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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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37.183), 작성일 09-07-09 09:36, 조회 5,822, 댓글 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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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싸~ 여러분!
며칠전 지하철을 타게 되었는데
옆에 술에 취한 사람이 앉게 되었습니다.
얼굴을 보아하니 나쁜 사람은 아닌듯 했습니다.
술 취한 사람이 저의 얼굴을 보더니 혹시 어디 어디 목사님이 아니냐고 물었다.
반 정도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속으로 이 사람도 뭘 보나? 생각했다.
오늘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고 한다.
요즘 실직을 해서 일자리가 없다고 한다.
한강에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고 한다.
목사님 저에게 기억이 될 만한 말 한마디만 해 달다고 부탁한다.
저 내려야 하는데요.
말 한마디만 해 주세요.
말을 듣자마다 내 뇌리에서 스쳐지나가는 말이 있었다.
네 아저씨 알겠습니다.
아저씨가 생각할 때 이것이 가장 심각하고 죽고 싶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도 곧 지나갑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갑니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이것도 지나간다 라고 말하세요.
이것도 지나간다. 이것도 지나간다.
아저씨 이제 저 내려야 합니다.
힘내세요. 하고 일어서서 문으로 갔다.
막 내리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큰 소리로
어르신 감사합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무안하게스리
저 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것 같은데 ㅋㅋㅋ
어려움이 아무리 커도 이것도 지나간다.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이것도 곧 지나간다.
좋고 나쁨이 우리의 마음을 잡고 늘어지지 않도록 놓아줄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것같다.
비정규직문제로 우리나라 전반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것도 곧 지나갈 것이다.
모두가 힘을 내는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금융위기도 곧 지나갈 것이다.
상황과 상관없이 자신을 믿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항상 축복이요 빛이요 사랑인 것을 ....
자신의 온전함을 보는 자만이 온전한 생각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
사람은 빛이요, 사랑과 축복인 것을 생각으로 온전히 볼 때까지 쉬지 마세요.
온 세상이 평화의 땅이 될 때까지 .....
잘샬롬 _()_
며칠전 지하철을 타게 되었는데
옆에 술에 취한 사람이 앉게 되었습니다.
얼굴을 보아하니 나쁜 사람은 아닌듯 했습니다.
술 취한 사람이 저의 얼굴을 보더니 혹시 어디 어디 목사님이 아니냐고 물었다.
반 정도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속으로 이 사람도 뭘 보나? 생각했다.
오늘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고 한다.
요즘 실직을 해서 일자리가 없다고 한다.
한강에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고 한다.
목사님 저에게 기억이 될 만한 말 한마디만 해 달다고 부탁한다.
저 내려야 하는데요.
말 한마디만 해 주세요.
말을 듣자마다 내 뇌리에서 스쳐지나가는 말이 있었다.
네 아저씨 알겠습니다.
아저씨가 생각할 때 이것이 가장 심각하고 죽고 싶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도 곧 지나갑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갑니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이것도 지나간다 라고 말하세요.
이것도 지나간다. 이것도 지나간다.
아저씨 이제 저 내려야 합니다.
힘내세요. 하고 일어서서 문으로 갔다.
막 내리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큰 소리로
어르신 감사합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무안하게스리
저 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것 같은데 ㅋㅋㅋ
어려움이 아무리 커도 이것도 지나간다.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이것도 곧 지나간다.
좋고 나쁨이 우리의 마음을 잡고 늘어지지 않도록 놓아줄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것같다.
비정규직문제로 우리나라 전반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것도 곧 지나갈 것이다.
모두가 힘을 내는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금융위기도 곧 지나갈 것이다.
상황과 상관없이 자신을 믿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항상 축복이요 빛이요 사랑인 것을 ....
자신의 온전함을 보는 자만이 온전한 생각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
사람은 빛이요, 사랑과 축복인 것을 생각으로 온전히 볼 때까지 쉬지 마세요.
온 세상이 평화의 땅이 될 때까지 .....
잘샬롬 _()_
neolite님의 댓글
neolit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02.208,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