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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배용준 "내 목소리로 지구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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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osolem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3.134), 작성일 10-01-21 10:55, 조회 4,653, 댓글 0

본문


출처: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1/26/ART36839.html

09.1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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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내 목소리로 지구를 살린다"



25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통해 '기후변화 관심 촉구' 목소리 전달해
반기문 "우리는 덴마크 코펜하겐 회의에서 기후변화 협약을 마무리해야 한다"





배용준(37)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자격으로 '전세계 탈탄소 전도사'로 나섰다.





배용준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후협약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BOF


BOF 엔터테인먼트(이하 BOF)는 배용준이 25일부터 UN(유엔) 기후협약 '실 더 딜(Seal the Deal)' 캠페인의 내레이션을 맡아 전세계인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BOF는 배용준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자 소속사이다.



BOF에 따르면 UN 환경계획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넵한국위원회(UNEP National Committee for the Republic of Korea)가 12월7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협약 총회를 앞두고 배용준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영상 내레이션을 요청했다. BOF는 "배용준이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아 흔쾌히 내레이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1일 내레이션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고 말했다. BOF는 "배용준은 기후협약의 필요성을 호소력 있게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UNEP 관계자는 "아시아 대표배우 배용준씨의 참여로 기후변화 캠페인의 의미가 더 살아났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 잘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 4분35초 분량의 이 영상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려 녹색성장에 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작됐다.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고 하나 뿐인 지구를 살리자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세계적으로 진행된다. 반 총장은 "코펜하겐 회의에서 기후변화 협약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전세계 사람이 기후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효과적인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캠페인은 웹 사이트(www.sealthedeal2009.org)에서 일반인의 서명을 받아 시민 사회의 목소리를 전세계 정부에 알리는 글로벌 청원운동이다.



◆ 배용준, 기후협약 캠페인 내레이션

기사본문 이미지


캠페인 영상에서 배용준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해설을 하고 있다ⓒ캠페인
당신이 어디에 살고있던 지구가 보내는 경고의 메세지는 분명하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우리는 감당할수 없는 짐을 지게 된다.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 극지방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져 수백만명이 위험에 처해있다.

 



이보 드 보어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인류는 큰 위기에 처할 것이다.



과학자들은 경고한다. 지구의 온도가 최소 2도만 상승해도 지구 생명체의 대멸종이 일어난다. 2025년이면 인류 3분의 2가 물부족 지역에서 살게 될 것이다. 수백만명의 기후난민 강제이주가 현실이 된다.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질병 감옥 기아라는 유산을 물려주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는 현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현재 최고치에 달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기후변화를 21세기의 인류 최우선 과제라고 정했다. 그리고 2009년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다. 이곳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새롭고 장기적이며 효과적인 기후협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 우리는 코펜하겐 회의에서 협약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We must Seal the Deal!)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극한 기후와 기타 기후변화의 영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효과적인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코펜하겐에서 기후변화 협약을 마무리 짓자는 Seal the Deal 캠페인은 협약의 체결을 염원하는 지구촌 모든사람들의 서명을 기다린다.

커니 헤데가드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 - 우리가 이번 기회를 놓쳐버리면 지구환경을 다시 회복하기는 힘들 것이다.



아프리카에서부터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Seal the Deal 캠페인은 지구촌 모든 의지를 한데 모으고 있다. 전문가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기후협약의 필요성'을 깨닫고 있다. 새로운 협약은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을 것이다. 우리의 서명으로 완성되는 Seal the Deal 캠페인은 정책결정자들을 움직이고 전세계의 NGO 미디어 기업 그리고 일반시민에게 서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기후변화와 코펜하겐 회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코펜하겐 회의의 성공은 다음 4가지 사항에 달려 있다.
첫째 선진국들은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동의해야 한다. 둘째 개발도상국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실천해야 한다. 셋째 기후변화의 피해자인 가난한 나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기금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그렇다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지금 Seal the Deal 홈페이지에 접속해 캠페인에 참여해라. 그리고 서명해라. 우리의 서명이 인류의 역사를 결정짓는다. 우리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었던 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할 것인가? Seal the Deal! 당신의 서명이 지구를 살린다.





마지막 장면ⓒ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