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링크
추천링크

수메르의 비밀은 '아리랑'에 있다(01)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北斗七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4.247), 작성일 04-09-14 22:13, 조회 7,045, 댓글 0

본문









01.gif



1.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이 노래는 우리 반만년 역사의 기록이자, 세계의 역사를 전한 노래(lore)입니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그 동안 우리들은 이 노래가 무슨 뜻인지 언제부터 불리워졌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노래의 뜻이 밝혀졌습니다.



이 노래의 뜻은 소리 그대로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입니다. 이것은 "아라리가 아리랑과 쓰리랑을 났네."·"아리랑과 쓰리랑은 아라리에서 태어났네."로 해석됩니다. 이것을 세계 고대사에 접목시켜 해석하면 "아리아 인(Aryan)과 수메르 인(Sumerian)은 중앙 아시아의 아랄 해(Aral Sea) 일대에서 태어났고, 이들의 일부가 한반도로 이주해 한국인의 선조가 되었다."라는 역사가 밝혀집니다.(곧, 모두가 桓人들 이다.)


믿기 어려운 해석이지만, 역사학계는 이러한 역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joyscrolline.gif



%B8%DE%BC%D2%C6%F7%C5%B8%B9%CC%BE%C6%BD%C5%C8%ADA1%2Ejpg



<아리아 인과 수메르 인의 탄생>



역사 시대 이전에 있었던 종족들의 이동 역사는 잊혀졌거나 신화로 바뀌면서 역사성이 모호해졌기 때문에 알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대의 유물·유적들에는 문자의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종족들이 남겼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고학적 자료로 종족들의 이동 역사를 밝히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역사 시대 이전에 이루어졌던 종족들의 이동 역사를 밝히기 위해서는 언어학적으로 역사성을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기존의 관념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역사 시대 이전에 중앙 아시아의 아랄 해 일대에서 거대한 집단으로 성장했던 아리아 인과 수메르 인이 세계로 이동하여 여러 나라의 고대 문명을 창건했기 때문에, 언어학적인 추리로서 잊혀진 역사를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서두의 주장처럼 아리아 인과 수메르 인이 한반도로도 이동했다면, 이들의 언어에서 파생된 어휘들이 우리말 속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리아 인과 수메르 인이 사용했던 언어의 원형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말의 어떤 어휘들이 아리아 어와 수메르 어에서 기원했는지를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가 사실이라면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남아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말의 뿌리가 수메르 어와 아리아 어라면, 수메르 인과 아리아 인이 이주해간 지역에 남아 있는 신화나 고대사 속에 있는 지명·인명·국명 등은 우리말과 친근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희망을 갖고 세계 여러 나라의 고대 문명들이 남긴 전통 어휘들을 우리말과 상호 연계시켜 해석해 보면, 전혀 뜻이 통하지 않던 여러 지역의 전통 어휘들 사이에 뜻이 상통하며 역사성이 살아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말과의 상호 연계로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들 지역의 고대 문명들을 창건한 종족들과 우리말의 뿌리가 되는 언어를 사용한 종족들이 같은 언어권에서 출발했다는 뜻입니다.


수메르 인과 아리아 인의 원주지 문제는 세계사가 해결해야 할 고대사의 수수께끼입니다. 이 두 문제는 우리의 수수께끼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가 "아리아 인과 수메르 인은 아랄 해 일대에서 태어났다."로 해석될 때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역사 시대 이전에 아랄 해 일대에서 거대한 집단이 형성되었을까요?



지구의 기온은 지금으로부터 1만여 년 전에 빙하기가 끝나고 서서히 상승하여 기원전 5000년경에서 기원전 3000년경 사이에 가장 높아졌다가 그후 떨어지기 시작하여 기원 원년경부터는 지금과 비슷해졌다고 합니다. 기온이 가장 높았던 기간에는 빙하가 많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졌었고, 습도가 높아 비가 많이 내렸을 것입니다. 이 기간을 홍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홍수 시대에는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오늘날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사막이 발달된 대부분의 지역들은 거대한 초원이었을 것입니다. 홍수 시대에는 홍수가 자주 일어나 강 유역에서는 농경이 어려워 식량 부족으로 집단 문명이 발달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초원에는 초식 동물들이 많아 식량이 풍부하여 집단 문명이 발달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중앙 아시아의 아랄 해로 흐르는 아무 다리아(Amu Darya)와 시르 다리아(Syr Darya) 두 강 유역은 지금은 사막이 발달되었지만, 홍수 시대에는 비가 많이 내려 거대한 초원이 형성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이곳은 빙하기가 끝나기 전에는 추위로 겨울을 이겨내기가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큰 집단을 이루고 살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빙하기가 끝나고 지구의 기온이 차츰 상승하고 생활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곳은 집단 거주 지역으로 적합한 지역으로 되었을 것 입니다.


왜냐 하면, 초원이 발달하여 초식 동물들이 풍부했고, 봄에 고산 지대에서 눈 녹은 물로 인해 큰 홍수가 난 뒤 여름에는 이보다 더 큰 홍수가 나지 않아 두 강 유역과 델타 지역에서 농경이 가능했고, 소금을 얻을 수 있는 바다가 있고, 건조한 날씨로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이 적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으로 다양한 종족들이 사방에서 모여들기 시작하여 큰 집단이 형성되면서, 다양한 종족들의 다양한 원시 문명들이 융화되어 새로운 문명이 태어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 문명을 저자는 '알알 문명'이라고 이름했습니다.


동쪽에서 이주해 온 종족들은 시르 다리아 강을 중심으로 모여 하나의 언어권을 형성했고, 이들이 수메르 인일 것입니다. 서쪽에서 이주해 온 종족들은 아무 다리아 강을 중심으로 모여 하나의 언어권을 형성했고, 이들이 아리아 인일 것입니다.


이 두 집단의 공존과 대립 속에서 큰 집단에 어울리는 큰 집단을 위한 새로운 종교와 언어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로 이동한 수메르 인이 세계 최초의 고대 문명인 수메르 문명을 탄생시켰습니다. 이것은 세계 4대 고대 문명이 발생한 지역들은 홍수 시대에 홍수가 자주 일어나 수메르 인의 원주지보다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었다는 뜻입니다. 수메르 인들은 기존의 문명을 파괴한 것이 아니고, 그들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문명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리아 인과 수메르 인의 원주지로 볼 수 있는 아랄 해의 두 강 유역은 당시 지구상에서 집단 문명이 가장 발달된 곳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joyscrolline.gif



%B9%D9%BA%F4%B7%CE%B4%CF%BE%C6A10%2Ejpg



<아리아 인과 수메르 인의 이동>



이들이 이동을 하게 된 원인은 지구 기온의 변화였을 것입니다. 상승했던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우량이 줄어들어 아랄 해 일대의 초원이 사막화되기 시작하면서, 초식 동물들의 수가 감소되어 식량 자원이 부족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기온이 높았던 시절에 아시아의 북방에서 살던 알타이 어계 종족들이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아랄 해 일대로 이동을 시작하게 되어, 종족들간의 충돌이 잦아졌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아랄 해의 두 강 일대가 알타이 어계 종족들의 중심지이지만, 이들은 수메르 인과 아리아 인을 밀어내고 이곳에 정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이동은 어느 일정 기간에 어느 일정 지역으로 한두 차례 이루어지고만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여러 차례 일어났습니다.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종족들간의 싸움이 잦아지면, 그때마다 종족 이동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이동의 역사는 3단계로 분류할 수 입습니다. 제1차는 기원전 3500년경부터 시작된 수메르 인의 대이동입니다. 제2차는 기원전 2000년경부 시작된 아리아 인의 대이동입니다. 제3차는 기원전 1500년경부터 시작된, 아리아 인의 한 분파인 슬라브 족의 대이동입니다.


수메르 인들은 세계 4대 고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집트 문명·인더스 문명·황하 문명을 창건한 주역이 되었습니다. 산동 반도·만주·한반도 일대의 고인돌들은 수메르 인이 남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리아 인들은 유럽·인도·이란 쪽으로만 이동한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동쪽으로도 이동하여 황하를 지배하게 되었고, 일부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기원전 2000년경 조선(朝鮮)을 건국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원전 202년 한(漢)이 중국을 통일하면서 남방계에게 밀린 황하 유역의 아리아 인들이 대거 한반도로 이동해 고구려·백제·신라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수메르 어와 아리아 어는 한국어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joyscrolline.gif



%BD%CA%C0%DAA1%2Ejpg



(십자(十字)모양 표지. 그리스도교의 십자가를 비롯해 우주원리 등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볼 수 있다. 고대 수메르와 히타이트에서는 문자로 이용되었고 이집트와 아시리아의 왕과 성직자들은 옷의 장식에 사용하였다. 한자에서는 단지 수를 나타낼 뿐 아니라 통합성이 있는 완비된 수라고 하여 완전하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2. 고인돌은 수메르 인의 유적이다.



고인돌은 조장(鳥葬) 풍습을 갖고 있었던 수메르 인들이 세계로 이동하여 세운 제단이자 무덤입니다.


고인돌(dolmen)이 발견되는 지역은 가히 세계적입니다. 영국, 서유럽, 북아프리카, 팔레스타인, 중앙 아시아의 남부, 파키스탄, 인도 남부, 동남 아시아, 중국의 산동 반도와 남만주, 한국, 일본의 규슈 등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입습니다.


00101023_2.jpg00318403_2.jpg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하며, 거석문화에 속한다. 유럽의 고인돌은 프랑스·남부스웨덴·포르투갈·덴마크·네덜란드·영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BC 4000∼3000년대에 이미 유럽 전역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지중해 연안을 끼고 있는 지역 일대의 불가리아·에티오피아·수단 등 아프리카에서도 나타난다.)



한국의 황해도 은율에 있는 탁자 모양의 고인돌과 형태가 비슷한 고인돌이 영국의 웨일즈에도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한반도와 서쪽 끝 섬에서 살던 선사 시대의 고대인들이 동일한 장례 풍습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이것을 우연의 일치나 풍습의 전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고대인들의 장례 풍습은 당시의 법이었던 종교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진 사회적인 합의이었기 때문에, 보수성이 강해 쉽게 전파될 수가 없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인돌은 북쪽에 분포되어 있는 북방형과 남쪽에 분포되어 있는 남방형으로 분류됩니다. 북방형은 높은 탁자 모양이고, 남방형은 받침돌이 낮은 바둑판 모양입니다. 북방형 고인돌들은 한국의 것이나 영국의 것이나 만들어진 시대가 대체로 비슷합니다. 이것은 북방형 고인돌들을 만든 종족들이 비슷한 시기에 동서로 이동해 정착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남방형 고인돌들은 남쪽으로 갈수록 만들어진 시대가 늦어지고 받침돌이 낮아집니다. 이렇게 시기가 늦어지고 형태가 변한 것은 고인돌의 장례 풍습을 갖고 있었던 종족들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천천히 이동했다는 뜻입니다.


동쪽과 서쪽으로는 이동 속도가 빨랐고 남쪽으로는 이동 속도가 느렸던 이유는 기후·바다·지형·원주민의 인구 밀도 등과 관계가 깊다고 볼 수 입습니다. 동쪽과 서쪽은 기후가 비슷하여 적응하기 쉬웠고, 원주민의 수가 적어 저항이 적었고, 바다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이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쪽으로의 이동은 기후가 너무 덥고, 숲이라 적응이 어려웠고, 숲 속의 원주민들을 지배하기가 어려웠고, 바다와 일찍 접했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느렸다고 볼 수 입습니다.


고인돌들의 분포 규모와 조성 시기 등으로 볼 때, 역사 시대를 전후한 시기에 아랄 해 일대에서 고인돌을 만드는 장례 풍습을 갖고 있었던 거대한 종족 집단이 동·서·남쪽으로 대이동을 했다고 볼 수 입습니다.


어떤 종족이 고인돌을 만들었을까요?


세계 4대 고대 문명이 남긴 국명·지명·인명 속에 있는 전통 어휘들을 우리말과 상호 연계시켜 해석해 보면 뜻이 상통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이 문명들을 창건한 종족들과 한반도에서 고인돌을 만든 종족은 기원이 같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시각으로 고대 문명들이 남긴 언어의 자취들을 해석해 보면, 이러한 주장이 사실로 입증될 것입니다.


joyscrolline.gif



Taekeukkif.gif




수메르문명

http://medpharm.chunma.ac.kr/youny/biblarchaeol/05Sumer.html


[이 게시물은 피란야님에 의해 2012-10-09 12:54:56 묻고답하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