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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샤우버거-04) Living Water - 위대한 자연주의 과학자 빅터샤우버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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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피란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49.143), 작성일 07-09-28 23:01, 조회 6,537, 댓글 0

본문







Living Water

- Viktor Schauberger and secrets of Natural Energy -


글쓴이 : 올로프 알렉산데르손



"오스트리아의 한 자연주의자이자 뛰어난 발명가인

빅터샤우버거의 위대한 삶과 그가 평생을 바쳐 연구하였던 물과

대자연을 통한 생명의 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이 글들은 Living Water라는 영문책을 우리말로 누군가 번역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인슈타인은 틀렸다"라는 제목으로 양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허창욱옮김) 옮김이가 틀리므로 번역상의 차이가 있음을 밝힙니다.)



- 저자 서문


나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범한 자연과학자이며 발명가이자 동시에 진정한 철학자였던 빅터 샤우버거에 대한 글을 쓰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자주 받고 있었는데, 이것은 나에게도 큰 짐이었다. 1920년대 이래로 끝임 없이 빅터는 강연과 기고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현재의 생태계파괴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그 파멸적인 결과로부터 우리가 벗어날 방도가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경고해 왔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는 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조소를 받으며 생애 대부분을 지내야했지만, 그가 가고 없는 현재에 이르러 세계적으로 많은 분야에 걸쳐서 빅터의 이론과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문명 자체를 창조적으로 개혁하고자 했던 그 광대한 새로운 개념들과, 최후까지 비극적이었던 운명 속에서도 굽히지 않던 불굴의 신념 등에 의해 그를 알게 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감동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빅터 샤우버거는 통상적 개념의 전문과학기술교육을 받은 그러한 지식인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대자연속에서 보다 실재적인 어떤 것들을 통찰해 내었으며 그의 이론 전체가 이러한 통찰력에 기반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그의 이론들은 현대 제도권 안에서 본다면 개인적인 식견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인류역사에 비추어볼 때 한시대의 분수령을 이룩하였던 과학자들조차도 그의 생전에 인정받지 못하고 기존학계의 조롱거리로 치부되었던 일들은 허다한 것이다. 그 시대에는 결코 인정받지 못할 것 같던 사람들이 후세 사람들에 의해 높이 찬양되고 그 업적이 빛을 발하는 이러한 아이러니 속에 빅터도 당연히 포함될 것이라고 나는 믿어마지 않는다.


내가 알고 있는 것으로 '숲의 사람'이라는 중요하지만 유명도가 거의 없는 잡지에 실려있는 몇가지 기사를 제외하고는, 빅터에 관하여 소개하고 있는 영어로 쓰여진 글은 전무하다. 이 책은 내가 빅터를 알게 된 1956년부터 개인적으로 수집하였던 그에 대한 기록들을 총망라하여 그의 일생과 연구들을 정리해보려는 시도로 쓰여졌다. 애석하게도 나 자신은 개인적으로 그와 만남을 지니지 못하였지만 그의 아들 발터 샤우버거는 나의 오랜 친구이며,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빅터의 옛 친구와 동료들과의 교분을 통하여 그는 나에게 생생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단순히 빅터에 대한 전기가 아니며 그의 이론에 대한 개론서는 더욱 아니다. 많은 부분에서 나는 아주 객관적으로 빅터 자신이 남기고 있는 글들과 그의 동료들이 표현하고 있는 바를 사실 그대로 서술하려고 노력하였으며 나 자신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애썼다.

한편으로 독자들이 이 책을 보면서 객관적인 정보와 자료들이 불충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변명을 굳이 한다면, 실제로 많은 증거와 자료들이 빅터의 최후를 야기시켰던 저 비극적인 미국여행동안 상실되었던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빅터의 연구결과들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들을 완벽하게 제공한다는 것이 나로서는 힘든 일이고, 책 내용에 있어서 약간의 추론이 깔려있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책 속의 이야기는 사실이다.

이 책 속에서 인용하고 있는 기록들과 자료들 모두에 일일이 주석을 달지는 않았는데, 대부분 중요한 것들은 맨 뒤에 열거하여 놓았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 속에서 표현되어지는 몇 가지 낯설은 언어들에 대해 너무 당혹해 하지 않기를 바라는데, 빅터가 전개하고 있는 이론들 속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개념과 언어들이 나열되어있으며 그것은 현재 과학적 개념으로 설명될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고 마땅한 표현들이 없어서 빅터 본인이 어쩔 수 없이 고안해낸 언어들이기 때문이다.


때때로 그는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언어들과 개념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자신도 이러한 것들이 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안이 없었던 것 같다. 그의 동료들 중 한사람인 빌헬름 발테르(Wilhelm Balters) 교수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빅터의 이론과 언어들을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그와 그의 연구들은 저 먼 미래에 속해 있는 것인데…'


이 책을 통해 나는 빅터의 연구전체를 세세히 밝히고 증명하고자 애쓰지 않는다. 현재에까지 그의 연구결과가 재현되고 검증되어진 것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가 이야기하고 있는 많은 것들 중에서 어떤 것들은 옳지 않을 수도 있으며 빅터 자신이 자연에서 잘못 읽은 부분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너무나 명백한 것은 그의 이론의 핵심은 실제로 옳다는 것이다. 빅터의 이야기의 핵심은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상용되고 있는 기술들은 그릇된 운동(Motion)원리에 입각해 있다. 이 원심성의 직선적 팽창 운동방식은, 대자연이 못쓰게된 물질들을 분해하고 파괴시킬 때에나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폐기처분된 물질들의 조각들을 새로운 형태로 재창조시킬 때에는 자연은 전혀 다른 형태의 운동-구심성의 나선회전운동-방식을 따른다. 인류가 지금의 그릇된 방식의 기술을 계속 고집한다면 이 죽음의 기술들에 의해 인류자체뿐 아니라 대자연속의 모든 것들을 파멸로 몰아넣을 것이다.'

현재의 파괴적인 기술들을 대체하기 위해, 빅터는 그가 자연의 근본운동원리라고 파악했던 구심성의 '원추형 나선회전운동(cycloid spiral motion)'을 응용한 새로운 개념의 기술들을 고안해내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기술개발이라는 면에서 그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으나 그가 원하였던 정도-기존기술의 대체-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어떻게 보면 그의 이야기는 많은 부분이 환상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우리가 절실히 가슴에 새겨야하는 교훈은, 빅터가 젊은 시절에 보내었던 야생의 대자연속에서는 흔하게 겪을 수 있었던 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었고, 이것에 의해 생태계의 상호질서가 파괴되어버렸다는 것인데, 이러한 현상은 빅터의 예언적인 경고의 앞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1920년대와 30년대에 그의 주위사람들은 가끔씩 빅터가 이야기하는 어두운 미래에 대한 예언적인 경고들-예를 들어 조만간 물값이 포도주값 보다 비싸질 것이다 하는 등-을 반재미삼아 듣곤 했었는데, 50년이 더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는 그의 경고들 중에 이미 많은 부분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빅터 샤우버거 개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점에서 비판이 제기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이론과 연구들에 대해서는 확실히 주목할 가치가 있으며, 이러한 면에서 그가 진실로 대자연의 친구였으며 독창적이고 때로 탁월한 아이디어의 소유자였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빅터의 삶과 사상에 감동하였으며 또한 빌헬름 발테르 교수의 표현에 동의를 표한다.


-"당신이 지금까지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일단 빅터와 그의 말들이 가슴에 새겨지는 순간부터 당신에게 혼자만의 안식이란 결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이 비록 부족한 점이 많다하여도, 독자들이 빅터라는 사람과 그의 생각의 핵심을 충분히 파악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하여 물과 숲과 대지의 아들이자 옹호자였던 정열적인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하여, 약탈되고 벌거벗겨진 인류의 어머니인 대자연이 그의 건강과 위엄을 회복하고, 더불어 대자연에 바탕을 둘 수밖에 없는 인류 자신의 건강과 위엄을 되찾아야한다는 각성과 책임감이 독자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기를 희망한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모든 방면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사를 표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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