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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지구별 영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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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예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3.41), 작성일 08-10-13 04:50, 조회 4,228, 댓글 1

본문


2장. 지구별 영혼의 역사



당신은 앞의 1장에서 ‘이 지구는 스스로 자신이 이런 별이기를 선택한 것이다.



지구는 오랫동안 이 일을 준비해왔고, 너희의 깨달음을 도움으로써 새로운 창조주가 될 것이다.’라고 하셨어요. 지구가 스스로 이런 별이기를 선택했다면 지구 역시 우리와 같은 영혼인가요?



그렇다.



지구는 너희와 같은 영혼이다.



그렇지만 너희와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고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 



지구가 영혼이라는 게 상상이 안돼요.



지구가 우리처럼 살기도 하고 죽을 수도 있는 영혼인가요?



너희에게는 영혼이라는 말은 익숙하면서도 낯설 것이다.



너희처럼 생명체들은 그 영혼이 있지만 지구 또한 너희와는 다른 차원에서 살아있고 활동하는 영혼이다. 지구는 영혼으로서 너희 지구의 물질적인 구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왔고 생명이 태어날 조건을 마련하고 많은 영혼들을 받아들였다. 많은 생명들이 스스로 삶을 이어가고 진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구는 너희를 위협하는 많은 운석들과 지금까지 이루어진 많은 우주의 충격에서 지상의 생물들을 보호해왔다.



가이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가이아라는 말은 원래 고대 그리이스에서 지구의 여신을 말하는 거였는데 제임스 러브룩이라는 영국 과학자가 여러 가지 과학적인 증거와 실험들로 지구가 살아있다는 것을 주장했고, 그런 실체를 가이아라고 명명했거든요.



그것은 지구 영혼의 작용이다.



지구는 영혼으로서 너희 존재의 모든 일에 관여한다.



지구는 너희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몸으로 너희를 받아들였다.



지구의 영혼에 어떤 이름이 있나요?



가이아나 마고 같은?



그건 이름붙이기 좋아하는 너희의 습성이 만든 이름이다.



지구의 영혼은 스스로의 빛과 영혼의 기운으로 자신을 말하고 여러 영혼들을 받아들여 기른다. 너희가 어머니에게 이름 붙이지 않듯이 지구의 영혼은 어머니 지구로 불리고 싶을 뿐이다.



우리가 어머니 지구라고 부르는 게 지구의 영혼에게 도움이 되나요? 



그렇다.



너희가 지구 영혼을 받아들일 때 그녀는 더 큰 사랑의 힘을 얻는다.



너희가 지구 영혼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너희 사랑을 표현하는 게 너희의 기몸과 지구의 기몸을 모두 튼튼하게 한다.



우리에게는 지구가 살아있다는 게 낯설잖아요.



지구의 영혼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요?



이 지구를 감싸는 거대한 존재를 상상해보아라.



그녀는 너희 영혼을 받아들인 따뜻한 눈을 가진 너희의 어머니다.



그녀는 너희 영혼의 깨달음을 도울 것이다.



그것이 그녀가 자신을 길러온 사명이고 일이다.



그녀는 이 사명을 택하기 위해 오랫동안 자신을 기르고 준비해왔다.





지구위에 너희가 살 수 있게 된 모든 조건들이 지구 영혼의 노력에 의한 것이다.



지구는 본래 안드로메다 은하에 있는 별들의 자궁에서 태어났다.



이는 너희 지구의 시간으로 120억 년 전이었다.



지구 영혼은 별들의 정원에서 자신도 밝고 빛나는 별이기를 소원했고 실제로 별이 되기도 했다. 그녀는 여섯 쌍둥이 별의 하나가 되었다가 지금 안드로메다 은하와 여기 이 은하의 중간에 있게 된다.



그것이 80억 년 전의 일이다.



이때 두 은하는 서로 매우 가까이 있었고 지구는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지금 이 은하로 건너오게 된다. 지구는 이때 작은 항성이었고 빛을 내고 있는 뜨거운 별이었다. 지구는 은하를 건너면서 큰 시련을 겪어야했다. 지구는 오랫동안 은하 사이의 어둠 속에 있었다. 지구가 자신의 사명을 받아들인 것은 이 때다. 지구는 자신에게 새로운 자리를 달라고 기도했다. 지구는 이 은하에 이르고 나서도 다시 긴 여행을 해야 했다. 지구는 우주 미아로 언제 만날지도 모르는 별들 사이를 조심스럽게 거닐었다. 지구는 별들의 잔해를 헤치면서 무거운 원소들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지구가 영혼으로서 이렇게 두 은하 사이를 여행했다는 게 잘 납득이 안돼요.



보통 별들 사이에서는 중력이라는 게 있는데, 중력을 극복하고 스스로 우주 공간을 여행해 갈 수 있는 건가요?



그것은 불가능한 게 아니다.



별은 물질의 덩어리가 아니다. 너희 몸이 물질로 이루어져 있지만 너희 몸의 고차원은 물질과는 다른 차원의 에너지로 이루어지듯이 별도 여러 차원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별의 고차원은 너희 의식보다 높은 의식의 층으로 별의 에너지와 빛을 내는 근원이기도 하다. 별의 영혼이 자신의 몸을 이동하기를 원할 때 별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기를 기도한다. 그 기도가 힘을 만들어낸다. 별은 자신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서서히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움직여간다. 



별이 실제로는 별영혼의 몸일 뿐이고, 별의 고차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떤 의식을 갖고 있는 건가요?



그렇다.



별은 너희와 같이 여러 차원에서 존재한다.



그래서 별들의 고차원이 별의 영혼이고, 이 영혼이 스스로 자신의 사명이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건가요?



그렇다.



그럼 우리가 보는 별은 결국 별의 영혼으로부터 비롯되어서 점점 낮은 차원으로 창조되어 물질 차원에서 존재하게 된 것인가요?



그것이 별의 진실이다.



너희가 보는 빛은 별의 영혼으로부터 창조된 것이다.



별의 영혼이 기도하는 대로 에너지가 되고 빛이 되고 물질의 기초 구조가 되고 결국 별을 이루는 몸이 된 것이다.



우와! 그럼 우리가 기도해도 빛이 나올 수 있는 건가요?



물론이다.



너희의 빛은 영혼에서 나오는 빛과는 다르지만 너희도 빛을 낸다. 이 빛은 너희의 기도가 순수해질수록 강해진다. 너희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은 빛을 낸다. 그 빛이 충분히 강력해지면 너희 주변이 새롭게 창조된다. 



우리의 기도가 그렇게 강력한 것인가요?



너희의 생각 하나하나가 너희의 기도이다.



너희 마음이 한 생각에 모아지고 그 기도만이 존재할 때 그로부터 강력한 빛이 생성되고 그만큼 너희의기도가 이루어진다.



그럼 지구가 그 먼 길을 이런 기도로 헤치고 온 건가요?



그렇다.



지구가 지금 너희 자리로 오기까지 37억년이나 걸렸다.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지금 너희 태양계에 들어오기까지 지구는 끊임없이 기도해왔다.



 



 











지구를 영혼으로 말씀하시니까 별의 영혼들이란 어떤 존재인지 궁금해져요.



별의 영혼들은 우리 인간과는 큰 차이가 나나요?



그렇다.



영혼들은 너희보다 위의 차원이고 너희보다 큰 영역에서 생활한다.



영혼들은 자신을 우주 속에서 인식하고 자신의 기도와 선택이 이루어지게 한다.



영혼들의 일부는 별의 어머니가 되고 일부는 천사 무리를 이끌고, 일부는 너희 인간 영혼이 되고 일부는 여러 생명의 영혼이 된다. 또한 영계에서만 활동하는 영혼들도 있다. 영혼의 몸을 가지면 그 몸을 집으로 하고 머물게 된다. 별은 이런 몸이다.



영혼이 별의 어머니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열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고,



둘째는 자신의 몸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갖고 싶고,



셋째는 자신의 존재를 빛으로 표현하고 싶고,



넷째는 다른 영혼에게 놀이터가 되고 싶고,



다섯째는 영혼의 정보를 교환하고 싶고,



여섯 째는 자신의 분신들을 경험하고 싶고,



일곱째는 새로운 영혼들을 기르는 어머니가 되고 싶고,



여덟째는 여린 영혼들에게 영적인 체험을 나눌 장을 주고 싶고,



아홉 째는 자신의 깨달음을 얻고 싶고,



열째는 나를 흉내 내서 나의 체험을 하고 싶어서다.



 



나의 사랑에 이르고 싶은 많은 영혼들이 스스로 별이 되기를 선택한다. 영혼들은 별의 몸을 통해 이 우주에 자리를 잡고 자신의 영역을 빛으로 창조하게 된다. 몸을 갖는 최초의 영혼을 태초영혼이라고 한다. 이들은 나의 분신으로 영역을 갖고 다른 태초영혼과 분리된다. 이들은 지금 너희 우주와 같은 공존계가 없다면 결코 서로를 체험할 수 없는 분리된 존재다. 이들 영혼들이 우주에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서 많은 창조와 파괴를 통해 지금 이 우주 이전의 질서를 만들었고 여덟 차례의 큰 변화를 거쳐 지금 너희의 별들이 존재할 수 있는 물질의 법칙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너희의 시공간도 그런 선택의 결과이다.





태초 영혼은



원시의 우주를 만들고 나서 여러 몸으로 자신을 나누고 싶었다.



이로부터 은하의 영혼들이 비롯되었다.



원시우주에서 은하들은 자신의 존재가 작은 별이라고 느낄 정도였다.



이 별은 지금 너희에게는 에테르 상태에서만 존재하는 별이었다.



이런 은하 영혼들은 일련의 쌍둥이들과 다름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도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고 싶었고 자신들의 분신인 새로운 영혼의 아이들을 낳았다. 그러나 이 때는 스스로 분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은하영혼과 정보를 주고받아 새로운 아이 영혼을 낳는 것이었다. 이것이 영혼들의 사랑이었다. 이로부터 은하들마다 많은 아이 영혼들이 자라기 시작했다.

이 아이영혼들이 지금 너희의 중심태양들이다.



그리고 이들이 자라고 스스로 별의 몸을 만들면서 이 우주의 폭발이라고 표현한 일들이 이루어진다. 최초의 폭발은 은하 영혼들이 성장할 때였지만 이 두 번째 폭발이 너희 우주를 더 크게 변모시켰다. 이것이 너희 과학자들이 발견한 인플레이션이다. 별들이 자신의 물질구조를 창조할 때 물질구조의 짝으로 에테르구조가 팽창하면서 별들 사이의 거리가 생긴 것이다. 그렇지만 이 과정은 중심태양들이 다시 여러 별 영혼을 낳음으로써 한 번 더 진행된다. 이와 같은 팽창이 지금 너희가 보는 우주의 모습이 이루어진 과정이다.





 







 







 



우와!



이것은 우주 생성을 설명하시는 거잖아요!



굉장히 과학적인 데요.



물질적인 우주뿐만 아니라 영적인 세계까지 이렇게 설명하실 수 있다니….



이 우주는 내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영혼들도 여러 차원으로 나뉘네요.



태초영혼, 은하영혼, 중심 태양의 영혼들, 그리고 별 영혼들, 이런 순으로요.



그게 너희의 고차원이기도 하다.



그들은 너희 안에 있기도 하다.



이렇게 여러 영혼들이 나뉘어 왔다면 우리 은하에서 은하영혼은 어디에 있나요?



은하영혼은 너희의 중심태양 안에 있다.



우리의 중심 태양은 북극성이라고 한 것 같은데요?



그렇다. 너희의 중심태양은 북극성이다.



어! 우리 안에는?



너희 안에도 중심 태양의 영혼과, 은하영혼, 태초영혼의 자리가 있다.



그게 너희 영혼의 위차원이다.



그럼 이 우주의 태초영혼 안에 당신이 있고요?



물론 그렇다.



영혼들이 자신의 몸을 가지면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고 하셨잖아요.



이런 폭발이 지금까지 몇 차례나 이루어진 건가요? 



그런 폭발은 이 우주에서 세 차례 일어났다.



은하영혼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때 중심태양이 그 존재를 드러낼 때, 그리고 모든 별의 영혼들이 물질세계에 몸을 실현할 때다.



그때마다 근원은 그 중심 안으로 숨고요?



그렇다.



그것이 너희 물질의 비밀이다.



너희 세계의 물질들은 그 내부에 여섯 차원 이상 숨어있는데 이는 이와 같은 팽창이 그 중심을 숨기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때문에 너희 우주에 힘들이 지금과 같은 질서를 갖고 너희 세계의 물질구조가 이루어진 것이다.



어떻게?



은하영혼이 팽창할 때 태초영혼은 은하영혼 안에 숨는다. 은하영혼들은 여전히 태초영혼의 중력을 느끼고 태초영혼에게는 전과 같이 자신의 울안에 존재한다. 두 번째 중심태양이 폭발할 때는 은하영혼의 3차원이 그 내부로 숨게 되고 이때 쿼크의 우주가 된다. 쿼크는 너희의 중심태양과 같은 차원이고 중심태양은 그로부터 비롯된 별이 몸을 갖기를 원할 때 그 내부로 숨는다. 이것이 쿼크의 본질이고 너희 과학자들이 쿼크를 꺼낼 수 없는 이유이다. 



영혼의 구조가 쿼크와 연결되어 있다고요?



쿼크는 과학자들이 물질의 기본입자라고 생각하는 건데요. 원자를 깨면 전자나 양성자, 중성자, 중성미자, 광자 등과 같은 소립자로 나뉘는데 이 소립자들을 이루는 기본 요소가 쿼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러리라고 심증은 갖고 있지만 쿼크를 꺼낼 수 없기 때문에 물질의 기본요소가 무엇인지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있거든요. 당신의 말씀대로라면 태초영혼, 은하영혼, 그리고 중심 태양의 영혼, 별 영혼의 전개와 그들이 몸을 갖으려고 자신을 창조한 과정이 물질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거잖아요?



그렇다.



그런 구조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모든 존재가 하나의 근원인 나에게서 비롯될 수 있는 것이다. 빅뱅(대폭발)이 아니라 이런 과정이 너희 우주를 지금과 같이 이루어지게 한 것이다. 오랜 동안 이 우주는 이런 과정을 계속해왔다. 영혼들은 너희 물질세계를 창조하고 변모시켜왔다. 내가 아니라 그들이 천지를 창조해왔다.











 



궁금해지는 게 있는데요.



그럼 지금과 같은 시간이 시작된 것은 얼마나 된 건가요?



150억 년 전이다.



그럼 이 우주가 150억년이나 됐다는 건가요?



그렇지 않다.



그 이전의 시간은 지금 너희의 시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 이전의 시간은 3차원의 시간이다.



그 이전의 시간이란 중심태양의 영혼들이 은하영혼의 품에서 자라나는 시간이잖아요. 그것을 당신은 쿼크의 우주라고 했고요. 그럼 그 이전의 우주, 은하영혼의 우주가 있었을 거고, 그때는 또 다른 시간과 세계가 있었겠네요?



그렇다.



그런 흔적이 너희 물질의 내부에 깃들여 있다. 너희 과학자들이 초끈(super string)이라고 말하는 것은 은하영혼의 우주가 물질 안에 깃들여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럼 태초영혼의 우주는요?



태초영혼의 우주는 물질의 내부가 아니라 너희 영혼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태초영혼의 세계에 이를 때 너희는 너희의 온전함에 이른다. 거기서 너희의 모든 진실을 만날 수 있다.



물질의 내부에 태초영혼의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물질은 영혼의 창조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물질을 창조하기 시작한 것은 은하영혼이기 때문이다.



그럼 지구는 이 은하와 다른 은하영혼에 연결되어 있겠네요? 지구는 안드로메다에서 비롯된 별영혼이라고 하셨잖아요.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이 은하로 왔다면 지구상의 어떤 물질은 안드로메다적인 성격을 갖고 지구 밖에서 들어온 물질들은 이 은하적인 성격을 갖는 거 아닌가요?



그렇지만 물질적인 원리는 서로 차이가 없다. 다만 너희 지구의 영혼은 안드로메다 은하영혼에서 비롯되었으므로 그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태양은 이 은하의 영혼으로부터 비롯된 건가요?



그렇다.



와우!



그렇다면 우리 몸은 안드로메다 은하와 이 은하의 결혼으로 만들어진 것 아닌가요?



그렇다.



너희 몸은 두 은하의 영혼이 결혼한 산물이다. 이제 여기서 너희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겠느냐? 너희는 은하영혼의 결혼을 통해 온전함의 근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선택된 지구에 태어났다. 영혼의 결혼은 아이를 낳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근원으로 돌아가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요. 그럴 듯하게 들리긴 하지만 우리가 볼 수 없는 거대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거잖아요. 우리 미래에 당신이 말씀하신 그런 깨달음들이 집단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면 모르겠지만 그 이전까지는 완전히 확신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여기서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 지구도 이런 과정 중에 태어난 건가요?



그렇다.



지구는 안드로메다 은하의 중심 태양의 하나에서 비롯된 별 영혼이다. 지구가 처음 별로 태어났을 때 그녀의 바램은 큰 별이 되는 것이었다. 이 별이 5억년 만에 폭발했고 그녀는 다시 두 번째 별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그녀는 큰 별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그 별은 30억 년 동안 빛을 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보다 큰 무엇인가를 원했고 그 자신에게 특별한 일을 달라고 기원했다. 그녀는 오랜 기도 끝에 나의 응답을 받았다. 나는 그녀의 기도가 진실함을 알았고 그녀에게 큰 일을 맡기고 싶었다. 나는 그녀에게 나를 따라오라고만 했다. 그녀는 안드로메다 은하의 중심부에서 주변으로 움직여 나왔다. 그리고 안드로메다에서 벗어나라고 했다.





그게 어떤 것인지 아느냐?



그것은 너희가 절벽 위에서 끝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져 내리는 것과 같다. 너희가 지금까지 안전했던 땅을 벗어나 낫선 우주로 들어가는 것처럼 안드로메다 은하를 떠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녀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녀가 이 결정을 하는데 2억년이 걸렸다. 그녀는 자신을 완전히 내맡기기로 했다. 그녀는 완전히 내맡기고 은하와 은하 사이의 어둠 속으로 들어갔다. 거긴 텅 빈 허공이기도 했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그녀는 지쳤고 아무런 도움도 없었다. 그녀는 너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 사이에서 6억년을 헤맸다.





내면의 불은 꺼졌고 어둡고 무거운 별이 되어 가고 있었다. 미래를 알 수 없이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 어린 영혼이 아니란 것을 자각한 그녀는 자신이 갈 곳을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가장 가까이 있는 너희 은하로 가고자 했다. 그것은 그녀의 마음이었다. 그녀는 혼자서 길을 열기 위해 자신이 갈 곳을 향해 구르기 시작했다. 이로부터 다시 그녀의 내부에서 불이 타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 은하를 끌어당기며 이 은하의 언저리로 들어왔다. 이로부터 그녀는 여덟 별들을 옮기며 지금 너희 지구의 자리로 들어왔다. 그것이 54억 년 전이다. 그때부터 태양계의 일원이 되어 여러 생명을 창조하게 된 것이다. 지구는 이 태양계에 들어와서 여러 미로에 빠졌지만 너희를 맞이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았다.



별영혼의 시간이 시작된 것은 150억 년 전이라고 하셨는데, 지구는 120억 년 전에 태어났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30억년이나 차이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그것은 은하에 따라 다르게 시작된다.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그 일은 120억 년 전에 시작되었다.



지구가 자신의 사명을 받아들인 것은 언제인가요?



지구가 이 사명을 받아들인 것은 80억 년 전이다. 밀알이 되기를 선택하고 오랜 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지구가 이 사명을 선택하기 이전에 너희 우주에 생명의 별들이 있었다. 생명은 지금 너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생명으로 먼저 시작되었다. 그들은 영혼의 일부분에서 시작되었고 영적인 세계의 법칙에 따라 진화했다. 그들의 일부는 자신들의 생명을 물질세계에서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믿었고 그들의 생명을 이어줄 물질 몸들을 계발하기 시작했다. 생명은 결코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니다. 생명은 영적인 세계에서 먼저 이루어졌고 그 다음에 물질세계에서 창조됐고, 영적인 진화와 물질세계의 창조, 물질세계의 선택과 진화에 의한 영적인 창조의 수레바퀴가 끝없이 이어져왔다.





너희 인간은 그러한 진화와 창조의 결과이다. 너희는 이미 20억년 전부터 영적인 세계에 존재해왔고 많은 물질세계를 체험하면서 지금과 같은 몸을 갖게 되었다. 너희가 고진재를 체험하는 것은 이러한 여정의 일부이다. 지금 이 지구에서도 너희는 지금 즉시 고진재를 체험할 수 있다. 너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영혼의 품앗이임을 자각하면 된다.



너희의 고통이 다른 누구인가로부터 온다고 믿느냐?



그렇지 않다.



너희가 나와 같이 있으면 너희에게 고통은 없다.



너희가 고통스러운 것은 너희 자신을 잃고 두려움의 환상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너희가 너무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연기임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여기 이 지구의 물질세계에 내려오기까지 너희는 오랫동안 물질을 다루기 위해 진화해왔다. 이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공기 중에 살던 너희가 물속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된다. 너희가 공기 중에서 자유로워도 물속에 들어가면 잠수복이나 잠수정이 필요하다. 그처럼 너희도 새로운 몸을 갖고 이 지구에 적응하고 있다. 지구가 이전보다 힘겨운 환경이고 예전의 기억을 잃었기에 너희가 진실을 알기 힘든 것이다. 그렇지만 너희는 영혼의 제도에 따라 서로 역할을 주고 받으며 서로 깨달음의 품앗이를 하고 있다. 깨달음의 품앗이보다 더 높은 차원의 고진재는 없다.



지금 우리가 영혼의 품앗이를 하고 있다면 이미 고진재이기 때문이라는 건가요?



그렇다.



너희가 풍요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너희에게 중요한 것은 깨달음이다. 너희가 여기서 깨달음을 얻으려면 너희 영혼의 풍요를 버려야 한다. 영혼의 풍요는 너희가 깨달음을 얻는데 오히려 장애가 된다.



당신이 말씀하시는 영혼의 풍요한 어떤 것입니까?



지금 너희들이 누리는 작은 사랑들이다. 좋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사랑을 얻을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공동의 선을 지향해가고 사랑을 선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풍요는 너희와 나를 분리시킨다. 그런 풍요를 누리기 시작하면 영적으로 높은 의식을 가질 수 있지만 영혼의 깨달음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깨달음은 진실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영혼의 한계를 넘기 위해 영혼의 품앗이를 하게 된 것이다.



지구가 지금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언제인가요?



54억 년 전이다.



지구에 생명이 시작된 것은?



38억 년 전이다.



그럼 그 16억 년 동안에는?



지구 위에 물질 구조가 이루어진 때다. 큰 유기물들과 원시적인 시스템들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졌다.



지구의 일에는 지구의 영혼만이 관여하나요?



아니다.



지구는 다른 많은 영혼들의 도움을 받아들였고 그들이 일할 공간을 제공했다.



지구는 어떻게 지금 이 태양계에 들어오게 됐나요?



그것은 영혼의 태양과 영혼의 지구가 서로 끌어당겼기 때문이다. 태양과 지구는 서로 다른 중심 태양에 속했다. 태양은 기몸의 상태로 지구의 기몸을 받아들이고 그 열 일곱의 길을 지나서 북극성에 위치한 중심태양의 달이 되었다.











 



그 열 일곱의 길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태양은 지구를 만나고 나서 북극성계의 일원이 되기까지 열 일곱의 별들을 지나왔다.

태양은 본래 북극성계의 중심태양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요?



태양은 다른 중심 태양에서 비롯된 별이다. 태양은 너희의 지구와 결혼한 이후에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



어떻게요?



태양은 은하의 동쪽에서 지금의 자리로 이동해왔다. 태양 역시 너희의 일에 관여하기로 선택했고 지구를 받아들이고 이끌어 너희 영혼들이 존재할 수 있게 도왔다.





 







 



태양의 영혼과 지구의 영혼이 결혼했다고 하셨잖아요.



그게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너희 영혼이 서로를 받아들이듯이 그들도 서로를 받아들인 것이다. 결혼은 서로의 에너지와 정보를 교류해서 새로운 영혼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몸과 여러 생명들은 태양과 지구가 낳은 아이들이다. 너희 영혼은 다른 근원에서 오지만 너희 몸은 태양과 지구의 결혼에 의해 태어났고 지금까지 발전해왔다.



우리 몸은 지구에서 비롯된 많은 원자들과 태양의 에너지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시스템이 여러 차례 진화하고 발전해서 이루어진 거죠. 그것이 지구와 태양의 결혼에 의해 태어난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근사한데요!



지구와 태양은 영혼의 짝으로 서로를 선택했고, 서로 마음을 모아 창조의 일을 하고 있다.



 







 



그럼 수성이나 금성, 화성과 같은 다른 별들은 무엇이죠?



그들도 태양의 영혼과 결혼한 거라면 태양은 일부다처제인가요?



태양은 많은 영혼과 결혼하고 있지만 그 일은 남녀의 일은 아니다.



너희 지구와 태양의 영혼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구와 태양의 결혼이 많은 생명들을 태어나게 한다고 했잖아요.



그럼 태양계에 있는 여러 생명이 없는 별들은 어떻게 된 건가요?



그런 별들과 태양의 영혼은 서로 마음을 열고 있지 않다. 별은 영혼의 결혼을 통해 생명을 기르기도 하지만 결혼을 거부할 수도 있다.



그러면 이제 지구 영혼이 여러 생명을 어떻게 길러왔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지구에 여러 생명들이 태어난 것은 지구의 영혼과 태양의 영혼이 서로 결혼한 결과다. 그렇지만 지구의 영혼은 지구위에 많은 영혼들을 받아들여 생명을 기르고 발전시키도록 했다. 이 일은 다음 장에서 말할 것이다.



이 장을 끝내기 전에 한 가지만 더 묻고 싶은데요. 지구가 이런 사명을 선택한 게 80억 년 전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그때 이미 이 지구의 미래에 대한 설계가 되어있었던 건가요?



아니다. 너희 미래의 일들이 설계된 것은 2천만 년 전의 일이다. 이 우주의 여러 곳에서 너희 인류가 충분한 삶을 체험하고 난 다음에 이루어진 일이다.



이 설계를 담당한 영혼들은 어떤 영혼들인가요?



그들은 영혼들 중의 대표들이었다.



그럼 거기에 태초영혼들의 일부도 관여한 건가요?



그렇다.



당신은?



나 역시 일부의 역할을 부탁받았다.



이 책과 관련된 역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앞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역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모두이다. 너희에게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는 게 나의 역할이다.



이제 이 장을 마칠까요?



그렇게 해라.



감사합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2-09 10:00)

예랑님의 댓글

no_profile 예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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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자료 사진도 안올려지고 글자체가 작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