜일은 잠시고, 나머지는 그 기쁨을 알기위해, 어렵고 힘든 일이 더 많지

그 어렵고 힘든 일을, 짜증내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면 기쁨이 와도, 하나도 

기쁘지 않단다.

 

기쁨을 얻기까지, 그 과정을 즐겨보려무나.

하나 하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대한다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도,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았구나, 내가 좋아지기위한 하나의 

토대였구나 하고, 먼 훗날 웃으며 생각하게 될거야.

 

엄마, 아빠는 걱정하지 말아라.

아직도, 건강하고 밥은 굶지 않쟎니. 걱정은 내려놓고, 즐겁게 살자.”

 

민규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동안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이 괜히, 걱정하실까봐 웃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아버지의 말한마디로, 민규는 그동안 가슴에 있었던 큰 바위덩어리가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며칠 후, 병원을 퇴원한 민규는 다른 마음의 자세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어거지로 지식을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자신감있게, 자신은 뭐든 할 수 있다

는 용기를 가지고, 자신을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자신앞에 놓여 있을 때마다, 부정적인 마음을 

비우고,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면, 지혜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지, 판단하였습니다.

 

민규의 앞날은, 뒤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고속도로처럼 훤히 드려다 보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인생은 반은 즐거운 일이지만, 반은 힘들고 어렵다

사람들은 즐거운것만 찾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일이 왔을 때, 외면하려고 하고 

거부한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일이 인생의 반인데, 그것을 극복하지 못해

나머지 즐거운 인생의 반도 사라지게 한다고요.

 

지구에 입식한 영원을 사는 우리들은, 즐겁고, 슬프고, 어렵고, 힘든것들을 다 

경험하고 의식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빛과 어둠이겠지요.

 

어둠이 자신에게 찾아 왔을 때, 힘들고 아프다고만 우리들은 했습니다

가난도 싫고, 자신을 화나게 하는 사람들도 싫고, 자신보다 잘난 사람도 싫습니다

어렵고 힘든 공부나, 일들은 더 더욱 싫습니다. 그래서, 분노와 짜증, 미움만 일어

나 괴롭습니다.

 

어둠을 어떻게 바라보고, 마음을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 의식에 성장이 오기도 

하고,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카르마는 자신의 어둠을 알고, 빛으로 변해간

다고 원장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어둠을 알아가고, 비우고, 습을 바꾸는 것은 

카르마의 소멸이기도 하지만, 의식의 성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빛과 어둠을 둘이 

아닌, 하나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저도, 계속 어둠을 싫어하고, 미워하고, 두려워했습니다그런데, 이제 어둠을 바라

보는 제 마음을, 바꾸고 이 카르마를 즐겁고, 감사한 여행으로 여기기로 했습니다.

 

연구회는 자신의 어둠이 드러나는 장소입니다.

연구회만큼, 자신의 어둠을 빨리 들여다보는 장소는 없습니다

연구회를 자주 방문하시여, ‘머카바 천부경에서 일어나는 에너지로 자신의 무의식

안에 숨어있는 마음을 알아채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