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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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천도재를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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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5.244), 작성일 04-08-18 17:51, 조회 4,78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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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해가는 우리 연구회를 보면서 기쁜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캡틴 원장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유주임님! 남재현씨! 지우씨! 사랑하는 경희씨!  등등 우리 회원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8월1일 부터 시집쪽 일체조상님, 인연지은 영가. 인연지은 무명영가님들. 그리고 태아의 영가, 아이들의 영가님들! 통틀어 천도재를 하다보니

한 삼일까지는 약간씩 피부에 빨긋빨긋하게 뭐가 나기도 하고 얼굴에 뭐가 나기도 하고 등등 막 튀어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한 일은 시집 천도재를 하는데 저녁마다 꿈속에서 친정식구들 업장청소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구나 친정 시집 할것없이 다같이 하나로 돌아가는 도리로구나

생각하고 한 열흘 뒤부터 친정(증조부부터 아버지까지 직계는 다 히란야를 무덤에 묻었기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그윗대 고조부도 계시고 또 그와 인연지은 영가님들도 계시겠기에), 외갓집, 그리고 아직 나의 무의식. 잠재의식까지 포함한 안에 꽁꽁 숨겨진 의식들 천도재까지 합해서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내 안에서 막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감사하게도......

나오는 중에는그거 처리하기 바쁘니까 (솔직히 감사한 마음이 얼른 들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녹인다음엔 정말 감사하구나!   



지나왔던 과거 어느 한부분 , 경험 하나하나가 정말 감사하지 않는것이 없구나,

그리고 내앞에 스쳐왔던 모든 분들이 내 스승 아님이 없구나!

하며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천도재를 지내면서 느끼는 점이, 그래 이렇게 해서 다 윗대에서 연결되어온 부분들이 내 세포속에 숨어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식들에게도 그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가정 불화. 등등 그런점들이 다 자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병도 가져오고 하는 구나!



정말 공부를 해나가는 데 있어서는 조상천도가 제일 먼저가 돼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가 해보니 새삼 느낍니다.



조상님들하고 우리들하고는 바로 한염주에 꿰어있어서 바로 나이며 내 자식 내 가족하고 직접 이렇게 연결이 되는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우리가 공부를 한다고 해도 그 부분이 해결이 되지 않으면 그만큼 더디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상이 바로 나여서 내 세포 깊숙이 꽁꽁 숨어 있으니 말입니다.



(참고로 우리 시집은 무덤을 몰라서 히란야를 묻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러면 100일 기도로 대신하자하고 시작을 한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집 친정 할것없이 하나로 돌아가는게.......

지금도 저녁마다 꿈속에서 우리 친정 식구들 업장청소를 합니다.

그러니 어찌 둘이라고 하겠습니까?)



하는 도중에 영가님들이 촛불이 두번정도 꺼지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모르고 초심지가 약해서 꺼지는구나" 하고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새초를 켰습니다.

그런데 그 뒷날인가 또 촛불이 꺼지는 거예요."

그래서 또 아 ! 이 초가 심지가 약해서 다음에 초를 살때는 뚱보초를 사야겠다" 생각을 하고 그냥 지나쳐 버렸는데



남재현씨가 유주임님한테 촛불꺼진 애기를 하니까

유주임님이 영가님들이 가기 싫다고 방해공작을 편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서야 알았답니다.

지금은 선풍기 바람이 불어도 씩씩하게 잘탄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해 주시라고 신호를 보낸답니다.



초한자루 켜고 물한그릇 떠놓고 향켜고 합니다

초는 근원의불 자기 마음의 근원의 등불을 뜻하구요

물은 근원을 뜻하죠.

그리고 향은 우리의 마음너머 신성의 향기를 뜻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작하면서 촛불을 켤때

제 신성의 불꽃을 과감하게 확 점화 합니다.

그리고 물을 부을때 진동수를 부으면서 상념으로 거대한 근원의 바다를 만들죠

그리고 향을 피우면서 신성의 향기가 온 우주로 펴져 나갈수 있도록 마음을 내면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한쪽은 오디오에서 원장님 옴진동이 흘러나오고

한쪽에서 원장님 고급 이 흘러나오게 해놓고

조상님들한테 애기를 하죠

천도재 끝나고요

우리들은 본래 창조자의 빛과 사랑으로만 창조 되어졌을뿐 어둠은 우리가 이원성을 경험하고자 만들어놓은 환상이고 허상이니 마음으로부터 훌훌 벗어버리고 본래 모습이 빛이고 신성임을 깨달아서 본래 모습인 근원의 빛으로 돌아가시라고요.



그러면서 열심히 들으시구요 옴진언도 따라하시구요.

들리시죠  이러저러한 마음 사라집니다.

들으시면서 열심히 수련하시구요.

단 한분도 빠짐없이 본래 모습인 근원의 빛" 임을 깨달아서 근원의 빛으로 돌아가시라구요.



그랬더니 안방에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데 가만히 듣고 있으니까 암! 암! 암!

하고 따라 하시더라구요.

천도재 ! 글자 그대로 천도재를 하면 저의 겉에 있는 의식들을 열심히 정화시켜서 나의 본래 모습인 저의 빛과 사랑의 통로를 만드는 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어찌 조상님 천도재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내 천도재이며 가족들 천도재이며 또 산사람들 천도재이지요!

그러니 어찌 죽은 세상 산세상이 둘이겠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제넘게도)

이상은 천도재 체험기였습니다.

튀어나오는 저를 열심히 지켜봐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새벽부터 비가 짜락짜락 내리는군요.

이런비를 전라도 사투리로 짜락비라고 한답니다.

이젠 그쳤으면 좋겠군요.



이런날은 김치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  캬 아 아!

술은 끊었으니 빈대떡이나 부쳐먹을까요?

우 하하하하하하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가다보면 ........  가 지겠지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