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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무당기)와 깨달음의 기 를 갖고 있는 사람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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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80.223), 작성일 08-03-23 10:16, 조회 8,31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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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에 올라와 있는 글이나 또 원장님 , 유사범님께서도 아주 흔하게 **는 신기가 강하다, 아니면, 반 무당이다. 라는 표현을 하시는 것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신기가 강한 사람이다.. 라는 말씀의 뜻을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 처럼 연구회 회원들도 궁금하신 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자세히 좀 가르쳐 주시면 좋겠네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17 09:06)

neolite님의 댓글

no_profile neolit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82.78,

  영적인 얘기를 곁들여서 한다면 아주 길어질수도 있는 얘기지만..
간단하게 얘기하면 극도의 '직관력'이라 하겠습니다.

 누군가를 만났을때, 이런저런 대화를 해보고, 술자리 가져보고
그 사람이 사귀는 친구를 보면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보는 그 자리에서 훤히 알아 보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더욱 심한 증상(?)은 만나기도 전에 보지도 않고 알아채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래예측을 하기도 하고요...

 다른 면에서 보면 아주 민감(또는 예민)하다고도 할수 있겠지요.
그래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할수도 있고, 작은 일에도
본인에게는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neolite님의 댓글

no_profile neolit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82.78,

  이 직관력은 그 동안 쌓아온 인생경험이나 학습으로 익힌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 결과를 도출하는 논리적 사고의 산물이기
보다는 중간과정을 뛰어넘는(또는 한꺼번에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종종 '감'이 온다 '감'잡았다 라는 식의 "너 보아하니 커서
000 밖에 안되겠다'라는 감정섞인 때려 맞추기와 혼동하기도 하고
"계속 이런 식이라면 결과는 00할 것이다"라는 틀에 박힌 논리전개와
혼동하는 수가 있습니다.. 잘 구별하셔야...
혹시나 직관이란 뜻을 잘 모르실까봐 사족으로 적었습니다.

결론은 생각이나 추론없이 그냥 아는, 느끼는 사람을 말합니다

아차!! 제목은 신기와 깨달음의 기를 갖고 있는 사람의 차이를
물으셨군요.......

제목이 조금 그렇네요.. 깨달음의 기라니요?..

신기가 따로 있고, 깨달음의 기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신기와 깨달음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걸 이용하는 사람과 소중히 잘 가꾸는 사람과
또 미련없이 버리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신기도 없는 제가 이런 댓글을 달다니..^^;;

빛의형제님의 댓글

no_profile 빛의형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4.185,

  저도 똑같은 궁금증으로 유사범님한테 물어봤었는데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 신기라는게 물질적인 사리사욕 욕망의 기운 예전의 도사들이 이런 기운을 뿜는다는군요 성자님들의 사랑과 자비의 기운이 아니라 어떠한 세속적인 자기 중심적인 그런 기운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님의 댓글

no_profile ^^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5.33,

  저도 예전에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신기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하시네요. 쉽게 말해서, 어둡고 탁한(사리사욕) 무당 같은 신기와, 어린 아이와 같이 맑고 투명한 신기가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첫 번째는 낮은 차원의 신기(신명계)의 기운 같고, 두 번째의 신기는 빛의형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맑고 청정하며, 사랑과 자비의 기운인 것 같습니다. 기운을 느껴보면 영적인 에너지들은 '맑고 온화하며, 포근하고 부드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