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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란 무엇인가?(4)-100일천도 후에 달라지신 어머니의 몸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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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30.202), 작성일 08-03-08 12:56, 조회 5,11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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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100일 천도를 하시는 과정 속에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적어 볼까 합니다. 정말 허리, 다리가 아파서 아니 걷는 것이 많이 힘들어서 무척 괴로워하셨습니다. 어떤 날은 걷는데 다리가 제멋대로 돌아간다고 하시고, 염증이 나서 그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그런지 아래 위를 돌아다니며,여기가 아팠다 저기가 아팠다 한다고 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는 그 아픈 부위에 '음! 그렇게 괴롭니? 무척 힘들었지? 네가 이 몸을 통해 괴로움을 나타내는 구나! ' 하시면서' 이제는 우리가 모두 하나고 빛이니, 빛의 의식으로 깨어나 빛으로 가라고.' 그렇게 마음을 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집과 연구회 계단을 오르내리려면 무척 괴로우셨는데도, 제가 하자는 대로 또 원장님이 이끄시는 대로 믿고 열심히 100일 천도 과정을 이겨내시는 어머님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루는 어머니께 기를 한참이나 넣어주신 원장님께서 어머니 속에 있던 온갖 금의형상을 한 것들을 끄집어 냈다고 하시는 거에요. ' 네? 금이요? 금의형상이면 좋은 거 아녜요?" 그러자 원장님께서는 그동안 어머니께서 절에 다니시면서 남편과 가족을 위해 부처님께 빌었던 기운들이 그런 형상으로 보인것이라 말씀하시면서 이제는 비는 기도는 하시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공부는 내가 부처님의 의식으로 깨어나 당당하게 살아가며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모든 생명들을 위하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것이지, 내 남편, 내자식들 잘되게 해달라고 신에게 매달리는 그런 삶을 살기위한 것이 아니라고 일깨워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절에 가면 그러잖아요! 다 복을 빌러 절에 다니고, 절에 가면 그렇게 하는 건 줄 알았죠!'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모두가 신 입니다. 내 안에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어요. 내가 마음을 신의 의식으로 내야만 진정한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생명들을 위해서 마음을 내야만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내면의 빛의 의식으로 깨어나기를 마음내주세요.. 그것이 진정한 기도입니다.'


내가 대행스님 법문을 보며 공부한 것이 2002년 겨울이었으니까. 어머니도 2003년 부터는 법문집도 보시고, 주인공이란 내 내면에 있는 참나에 대한 것은 알고 계셨다.


대행스님도 바깥에 놓고 빌지말고, 내 안에 있는 주인공에게 모든 것을 놓고 맡기라고, 그리고 안좋은 생각이 올라오면 좋게 돌려 놓으라고, 반드시 안에서 찾아야 진정한 깨달음의 길로 갈수 있고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다.


다른 사람이 힘들게 하면 그것도 다 나를 공부시키기 위해 그런 것이니 고통이 왔을때 , 병이 왔을때 그것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를 잘 생각해서 감사한 마음을 내고 그 고를 공부재료로 삼아 진화해 가라고 말씀해주셨다.


첫날 원장님을 만났을때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고 하시니 고통을 통해 공부하라는 뜻이라고 감사하게 생각하시라는 말씀도 생각나네요. 그 말씀이 대행스님 말씀과 같았습니다.


유사범님 께서는 '어머니! 아프실때 가만히 누워서 내가 그동안 살아온 삶들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살면서 힘들게 했던 일, 또 아들, 딸 , 며느리, 친지, 이웃 사람들.. 이런 분들이 섭섭하게 해서 속상했던일, 마음에 상처로 남아있는 모든 것들을 끄집어 내서 용서할 건 용서하고, 참회할 건 참회하고, 다 놓아버리고, 비워내세요.. 나 라고 잡고 있는 에고, 집착 이런 것들을 비워내야 진정한 천도가 되는 겁니다. 그러한 것들이 뭉쳐서 고통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내안에 있는 부정성을 비워 내야만 몸이 좋아진다는 뜻이었습니다.


하루는 어머니께서 친구분과 사골,꼬리를 싸게 판다면서 다리에 힘이 없고, 기운을 차리려면 이런 걸 많이 먹어야 한다는 주변 분들의 권유에 이끌려 함께 마트에 가셨다.

동물성 음식은 당장은 먹으면 기운이 나는 것 같지만, 그 동물이 갖고 있던 습성과 거친 에너지를 함께 먹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세포들에게 좋지 않다고 알고 있었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연구회를 찾아와 제가 이런 말씀을 어머니께 드리는 것 보다 두 스승님이 해 주시는 것이 더 효과가 있을 거라고 부탁드리고, 어머니를 연구회에 오시게 하였다.


마침 그 때 양영학씨도 오셨다. 양영학씨 어머니가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고생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정말 너무 어머니가 고생하시는 게 안스러워, 자라, 지네등 좋다는 것은 다 해드렸지만, 결국은 그런 기운들이 뭉쳐 더욱 힘들게 만들어 드렸고, 천도재를 하고, 100일 천도를 하시면서 얼마나 많이 좋아지시고 있는지, 핸드폰에 변화된 다리 사진이 있다면서 보여주셨다.


우린 발달했다는 서구 문명, 의학이 들어오면서 ,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다 인줄 알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다.

당장은 고기를 먹으면 맛있고, 힘이 나는 것 같으니까 육식을 해야만 건강해진다고 생각하고,그리고 단백질을 육식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 처럼 메스컴에서도 떠들어대지만, 1년 넘게 채식을 하면서 지금 엄마는 몸무게가 3kg이나 늘어났고, 25년 넘은 당뇨도 자식들 보다도 수치가 낮아 채식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계신다.


친구분이 끌여준 사골국을 먹었더니 그날은 더 다리가 아팠다면서 , 사오신 것은 모두 다른 분을 드렸다. 그날 이후 엄마 와 난 더이상 음식으로 이견없이 잘 지내고 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몸이 아픈 분들이 계시다면, 식습관을 바꿔보시라고 간곡히 권합니다. 물론 저는 천도재와 4번에 걸친 100일 천도로 이젠 장기능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육식을 하지 않으니 위장에서 부대끼는 것도, 변비로 고생하는 것도 ,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물과 채소 과일을 통해 모두 고쳤습니다. 소식하면서도 즐겁고 모든 생명들에게 감사하고, 물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100일이 가까와 지는데 여전히 어머니 몸은 불편한 날이 많았습니다. 이러다가 100일 천도후에도 좋아지시지 않으면 어쩌나? 다른 가족들 모두가 어디 그렇게 되는지 두고 보자는 식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이런 걱정을 한번씩 하며 제 마음이 무거운 날도 있었습니다.


100일 천도가 끝났다. 나는 거의 날마다 걷는 게 어떠시냐고 물을 만큼 걱정을 많이 했다. 집에서 4 정류장 정도 떨어져 있는 맥섬석찜질을 하러 자주 가셨는데, 어떤 날은 좀 걸어오다 차를 타고 왔다고 하기도 하셨지만, 내가 바라던 그런 상태는 아니었다. 그러다가 한 달 정도 지나가니 아주 신이난 모습으로 '나 오늘 집까지 걸어왔다! 그런데 다리가 안아프더라~~~' 하셨다. 나는 너무 좋아 엄마 너무 이쁘다~~~


병원에서 내렸던 병명인 디스크 협착증,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이 이렇게 약을 먹지 않고 치료 되었고, 어머니 몸속에 들어와계시던 아버지와 조상님들도 모두 행복한 별로 돌아가셔서 ,내가 짊어지고 있던 숙제를 끝낸 것 처럼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


100일 천도 끝내기 전에 원장님께서는 물을 개발하셨다고, 이물을 떠다 먹으면 어떻겠냐고 하셨다. 물통을 준비해 들렸는데,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만든 알칼리 수에,미네랄과 산소가 풍부하니 세포들을 모두 건강하게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아주 희망적인 말씀을 해주셧다.집에는 오래된 정수기가 있었다. 물 맛이 달아서 내가 가르쳤던 아이들도 선생님네 물맛이 좋다고 했는데, 그물을 떠가서 검사를 해보니, 강산성을 띠고 있는 것이었다. 이름있는 회사 제품이고, 계속 필터를 제때 교환하고 있는데...어떻게 이렇게 강산성의 물이 될 수 있는가?


난 인터넷을 검색해서 알칼리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이제 이 정수기는 버리기로 결정햇다.

이렇게 원장님의 배려로 양질의 알칼리수에 원장님 기도 받아 좋은 물을 잡수셔서인지 당뇨도 약을 줄여먹어야 했고, 골다공증은 홍화씨를 끓여먹기도 하고, 홍화씨로 환을 지은 환으로 잡수시면서 좋아지셨으며, 고혈압과 저혈압을 오르내리던 혈압도 정확히 120-80으로 , 건강 검진을 하시니 혈액도 맑고 모두 정상이라는 판명을 받으셨다.


연구회와 인연을 맺고 회원들이 권해주는 책과 유사범님께서 권해주시는 많은 책들을 읽었다.

초인들의 삶과 가르침을 찾아서, 미카엘 대천사의 메세지와 예언, 라마나 마하리쉬의 나는 누구인가, 인간석가, 마음의 발견, 더 시크릿, 아나스타시아, 긍정의 힘, 탈무드 임마뉴엘... 이런 책들을 어머니께서도 모두 읽으셨다.


나는 초등학교도 다니시지 못한 분이 이렇게 내가 권해드리는 책마다 다 읽으시고, 진정으로 내가 누구인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 공부하시면서,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천수경이나 외우며 절에가서 가족들 기도나 하시던 마음에서 이젠 내가 신과 하나이며, 반야심경의 뜻을 이해하실 수 있고,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다는 , 죽음도 없다는 진정한 의미를 알며, 계속된 마음의 진화를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신 어머니의 모습을 이렇게 알립니다.


100일 천도가 끝난 후 어머니는 좀 더 공부하시겠다고 또 한번의 100일 천도를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갑자기 찾아 온 어머니 몸의 병으로 모든 가족이 근심에 쌓여 생활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힘든 과정을 병수발 해가며 함께 고통스러웠지만, 그런 병과 고통으로 어머니와 저는 우선 왔던 곳으로 가시지 못한 조상님들과 아버지를 좋은 곳으로 천도해 드릴 수 있었고, 어머니와 인연지어진 업장들을 200일에 걸쳐 밝은 의식으로 변화시켰으며, 진정한 신의 의식으로 깨어나, 하루하루를 감사하는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며 세상에 빛을 비추시는 모습으로 변화되셨습니다.

챠크라 명상을 통해 본래의 빛으로 에너지 장을 하루도 걸르지 않고 깨우며, 너무 아름다운 빛이 보인다고 좋아하십니다.


나이는 생각에 불과함을 아시는지요? ?끊임없이 진화하고자 하는 신의 마음이 우리들 모두의 가슴에서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17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