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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호오포노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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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81.123), 작성일 08-05-17 12:42, 조회 5,081, 댓글 0

본문


휴 렌 박사는 우리의 마음에는 세상에 대한 좁은 시야가 존재하는데



그 시야는 불완전할 뿐 아니라 부정확하다고 말했다. 처음에 나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가이 클랙스턴의『비틀린 마음The Wayward Mind』를 읽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그 책에 소개된 여러 실험들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무엇을 결정하기에 앞서



먼저 두뇌에 의해 지시를 받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중 벤자민 리벳이라는 저명한 신경생리학자가 실시한 실험(http://blog.daum.net/bananaok/3441335 의 동영상)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뇌전도(뇌신경 세포의 전기 활동을 그래프로 기록한 그림) 기계를 설치하고



그들의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관찰한 결과, 뭔가를 하겠다는 의식적인 의지가 생기기 전에



이미 두뇌 활동이 일어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로써 의지는 무의식으로부터 비롯되며 의식적인 인지 단계는 그 다음이라는 추론이 나오게 된다.

벤자민 리벳이 “움직이려는 의지는 실제 동작이 시작되기 전 5분의 1초 먼저 일어나지만



두뇌 상의 파동은 그 의지보다 3분의 1초 앞서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클랙스턴은 말했다.



 



 





윌리엄 어빈William Irvine은 그의 저서『욕망에 관하여On Desire』에서 “이런 실험들은



우리의 선택이 의식의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의지는 무의식으로부터 의식의 표면 위로 솟아오르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의 것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놀라운 실험들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벤자민 리벳 역시 그의 책『마음의 시간』에서



“행동하려는 의지가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의식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하다.



오직 동작의 마무리 단계에서만 의식의 통제를 받는다”고 밝혔다.



 



 



 



믿기 힘들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클랙스턴은 이렇게 말한다.



“의지는 의식 속에서 태어나지 않는다. 의식 속에서 계획이 탄생하지도 않는다.



의지는 예감이며, 의식 세계의 한쪽 구석에서 깜박거리며 앞으로 일어날 일을 가리키는 상징이다.”

‘분명한 의지’란 기껏해야 ‘분명한 예감’에 지나지 않는다.



 



 





바로 이 대목에서 나는 골치가 아파졌다.



우리의 생각이라는 것은 어디서 오는 걸까?



나는 내 책『돈을 유혹하라』에서 의지의 힘을 강조했었고,



영화 〈시크릿〉에서도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바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의지가 내 선택권 밖에 있다는 말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결심을 하고 행동에 옮겼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이미 두뇌에서 일어난 충동이 가시화된 것에 불과하다니!

그렇다면 무엇이, 혹은 누가 내 두뇌에 그 의지를 보냈을까?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냐는내 질문에 휴 렌 박사는 웃으며 이렇게 되물었다.





 



 



“글쎄요, 답이 뭘까요?”



 



 



의지에 관한 이야기는 여전히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앞서 언급했지만 나는 살을 빼기로 독하게 마음을 먹고 40여 킬로그램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내가 그때 결심을 했기 때문에 살을 뺀 걸까,



아니면 내 머릿속의 신호에 반응해서 살을 뺀 걸까? 그것은 영감이었나, 기억이었나?



나는 휴 렌 박사에게 편지를 썼고, 그는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다.



 



 



 



제로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도, 의지에 대한 필요조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체중에 대한 걱정은 단지 기억이 재생된 것에 불과합니다.



바로 이런 기억들이 제로의 자리를 차지하는 겁니다.



 



제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체중에 대한 걱정 뒤에 도사린 기억들을 신성이 제거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두 가지만이 경험을 지배합니다.



 



신성으로부터 나온 영감과 무의식 속에 축적된 기억.



 



전자는 새로운 것이고 후자는 묵은 것이죠.

예수님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너희는 먼저 왕국(제로)을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영감)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 – 역자주)





제로는 당신과 신성이 거하는 곳이자, 부와 건강과 평화라는 모든 축복이 흘러나오는 원천입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17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