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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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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流 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6.145), 작성일 04-04-17 22:19, 조회 4,50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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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저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데,

'무엇이 대단한 이야기라고...'스스로 생각해서 마음에만 두었는데 오늘은 적절한 순간이 왔음을 느껴서 몇자 적어봅니다.



쌓아온 무언가가 있어서 젊어서 쉽게 수련의 길로 들어서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저처럼 무언가 모르지만, 막연히 갈망은 하는데 쉽게 깊이 들어서지 못하는  이도 있지요.

그래서 수많은  시도를 해보고 다시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고..

그렇게 힘든길을 걷다가 인터넷 속에서 한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라밋 히란야 연구회..



그렇게 막연히 알고 싶었던 안개같은 저에 대해서 알 수있었지요.

요가를 배웠기에 수행의 방법이라던가 이론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왠지 제게 접목시킴이 쉽지않았고 여전히 다른쪽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저를 알고 있던 터였는데, 고개가 절로 끄덕이게 하는 실천하기쉬운 근본적인

방법들을 연구회에서 제시하고 있었지요.



진동수와히란야와 CD음을 틀어주기..



처음 진동수를 만들어 마시고 나서 저의 문제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더군요.

잠재되어 있던 영적인 문제들..

그리고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집안이 안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수련에 깊이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염려하는 제게 원장님께서  진동수와 CD를 열심히 들을 것을 권유하시길레 그것은 열심히 실천했습니다.



 이번생에서 제가 연구회와 인연을 맺은지 9개월이 접어듭니다.

그런데 이제사 피라미드를 구입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제가 입혀놓은 구름과 같은 것들이 많았음을 말해줌이겠지요.



피라미드를 설치하고'어린시절의 꿈이 이제사 실현되었구나' 생각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저만의 공간을 간절히 원했는데, 그것이 바로 이것이 나니었나

여겨지더군요.

집은 집인데 우주와 연결되어 있는 무한한 집같은 느낌..



수련이 안되어서 나름데로 행한 방법이 ,한마음선원에서 구입한 *뜻으로 푼 우리말 천수경*을 아침마다 읽던 터여서  피라미드 안에서 경전을 읽고 , 옴 진언을 해 보았습니다.

짧고 강한 방법이 더 효과적임을 알지만 밖에서 들릴까 염려되어서 부드러운 방법을 취했습니다.

집중이 예전보다 잘되고,살아있는 듯한 하나의  눈동자가 보이더군요.

제3의 눈을 본 것인지 ,제 눈인 것인지..



옥타헤드론과 피라미드를 연결시켜 보았더니 그 느낌이 묵직해서 놀랐는데

몸이 많이 힘든 이하고 통화를 하다가 문득 그 좋은 에너지를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눈을 감고 집중하라하고 나름데로 보낸다고 보냈지요.

무엇인가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이틀동안 제가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 확실한 것은 제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어설프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 걸음 띤 어린아기의 뒤뚱이는 모습 자체이지요.



두렵기도 합니다.



'꾸준히 잘 할 수 있기를...'



대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이...



가장 큰 마음은 감사함입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원장님, 저의 가족, 그리고 이제사 어렴풋이 알 수 있는 보이지않는 근원의 어머니...그리고 모든 인연들..



저는 이렇게 한 걸음을 내 딛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벗님들..

 

함께 해 주세요. ^^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8:41)

벗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61.♡.229.60,

  저도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얼마나 마음설레고 좋아했었는지...
그렇게 2년이 흐른지금 나만의 공간은 우리 식구들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세식구가 안방 놔두고 명상방에서 하루를 마치고 하루를 시작 안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기운을 준다는건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우주의 법칙은 항상 냉정 하더군요.
그가 짊어져야 하는 무게를 내가 대신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보면 원장님 참 대단 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방식의 차이이고 의식의 차이입니다만, 내 기운이 아닌 나를 통해서 나를 신뢰해주는 이에게 우주의 기운을 보내주는 방법이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우주의 기운을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해줄수 있는 통로가 되어주는 거지요^^.

저도 고생 많이 했거든여^^;

지금 같은 마음이시라면 아마도 빠른 알음알이가 드실것 같아요. 그땐 제가 가는길에 불 하나 밝혀 주세요^^

流 水님의 댓글

no_profile 流 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24.239,

  고맙습니다. 벗님!
먼저가신 길의 자리를 짚어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행복합니다.
조금은 막연했던 길에서 함께가는 벗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기쁘네요. 조언 말씀도 깊이 새기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