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회원 체험담

제가 여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길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1.♡.92.193), 작성일 03-02-24 09:53, 조회 7,551, 댓글 7

본문


모든 회원님들 안녕히 지내셨는지요?

마음편안하게 알찬 하루를 시작하시고 계신지 궁금해요.



어제는 나름대로 조금 피곤한 하루였던 거 같습니다.나름대로 편안

하면서도 어떤짐을 계속 짊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자꾸 불쾌한 마음이 들거 같으면서도 스스로를 자제하였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먹자, 편안하게 근원의 빛을 신뢰하자구요.



자기 전까지는 어깨가 그득 막혀있었지만 피라미드 안에서 마지막 잠을

청하면서 알게 모르게 아주 편안하고 아주 따뜻한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느낀거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른손으로 아내의 가슴으로 기를 불어넣어주는 일을 하기도 했는데....

당신은 항상 원망하는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고 있어서 이렇게 가슴이

막혀있는거야 하면서 계속 기를 불어넣어주니까 (나름대로 옴진언등을

곁들어서요) 갑자기 눈물을 조금 흘리더군요.



아내가 기를 참 잘느껴요. 예전에 기를 넣어주고 그럴때는 온몸에 전기가

통한다고 그럴때도 있었던 거 같구요.



이상하게 제가 꼭 여성의 마음이 되어 있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아내가 갑자기 제가 꼭 여자같이 보인데요.

아주 정미한(주파수가 아주 조밀한듯한 느낌) 그런 사랑의 파동이 느껴지

는거 같았는데 몸의 기혈이 많이도 막혀있기는 하였지만 스스로 제 마음을

느껴보았을 때 그냥 웬지 모르게 사랑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답니다.



예전 피라미드를 사용할 때는 부정적인 마음들도 때로 아주 증폭되는 듯한

느낌에 스스로를 가누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그냥 알게 모르게 비워지

는듯하고 그런 느낌이 오히려 편안한듯해요.



원장님이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피라미드의 주위에 붙어져 있는 꽃무늬히란야의 사랑의 마음이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러다가 예전같이 너무 순댕이?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며시 되기

도 하고.....아주 쬐그만 걱정이지만^^*......



다시금 느끼는게 피라밋, 히란야의 에너지는 제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또는 그것을 활용하는 사용자의 대화작용?과 같은 것이 아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두 빛의 근원에 둘러싸여서 좋은 행운이 따르시길 바라

겠습니다.



제주에서 오길문 올림.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1 11:51)

저도 질문요님의 댓글

저도 질문요 이름으로 검색 211.♡.59.152,

  밑에 분과 같은 질문인데 길문님께 저도 제기운에 관해 여쭤봐도 될까요? 원장님께도 한번 봐달라고 한적 있지만요 실례가 안된다면 저도 좀 부탁드립니다 완곡한  표현이 아닌,될수있는대로 솔직하게 말씀해주신다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오길문님의 댓글

오길문 이름으로 검색 211.♡.92.193,

  자꾸 저는 기감이라는 것을 버릴려고 한답니다.(조금 역설적으로) 물론 분별심이라는 마음을 버릴려고 합니다. 기운이라는 것은 마음의 작용에 의하여 그리고 어떤 동합흐름?에 의하여 항시 바뀌어 갈수 있는 작용일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어떤 感을 느끼는 부분에 있어서는 인연법이라는 상호간의 작용이 중요할 것이니 그것은 비추이는 행위에 따라서 그 象(상)과 感應(감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는 것입니다.

물론 저의 마음또한 여러분에게 그렇게 달리 비추어지고 달리 느껴질수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어떻게 보면 엉뚱한 말씀을 드린다고 그럴지도 모르지만 오늘 아침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님의 질문을 대하게 된 거 같습니다.

또한 님이 남기신 몇문장을 읽고 님의 기운을 생각해보는 것은 아니랍니다. 지금 이순간에 제게 와닿는 그 느낌이 저에게 어떤 감응을 불러일으키는 가를 가만히 생각해보면서 정리해보는 것 뿐이구요.

즉 비추이는 대상도 중요하지만 비추는 저의 거울작용도 아주 중요한 바가 있을 것이니 이런 부분에 대하여 왈가불가 하는게 스스로 아주 미흡하게 느껴지고 그런것도 있습니다. 또한 정의를 내림으로써 사람들은 그 순간의 표현에 붙잡혀버리게 됩니다. 이른바 착이 되는 것이겠지요.

맑고 깨끗하신 분같아요. 하지만 기운이라는 것은 의식작용에 따라서 항상 천변만화하게 우리에게 그 모습을 발현하고 있음을 잊어버리지 말자구요. 그리고 근원의 가슴은 모자람없이 따뜻한 자세로 우리에게 무대를 제공해주고 있음을 잊어버리지 말자구요.

모자라겠지만....^^*

오길문님의 댓글

오길문 이름으로 검색 211.♡.92.193,

  아직 저는 원숙한 자세로 감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닌거같아요. 원장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믿고 따라가 보세요. 제 수준에서는 그 뭔가를 확실히 감지하기는 어렵지만 아주 높은 뜻과 파동이 함께 하고 있음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오길문님의 댓글

오길문 이름으로 검색 211.♡.92.193,

  어떻게 보면 스스로를 초라하게 생각하는 것은 모두가 그럴지 모르겠어요. 저또한 스스로를 그렇게 돌아보는 일도 많구요. 우리는 단지 창조의 일부분일수밖에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또한 온전한 창조의 품안에서 또한 온전한 그 뜻이 우리의 정신상에 깃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물질에는 한계가 따를수밖에 없지만(???) 정신능력이란 것은 그 창조의 상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것이니 항상 용기있고 또한 자신만만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저의 말씀또한 좋게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61.♡.225.156,

  창조의 일부분이 아니라 창조의 주제자가 아닐까요^^
너무 거창한가요.. 그렇진 안을꺼 같애요..!
어차피 육신은 우리들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잖아요..^*^

오길문님의 댓글

오길문 이름으로 검색 211.♡.92.193,

  음~ 그런거 같아요. 표현을 한다는게 조금 어려운거 같네요.
촛점을 어느쪽에 맞추는가에 따라서.....

근원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물질세계, 영적세계를 통틀은 모든 나툼의 양상이 하나의 창조의 법칙(中)에 따라서 진화(陽)와 소멸?(陰)을 반복해나가는게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어차피 물질세계(육신)도 그 표현의 차이?일뿐이 아닐까요. 즉 이건 상위,하위개념에서 다룰수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올바른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