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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초급명상시 불경소리가 들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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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7), 작성일 04-03-27 19:11, 조회 5,37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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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전생에 티벳에서 수련을 많이 하신 고승이시군요.

그 소리는 다름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명상 시에 들리는 특별한 진언이나 소리들은 내면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했던 행적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소리뿐만 아니라 향냄새가 나는 현상, 목탁치는 소리, 누군가 옆에서 같이 ‘옴~’하고 합창을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데 진언을 할 때마다 뒤에서 같이 소리를 내는 경우들이 있답니다.

이런 현상들은 전생에 자신이 했던 수련방식이 다시 나오거나 빛의 형제들이 다른 차원에서 같이 ‘옴’진언을 하며 격려해주는 것이지요.

또 후자의 경우에는 빙의되어있던 업식이 나와 자신도 공부를 하기위해 ‘옴’ 소리를 낸답니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다 보면 먼저 전생에 행한 행적들이 고스란히 나옵니다. 잠깐 1초도 안 되는 순간에 스쳐지나가지만 각인된 듯이 확연히 남아있는 영상이나, 한편의 파노라마를 보듯이 여러 생이 보이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모두 정화되는 과정에 일어나는 현상들이며, 내면이 밝아지기 위해 잠재되어있던 부정적인  감정이나 카르마들이 정화되기 위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업식’을 끝내고 빛의 의식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진정 신의 한 부분임을 상기시키고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그릇된 믿음이 아닌 ‘진실함’과 ‘순수한 의식’에 기반을 두고 자신의 가치를 일깨우게 되면 그것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정화를 시키는 일은 자신의 모든 면을 솔직하게 드러내(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숨김없이 인정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신의 완전함속에 포함되지 않는 자기불신과 피해의식, 의심, 미움, 분노, 가식 같은 부정적인 측면들은 단지 잘못 경험한 허상들이었음을 인지하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를 흘려버립니다.

자신의 갈등과 어리석음까지 사랑하고 안아주게 되면 ‘착’으로 남지 않고 이해와 용서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편안해지면 세상도 아름답게 보이고 눈에 보이는 생명체들이 모두 사랑스럽고 자신과 같음을 알게 됩니다.



사랑입니다. 우리의 실체는 사랑이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가야 진정한 자신의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허상들이 사라지고 내면이 밝아지게 되면 우주적인 지혜가 열려 누군가의 말에 끄달림 없이 진실을 알게 됩니다.



모든 해답은 자신 안에 있습니다. 고차원의 영적인 스승님과의 만남도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내면에 영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는 것을 명상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자신이 왜 지구에 왔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 지도 이미 내면에서는 다 알고 있답니다.

단지, 허상 속에 속다보니 망각을 하고 있던 것뿐이지요.

이제는 거짓된 잠에서 깨어나 자신을 찾아야 합니다. 물질적인 눈에 보이는 허상의 세계가 아닌, 영적인 눈을 떠서 내면의 실체를 보게 되면 얼마나 세상이 아름답고 사랑으로 가득한 경이로운 곳인지 깨달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나의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고, 거리를 지나갈 때 내가 모르는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 스쳐지나가는 나무와 꽃들을 사랑하고, 어딘가 고통이 있는 곳에 사랑이 함께 함을 믿고, 그 에너지를 전해주세요.

사랑의 기운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에 활력과 힘을 주며, 서로를 상대가 아닌 하나로 연결시켜줍니다.

무엇보다 그런 마음을 품고 있는 당신은 우주와 하나가 된 것이며, 만물을 창조한 우주의 어머니가 된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