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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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체험을 했습니다.(답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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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goodluc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69.26), 작성일 05-05-12 01:06, 조회 5,7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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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밤에 잠을 자려는데 상체 부위에 압박이 느껴졌습니다.

다리에 쥐가 날때랑 비슷하기도 하고 전체가 꽉 눌리는 기분(전혀 아프진 않고)이었습니다.

그러다 상체쪽을 의식하니 잠시 아무렇지도 않다가 다시 압박이 오더군요.

그때 꿈처럼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일하는 광경이 잠시 보이더니 이번에는 제 침대옆에서 누군가가 뭘 찾고 있었습니다.

불을 끈 상태라 얼굴은 안보였는데 `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형은 다른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뭘 찾느냐는 뜻으로 `뭐``뭐` 두번 물었더니 한손에는 담배 같은것을 들고 `내가 진작에 00하라 그랬지` 라며 아주 싸늘하게 제게 얘기했습니다.

그땐 제가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있는게 보였습니다.(약간 비참한 기분...)

실제 옆에 있다고 느낄 정도로 생생했습니다..

그러곤 곧바로 고개를 돌려 반듯하게 자는 것처럼 누웠는데 다시 상체가 저려오더니  톱니바퀴 같은게 멀리서 하나씩 하나씩 제 눈앞으로 날아왔습니다.

조금 겁이나서 `사랑``자비``깨달음` 이런 단어들을 떠올렸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이 말도 했습니다  ㅡ.ㅡa

잠시 그러다가 이번에 다리쪽이 똑같이 저려왔습니다.

그러다가 그런 현상들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몸상태나 기분은 별다른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날 자기 전에 `한인`책을 잠깐 보다가 잤습니다.낮에는 기분이 좀 우울...

저녁엔 `탈무드 임마뉴엘`을 봤습니다.(볼때마다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형 옥타헤드론을 책상에서 잠자리로 옮겨둔지 며칠 되었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