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2살 남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 3학년때 공부도 안되고 그때 좀 몸도 안좋고 그랬습니



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임맥이 조금 막혀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때 우연히 단전호흡을 하면 집중도 잘 되고 건강해진다는걸 인터넷에서



보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해봤습니다. 그때 목으로 뭐가 탁 올라오더니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정도 였는데 그 뒤로 하루에 몇번씩 그렇게 통증이



왔습니다. 그래도 좀더 하면 나아질줄 알고 그렇게 단전호흡을 몇번 더 했구요.



그뒤론 아주 심해졌습니다.  또 대인 공포증도 생기고 점점 성격도 많이



소극적이 됐습니다. 나중에 몇달뒤가 되서야 단전호흡을 잘못해서 상기가



됐다는것을 알게 됐고 다시 한달정도를 기수련하는곳에서 했지만 전혀 나아지



지 않는거 같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다 몇달전에 우연히 이곳을 알게되고



도움도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목걸이도 사서 차고 다니고 했습니다.



처음에 가슴부터 목까지는 기체조 이런것과 옴수련 등을 병행하면서 하니



굳은것이 금방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머리는 별로 나아지는것을 못느



끼겠습니다. 여기서 글들을 읽으니 흘려 보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봤지만 그냥 머리가 꽉 막혀있는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느끼는 건데 제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목이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해 하는거 같습니다. 저한테 영향을 받아서 그런건지.. 그래서 요즘엔



더욱 사람들을 피합니다



혹시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곳 연구회에서 피라밋 수련을 하면 빨리 나아질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