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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옴 진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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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비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0.144), 작성일 04-07-31 22:30, 조회 4,17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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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테잎에 들어있는 옴진동에 대해서 내가 느낀 점입니다.



먼저 테잎에...한문으로 有音... 이라고 쓰여 있더군요.



홋~ 신선한 느낌이면서도 뭔가 고전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음이라...~ 소리가 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테잎을 넣고 돌려보았습니다.



오옴~옴~



저한테는 옴이라고 보다는 옴과 엄의 중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엄~엄~~엄~



옴 한번 할 때마다 저에게는 제발 눈 좀 뜨세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이렇게 들리더군요. 옴 한마디에 그런 의미가 들어 있을까요 ?



아니면 祈願의 효과인가.. ^^)



근데 밖에서 어떤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이야 울음을 그치고



밝게 맑게 자라주련 하고 염을 보냈지욧.



근데 그 순간 아이의 울음소리가 저에게 < 할렐루야 > 이렇게 들리는게



아니겠습니까. 딱 한번 들렸을 뿐이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는 잠시 울음을 멈추었다가 다시 울더군요 -_-)



얘기가 잠시 옆으로 샜는데요. 우리나라에는 감추어진 비밀이 많은 듯



합니다. 도인들이 여기 저기 힌트를 많이 숨겨 놓은 것 같아요.



옴이 정말로 깨달음과 관련있는 소리라면 말이에요.



왜냐하면 우리가 아빠 엄마 하잖아요. 근데 보세욧.



아빠 할 적에 압~~~빠 이렇게 되자나욧.



엄마는 당근 엄~~마 이렇게 됩니다. 이때 나오는 사운드가 옴이랑



넘 비슷한 것입니다. 그러니깐 우리는 부모님을 자주 찾을수록 더욱



깨달음에 가까워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군요.



아버지 어머니 이러는 것보다 아빠 엄마 하는 것이 더 친숙하고 좋아



보이는 것이 바로 이런 사운드의 차이는 아닐까 하는 느낌이 어느 순간



잔잔하게 들었습니다.



예전에 탈무드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습니다.



< 신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실 수는 없다. >



 -_-) 켁.. 이 말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 그래서 신은 우리에게 어머니를 보내 주셨다. >



 바로 이 부분이 잊으면 손해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이만..^^)



아 할렐루야가 무슨 뜻인지 찾아본다는 것이 깜박했네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