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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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라는 기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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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1.♡.229.121), 작성일 04-02-24 22:03, 조회 4,8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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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제도인 입니다..!^^;



최근에 작은 알음 알이가 있어서 원장님께 기 체크를 받았더랬습니다.



이제 시작 이라는 말씀에 너무나도 가슴이 벅차더군요.



나를 찾아 가는 길은 항상 시작 이더군요.



다시 시작이 아닌 내가 왔던 길을 뒤로한 새로운 길로의 시작 !





이젠 매일 저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매일 매시 매초마다 저를 유혹합니다.



어느 정도 이루어 지면 나아 질줄 알았는데, 알음알이가 조금씩 나아갈수록



더해 가는것 같습니다.



' 도가 한자 일어날때마다, 마는 일장이 높아진다.'는 말이 새삼 스럽습니다.



그래도 기쁨은 말로 형용할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스승님(원장님)께 깊은 감사드리고, 유 사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부처님 얘기 조금 할께요. 괜찮겠죠?



부처님 때에 제자들 중에는 깨달은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도 두 부류로 나위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아라한'이라 불리우고 다른 하나는 '보살'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아라한'이라는 존재들은 자신의 깨달음 속에서 살아 가는 존재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한 간섭은 있을수 없다는 존재 였습니다.



'내가 그들의 삶에 끼어 들고 그들의 어리석음에 연민을  느끼고 그들을 피안으



로 이끌려고 하는 행위 조차도 '착'이다' 라고 얘기 합니다.



'보살' 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깨달음을  혼자만의 것으로 끝내지 않고 다른



깨어 있지 않은 존재들 역시도 깨달음의 길로 갈수 있도록 한 가닥 '집착'을



가지고 있는 있습니다.



부처님은 그 두 부류를 함께 인정을 했다고 합니다.



부처님도 처음엔 두가지중에서 '아라한'의 길을 가시려고 했던걸로 압니다.



거기에 제석천왕의 간곡한 권유로 '보살'의 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것은



깨달음 속에서도 나의 의지 인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이 이야기를 꺼낸것은 다름이 아니라 님들께서도 크나큰 알음 알이



가 있고 난후의 모습은 아마도 '아라한'과 '보살'의 모습이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아직은 모르지만 두 모습중 하나를 택하겠죠.





무엇이 옳고 그른것은 없습니다. 나의 선택이니까요.



하지만 한가지는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보살'의 도를 걷고 계십니다.



오늘을 가고 있는저에게 너무나도 큰 빛이 되십니다.



너무도 감사한 마음 보답할 길 없지만, 저 또한 그런 빛이 되어 갑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과 평화와 축복의 빛으로 항상 가득 하십시오. _()_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