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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서 시바의 여왕 왕궁 유적 발견>(시리우스별의 경로에 맞춰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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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81.123), 작성일 08-05-17 13:25, 조회 5,8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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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서 시바의 여왕 왕궁 유적 발견>

기사입력 2008-05-08 11:56 |최종수정2008-05-08 15:31

 

 

 

 

 

(함부르크 dpa=연합뉴스) 구약 성서에 나오는 기원전 10세기 시바의 여왕 왕궁 터로 보이는 유적이 에티오피아의 고대 왕국 도시 악슘에서 발견됐다고 독일 함부르크대학이 7일 발표했다.



함부르크대학은 이번에 발견된 왕국 터에서 모세의 십계명이 새겨진 석판을 담은 법궤가 놓여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제단도 발굴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대학은 헬무트 치게르트 단장이 이끄는 발굴단이 지난 3개월 간의 올해 춘계 발굴 작업에서 이 유적을 발견했으며 원래의 성이 나중에 해체되고 시리우스 별의 경로에 맞춰 재건축된 흔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구약성서에서 시바의 여왕은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과 결혼한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십계명 석판이 담긴 법궤는 유대교의 가장 귀중한 보물로 간주되고 있다.



에티오피아에는 솔로몬왕과 시바의 여왕 사이에 태어난 아들인 메넬렉이 이 법궤를 당시 에티오피아로 빼돌렸으며 에티오피아 어딘가에 이 법궤가 남아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있다.



발굴단은 이번 발굴 결과를 토대로 당시 메넬렉이 법궤를 간직하고 개종을 해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인 시리우스 숭배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하면서 발굴된 제단 주변에 제물로 쓴 숫소의 잔해들이 남아있었다고 전했다.



함부르크대학은 이번 발굴 결과를 토대로 "에티오피아에서 유대교의 전래와 함께 법궤가 들어온 후 서기 600년 까지 시리우스 별 숭배가 발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발굴단은 그 증거로 유적지에서 발견된 시리우스 상징물들과 제사 희생물 잔해,시리우스 별이 뜨는 방향으로 정열된 신전들의 배치를 제시했다.



함부르크대학은 1999년부터 악슘 일대에 대한 발굴 조사 사업을 실시해왔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17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