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일전에 산소용 히란야를 구입하고 아직 무덤에 설치를 하지 않은 상태로



질문부터 드립니다.





우선 그간 어떤 일이 있었냐면... 산소용 히란야를 구입하고서 어머니에게



이걸 산소에 묻을 것이다라고 하니..



평소에 딴 사람이 안하는 것 한다고 핀잔을 주시던 어머니께서 그럼 같이가서



하자고 하시더군여.. 같이 갔습니다...



아버지 무덤에 묻으려고 위치를 잡고 설명서 대로 흙을 파니 어머니가 깜짝



놀라시면서.. 내 눈에 흙 들어가기전에 무덤에 손 못댄다고 막무가네로



말씀하시더군여...



이거참...난감(1월 초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하여 그 날은 그냥오고, 어머니에게 이건 이런거다라고 쭉 설명을 했죠..



그러니...(특히 무덤에 아버지의 영말고, 다른 영이 있어 자손들에게 않좋은 경우가 많다고 하시니 상당히 걱정하면서 수긍함.)



그럼 다음에 가서 묻고 오라고 하셨죠



그동안 제 생활에 다소간의 변화가 있어 조금만 차를 사서 이제 아버지 무덤에 가는데 지장이 없거든여...



2월9일 설날 연휴중 하루를 선택해 가서 묻으려 합니다.



근데 원장님. 궁금한 것이 아버지의 묘가 정북이 아니고 15도 정도 시계방향으로 돌아가 있거든여.. 또 직사각형이라서 정북방향을 잡아서 8개의 히란야를

나열하면, 위치가 타원도 아니고, 조금 눌린 타원이라고 할까 그런위치에 8개의 히란야가 위치합니다.



이런 경우에 그냥 무덤의 중심부에서 최대한 원을 넓게 잡을수 있는 위치를 잡아서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묻어야 하는지 아니면 모양은 이상해도 방향을 맞추어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