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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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미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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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3-24 21:54, 조회 2,0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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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구회에서 크고, 작은 3단 머카바 천부경을 만들어 놓아서인지

예전보다 무의식에 있는 마음이 잘 들어나고 있어, 저 자신을 관찰하는데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착한척하지만 안에는 오만이 가득하고

아직도 드문드문, 분노까지 올라와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무의식을 알고 바꿀 기회가 많아졌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

니다.

 

회원분들과, 연구회를 처음 알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꼭 내방하시어 

자신안에 숨어있는 무의식의 마음을 한번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무의식의 마음을 저도, 처음에는 어떤 것인지 잘 몰랐습니다. 의식과 무의식

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겠고, 자신의 마음도 모르는데 무의식의 마음

까지 어떻게 알겠냐며 마음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참으로 안담하였지요.

 

예를 들어, 누군가 겉으로는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속에서는 자신을 욕하고,

비웃는 것이 느껴집니다. 어떤분들은 대놓고 비아냥거리는 소리까지 듣기도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무의식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무의식의 마음은 상대를 보고 비웃고 있다는 것을, 대부

분은 자신은 알지 못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표면의식에 집중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서 상대를 비웃고 있었던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면 그때는

상대와 이미 크게 싸웠거나, ‘바이바이를 한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들이 흔히 말합니다.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

 

사주를 보거나, 점술가들이 사람들의 미래를 잘 맞추는 것은, 사람의 카르마대로 

태어난 사주를 보고, 그 사람의 무의식에 숨어있는 성격이나 습들이, 역술가책에

사람의 얼굴에 그대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사주를 보고 자신의 미래가 바뀌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무의식을 알아채고 바뀌는 것인데, 사람들은 거꾸로 알고 

있는 것이지요.

 

자신이 겪고 있는 현실은,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무당이나, 점술가들이 알려주는 미래는 무의식이 알려주는 허상일뿐입니다

진짜 자신을 바꾸는 미래는,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무의식의 마음을 바꾸어, 더 

이상 무의식이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분노와 미움,시기와 질투, 배반

욕심으로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망가트리지 않는 것이지요.

 

자신이 만든 무의식은 세상을 온통 어둡고 음침하게만 바라봅니다. 그래서

천사의 눈에는 천사가 보이고, 어둠에 눈에는 어둠만 보인다는 원장님의 말씀이 

바로 이런 뜻입니다. 사람들에게 불만만 일어나고, 상대의 나쁜점만 보이고

자신은 옳은데 상대가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며 끝임없는 분노와 판단으로 

자신을 괴롭히는게, 자신이 만든 무의식의 악마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무의식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선량하고

착하고, 배려가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전생에서 일으킨 무의식

의 마음을 알려주면 다 도망가고 맙니다.

 

전생에 사람들을 입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로 잔인하게 죽인 살인자였다, 지금의 

어머니를 전생에 원수로 만나 자신이 불을 질러 죽게 했다, 배고파 길거리를 헤매

고 있는 딸을 나몰라라 했던 부모가 현생의 부모로 다시 만났다, 이런 무의식속에 

있던 자신의 카르마를 이야기 해주었을 때 과연, 얼마나 담담히 받아들이고, 인정

할까요.

 

카르마는 남이 이야기해주면, 자신에게 잘 와닿지 않습니다. 심지어, 명상중이나 

꿈에서 자신의 무의식속에 있는 자신을 보아도 꿈인지, 생시인지 하며 무시하려

고 합니다. 정말, 형편없고, 괴물같고, 창피할정도로 외면하고픈 자신을 받아들

이고, 무의식속에 이런 내가 있다며, 바뀔것이라고 다짐을 해야 변화가 시작되어

집니다.

 

저는 5년이라는 세월을 남탓을 하며 보냈습니다.

남들보다는 많이 느낀다는 오만함에 빠져, 가장 중요한 무의식을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누구보다 후회하고 반성합니다. 1초라도, 남탓하지 않는 제 자신

을 발견한다면 저는 그것만이라도 큰 카르마를 소멸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불행의 카르마는 자신을 보지 못하고, 남탓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겉모습은, 무의식이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절대 속지 마시고, 자신이 만들어낸 무의식의 미친마음을 알아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