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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시대 빛의인간] - 3장 이제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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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80.31), 작성일 08-07-14 00:52, 조회 5,6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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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이제 때가 됐다

 

이제 영적 혁명을 이루고, 모든 삶의 진화적 목적을 각성할 '때가 됐다'는 말은 작금의 문화, 즉 어쩌면 아직도 인간의 생명보다는 돈과 물질적 이득이, 삶의 완전보다는 '적자 생존'이 더 중시되는 사회에서는 왠지 비현실적이고 모순된 주장처럼 들린다. 심지어 진화란 말 자체가 우리 사회에서는 대단히 축소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웹스터 신세계 대사전(Webster's New World Dictionary)에서는 '진화(evolution)'를 다음과 같이 규정한다:

 

1. 전개, 발달, 형성 단순한 형태에서 복잡한 형태로의 발전이나 사회나 경제에서의 점진적 진보.

 

2. 1항의 결과나 산물: 진화된 것.

 

3. (가) 시리즈나 패턴의 일부 행동.

(나) 그런 일련의 행동들에서 비롯된, 혹은 비롯된 것처럼 보이는 패턴

 

4. 방생, 화학적 반응을 통해 생긴 가스 등의 방출.



5. (가) 종, 유기체, 혹은 어떤 생물의 기관이 본래, 혹은 원시 상태에서 현재의, 혹은 특화된 상태로 발전하는 것: 계통발생이나 개체발생

(나) 다윈론." (수학적이며 군사적인 정의는 제외시킴)

 

내가 볼 때 진화와 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비록 웹스터 대사전의 관점이나 보통 사람들의 현대적 상식으로 보면 그 둘 사이는 굉장히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겠지만 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아직도 우리 인류가 이 전체 우주에서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행성에서 살고 있다고 믿는다.... 바로 모든 인간과 생명체가 단 한번 살다가 영원히 죽어버리는 곳...모든 생명체와 물질의 가치가 달러 표시로 가늠되는 곳.... 기존 교회에서 인정한 극소수의 특권 계층만이 신과 천사와 승격 스승들과 교신하고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 인간이 자아 실현, 깨달음, 승격의 상태로 진화하고 있다는 개념이 신성모독 내지는 정신이상으로 취급받는 곳에서 말이다.

 

하지만 앞서와는 다른 신념을 가진 이들도 이 행성 전역에 걸쳐 꾸준하게 늘어왔다. 그들은 외계의 존재들을 익히 의식해왔거나 그들과 교신해왔으며 영적 진화가 이번 한번의 생애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우쳤다. 더 나아가서 이런 소수파의 사람들은 만물 안에 내재된 신성한 본질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천사, 지도령, 내지는 승격 스승들과 교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신적 영기(God Presence)에 감응해왔다. 이들 선각자들은 한결같이 자아 실현, 깨달음, 혹은 승격의 길을 선택했다. 비록 이런 집단은 지금까지는 타 집단에 비해 극소수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 같은 사람들이 참가하면서 그 숫자는 게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 세계 전역에 걸쳐 그 집단의 목소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자본주의적으로 진화하는 사회 속에의 영적 진화적인 삶이란 패러독스는 점점 더 극명해지고 있다. 그러한 모순된 현상은 앞으로 시간이 점점 더 가속화될수록 더욱 더 명백히 드러날 것이다. 바야흐로 우리는 비영적인 사회에서 영적인 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영적 운동은 여러 가지 형태를 띨 수 있다. 그중에는 종교 지도자들이 기존의 종교를 떠나 자신의 작업장에 명상 기법을 도입하는 것, 혹은 기존 사회에서의 탈락이나 낙오, 혹은 대안적인(alternative) 치료법, 혹은 영적 연수회, 영적 테이프나 책, 명상 단체, 혹은 12월 31일을 기해 전세계적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나 명상 등이 있겠지만 그래도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독자 여러분이나 나 같은 개인들이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 의문을 품고 자신의 내면에서나 외면으로 그 대안적인 가치관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우선 우리는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들을 점검하여 그 대안적인 가치관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이를테면 자신에게 이런 질문들을 던져보는 것이다. 내가 어떤 형태로든 다른 사람이나 이 행성에 해를 끼친 것은 없는가? 내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으로 내 자신의 현실이나 다른 사람의 현실을 창조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가? 나는 무슨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일을 밀어부치기 전에 우선 이 지구와 사람들, 그리고 다른 모든 생명체에 내가 미치는 영향을 좀더 고려해볼 각오가 돼있는가? 나는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을 다스리려 하는가? 아니면 모두 이의 주권이 실현되도록 힘쓰고 있는가? 다시 말해 '최고만이 승리한다'보다 '모두가 승자다'의 관념으로 살고 있는가 말이다. 나는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동정이 아닌 자비를 갖고 참다운 관심을 쏟고 있는가? 나는 내 적을 위해 기도를 하는가? 아니면 저주를 하고 잘못되길 빌고 있는가? 나는 용서하고 있는가? 아니면 비난하고 원한을 품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은 끝도 없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 모든 질문의 주안점은 우리가 매순간 생각과 행동으로 자신의 현실을 창조하는 방식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데 있다. '이제 때가 됐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영적 재고 목록을 작성하고 향후 자신이 나아갈 바의 계획을 뜻한다. 우리가 서로서로, 그리고 이 세계에 주는 영향은 우리에게 주어진 불변의 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앞으로 이 행성에서 영적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그런 현실을 깊이 심사숙고하여 거기에 심오한 의의를 부여하여야 한다. 우린 더 이상 자신은 고통받지 않은 채 남들의 희생을 발판삼아 무의식적으로 창조를 할 순 없다. 영적인 법칙은 이제껏 바뀌어왔고 지금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우리는 '훌륭하고 선한 족속'이 돼야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인생의 모든 순간을 완전무결하게 살아야 한다. 심령 현상의 매력에 탁상공론의 현학에, 아니면 '내일 걱정하지' 식의 영적 게으름에 빠질 시대는 이제 끝났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까닭은 그 누구를 겁주고, 비판하거나 협박하기 위해서가 아니며 단지 최근의 영적인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일 뿐이다. 일천 년이 이제 거의 다 끝났다. 현재 우리가 하는 일이나 우리의 관계와 삶은 향후 천 년간의 유산을 결정지을 것이다.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이란 누구인가?

 

우리가 보통 5,200년이나 26,000년에 걸쳐 거대한 진화 주기의 끝에 설 때 마다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은 우리에게 그 자신들을 드러내곤 했다. 그들은 지구와 이 태양계의 수호자를 비롯해서 갖가지 다양한 책무와 역할을 지닌 집단이다. 수호자로서 그들은 항상 적시에 우리를 찾아와 당시 우리의 진화 수준을 알려주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일깨워왔다. 그들의 정보는 우리 행성 전체를 상대로 한 것일 뿐만 아니라 나처럼 그들과 개인적인 관련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있을 때, 플레이아데스 친구들은 어김 없이 나를 찾아왔다. 그것이 개인적인 치료와 정화든지 아니면 개인적인 정보, 혹은 단순한 격려든지 아니면 이 지구상에서의 내 사명과 본분에 대한 기억을 좀더 되살리는 것이든지 간에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언제나 시의적절하고 의미심장한 방식으로 나를 도왔다.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은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은 갖가지 부류의 존재들로 나뉘는데 덕분에 그들은 이 세상의 온갖 다양한 필요성에 부응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모든 플레이아데스인들이 빛의 사자는 아니지만 말이다.

 

항시 내게 교훈적이고 철학적으로 말을 하는 '라'는



플레이아데스 빛의 대천사 족(the Pleiadian Archangelic Tribes of the Light)에 속한다. 이들

대천사들은 지구와 이 태양계의 보호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모습은 흔히 그들이 방사하는 빛깔로 구별할 수 있다. 황금빛 감도는 노랑빛, 주홍빛 감도는 붉은빛, 하늘색 감도는 푸른빛, 옅은 에머랄드빛 감도는 녹색빛 말이다. 각 색깔마다 수많은 대천사들이 속해 있는데 색이 같으면 이름도 같다.

 

모든 황금빛 플레이아데스 대천사족들은 *'라'(Ra)란 이름을 부여받으며 모든 경험의 산물인 신성한 지혜의 수호자들로서 활동한다. 푸른빛의 대천사들은 *'프타흐'(Ptah)란 이름을 갖고 있으며 생명의 영원한 본질의 수호자이자 보존자들이다. '마아트'(Ma-at)란 이름을 가진 붉은빛의 존재들은 영적 전사들로서 두려움을 모르는 신성한 용기의 기운을 보유한다. 지금 이 시대 지구에는 다른 세 대천사족보다는 이들 마아트족들이 가장 많이 화신해 있다. 녹색빛의 존재들은 '언라'(An-Ra)라 불리며 신성한 자비와 이해력의 기운을 소유한다.

 

플레이아데스 대천사족 중 어떤 이들은 나와 관련된 '라'처럼 인간들과 의식적인 관련을 맺고 있다. 반면에 어떤 이들은 플레이아데스의 중심 태양인 알키온에 집중된 성간 및 행성간의 교신만 전문으로 담당한다. 또한 개중에는 인간이 꿈을 꾸는 동안, 그에게 접근하여 인간 스스로 한정지어온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천사들도 있다. 때때로 그들은 특별한 치유의 꿈을 통해, 우리의 성장을 지속시키거나 우리가 자신의 성장 수준에 걸맞게 자신을 표현할 만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낼 수 있게 돕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 그들은 본서 5장에서 13장에 걸쳐 설명된 플레이아데스 빛요법과 같은 고대의 치료법을 다시금 사람들 사이에 상기시키고 그 가르침이 전달되게 돕고 있다.

 

1992년 겨울에는 인간과 지구에 대한 또 다른 유형의 협력이 이뤄지기도 했다.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은 인생을 경험하고 있는 영혼들을 유체 이탈시켜 지구에서 플레이아데스 항성군으로 순간 이동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당시 나는, 수많은 인간 일꾼들과 은하연합 회원들, 그리고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이 운집한 그 영광스런 축전에 참가할 특권을 부여받았다. 난 플레이아데스 태양계의 한 행성에 갔다가 돌아오는 '무시공(no time and space)' 우주 여행을 체험하는 은헤를 받은 것이다. 그곳에 가는 것이나 돌아오는 것은 그야말로 눈깜짝할 사이에 이뤄졌다.

 

내가 갔던 그 행성은 정녕 기상천외한 곳이었다. 그곳에 거주하는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일개 행성만한 너비의 박물관을 만들어놓고 그 안에다 지구에서 멸종했거나 아직도 존속하고 있는 종까지 포함하여 이제껏 이 은하계에 존재해온 모든 종들을 보존하고 있었다. 심지어 그 속에는 선사시대 이후로 지구에선 이미 멸종해버린 식물 종족들의 숲도 펼쳐져 있었다. 그 광대한 박물관을 돌보는 것은 그 행성의 거주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임무 중 하나였다.

 

하지만 플레이아데스 대천사족과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이 맡은 사명들은 이제껏 세상에 거의 알려진 적이 없었으며 다만 나는 그들의 전문성과 헌신의 방대한 범위에 대해 일반적인 가닥만 잡아본 것뿐이다. 나와 함께 일하는 심령적 외과의사와 치료사들은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의 또 다른 회원들이다. 그들은 플레이아데스 대천사들(플레이아데스 빛의 천사 종족의 준말)은 아니지만 그들 대천사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함께 일을 한다. 개괄적으로 말하자면 플레이아데스 대천사들은 그들을 파견하여 일을 시키는 그들의 지도자들이다. 마치 이 지구가 포함된 태양계의 모든 일은 12운영 심의회(High Council of Twelve)에서 관장하듯이 플레이아데스 태양계의 모든 일은 플레이아데스 빛의 대천사 종족이 주관하고 있다. 우리 태양계에선 12운영 심의회 산하에 수많은 천사, 지도령, 승격 스승, 교사들이 존재하듯이 플레이아데스 대천사 산하에는 각양각색의 많은 플레이아데스 그룹들이 속해 있다. 그리고 이들 대천사들은 우리의 운영 심의회가 그러하듯이 자신들의, 보다 광대한 의미의 최고 존재(a broader-based Supreme Being)를 섬기고 있다.

 

이들 영단의 관계는 '우등'과 '열등'의 성격을 띤 주종 관계가 아니다 그 구조는 특정한 진화 단계에 도달했을 때 남들에게 자신의 것을 주고 봉사하고자 하는, 모든 존재의 본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내가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이러한 욕망은 대다수 인간의 이해력을 뛰어넘는 신성한 사랑에 기반을 둔 것이다. 그리고 이 신성한 사랑은 우리를 성장하게 만드는 근원적인 동기, 즉 모든 존재의 분리에 종지부를 찍고 *남신/여신/ 일체와 하나(One)되고자 하는 욕구가 되기도 한다. 모든 고등한 존재들은 한결같이 다시금 우리와 완벽히 하나(One)가 되길 갈망하고 있는 것이다.

 

대천사 종족의 이름인 '라', '언라', '마아트', '프타흐'는 모두 다 고대 이집트, 특히 이집트의 황가에서 자주 사용한 이름들이기에 왠지 여러분의 귀에도 익은 이름들일 것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지금의 그들보다 훨씬 더 영적으로 진보한 종족이었다. 따라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들이 영적으로 고도의 진보를 이루었을 당시에는 대천사족을 비롯한 모든 플레이아데스인들과 교신할 수 있었다. 그 시절, 플레이아데스인들은 그들에게 영적인 지식과 치료 기법을 가르쳤고, 그들의 감관을 완벽하게 발전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구 태양계와 은하계, 아니 그 이상의 세계와 관련된, 지구의 존재 목적을 깨우쳐주었다.

 

또한 당시 고대 이집트에는 수많은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지구인으로 화신하여 각기 꿈꾸는 자, 예언자, 치료자, 사제, 여사제, 심지어 왕족으로 활동하면서 외계의 플레이아데스인들과 함께 고등한 차원에서 여러 가지 봉사를 했다. 그들은 모두 공통된 목적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행성과 인간의 전체적인 진화를 돕고, 지구상에 고등한 지식을 남겨 대각성(the Great Awakening)의 시기가 되면 그 지식이 적재적소에 쓰이게 하는 것이었다. 물론 이집트만이 그런 은사를 부여받은 유일한 문화권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플레아아데스인과 그리스도의 연관성과 목적

 

최면 중에 나는, 기원전 10세기경 마야인으로서 겪었던 전생을 기억해냈다. 당시 지어진 것중 가장 거대한 피라미드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모든 마야 부족이 피라미드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그것은 기저부의 입구 외에도 최상층 방 안에 입구를 가진 굉장히 높직한 구조물이었다. 그런데 그 피라미드에 관련하여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그것이, 엄청난 금맥을 지닌, 화강암 비슷한 새하얀 암석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이다. 그 안에 황금이 어찌나 많이 포함돼 있던지 모든 돌들의 표면에는 반짝이는 금빛 줄무늬가 마치 마블 무늬처럼 사방으로 그러져 있었다.

 

마야인들이 축전의 의식을 시작하자 피라미드의 꼭대기 위로 수정제의 계단이 딸린 투명한 문이 활짝 열렸다. 그리고 그 문을 통해 플레이아데스 대천사들이 줄줄이 대오를 이루고 나타나 마야인들에게 피라미드의 건축을 축하하고, 그것의 참된 목적을 선언했다. 피라미드 신전은 그 자체가 차원간의 통로이자 승격의 방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 마야인들의 영적 교사이자 수호자였던 사랑하는 플레이아데스 친구들을 다시 만나 보게된 것을 뛸 듯이 기뻐했다. 이윽고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우리에게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자 우리는 지체하지 않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나역시 다른 모든 마야인들과 함께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피라미드 중심점에서 꼭대기 근처에 나 있는 창문 비슷한 구멍에까지 나선형 이동식 계단이 이어져 있었다. 이윽고 태양이 그 구멍을 통해 비쳐들면서 피라미드의 내부를 황금빛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그 나선형 이동식 계단에 주홍빛으로 빛나는 케찰코아틀(아스텍의 주신)의 에테르체, 즉 깃털 달린 뱀신이 겹쳐서 나타났다. 잠시 후, 그 뱀신의 배에서 그리스도의 얼굴이 나타나 이렇게 선언했다.

 

"이제 당신들은 나를 알게 될 것이다."

 

플레이아데스 대천사들은 그리스도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이 지구상에 태어날 터인데 우리는 밤하늘의 새로운 큰 별을 보고 그의 탄생 시기를 알게 될 거라고 설명해 주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은 그가 전 우주의 집단적 *그리스도 의식의 대표자로서 지구에 강림하는 것이며 그 *집단 의식 중에서 '선택받은 이들'인 십사만 사천 명은 그의 생전에 그와 만나 깨달음을 이룰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설명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를 맞워 지구를 파동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해 당시 지구상에 살아 있는  그 십사만 사천 명의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의식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거나 승격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현상은 피라미드의 개원식이 있던 그날로부터 그리스도의 탄생 전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했다.

 

대천사들의 설명이 그 즈음에 이르렀을 때, 우리 중 많은 이들이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우리의 몸은 점점 더 가벼워져서 마침내는 승격이란 말 그대로, 삼차원의 눈 앞에선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스도의 얼굴이 "너희를 위하여 장소를 예비해 두겠다"고 선언하고서 신성한 깃털 달린 뱀의 배 부위가 겹쳐진 피라미드 상층부의 구멍으로 사라졌다. 그러자 우리들도 그를 따라 그 구멍 속으로 날아올라가서 케찰코아틀의 배 안에서 그와 합류했다.

 

다음 장면은 십사만 사천 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운집한, 5차원의 *빛의 도시에 있는 드넓은 집회장들이었는데 모두들 다음 화신했을 때의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각기 다음 환생에서 수행할 임무들을 점검하고 사건들을 게획했다. 우리는 플레이아데스 대천사들과 그리스도가 세계 전역에 걸쳐 존재하는 힘의 장소들, 즉 마추피추, 글래스턴베리, 하와이, 그리스, 이집트, 아프리카, 티베트에 비슷한 모습으로 현현할 거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그 각 문화권 출신의 '선택받은 이'들이 사전에 미리 소집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 위해 집단적으로 환생하기로 돼있었다. 물론 그 사건과 시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돼온 일이었다(어떤 채널링에서 그리스도는 그 '선택받은 이'들이란 말은 오역의 산물이며 그 대신 '선택한 이'들로 불려야 마땅하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 영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구와 그곳 중생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지상에 환생하여 자신들의 진정한 정체를 잊고 있다가 진화의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야 대오각성하고 그리스도화되기로 선택한 이들이기 때문이었다. 이들의 변형은 다른 이들이 뒤따를 영적 진화의 패턴을 이루는 셈이다).

 

그 최면 시술이 있기 대략 1년 6개월 전 쯤에 샤스타 산에서 플레이아데스 빛요법 집중 강좌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난 그리스도가 플레이아데스인들, 특히 '라'에게 강력하게 임재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 간에 그 어떤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난 그전까지는 그런 연관성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전에도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있는 곳엔 항상 그리스도가 임재해 있었지만 난 그것이 단지 우연의 일치라고만 여겼던 것이다.

 

나는 돌고래식 두뇌 재패턴화와 돌고래식 별 연결 요법이 플레이아데스 빛요법에 따라 계속적으로 높아가는 진동수에 맞게 우리의 신경망을 치료하고 준비시키는 데 필수적이란 얘기를 누누이 들어왔다. 그밖에 나는 플레이아데스 빛요법, 특히 '카' 맥락과 관련된 요법은 고차원적 자아의 화육에 따라 *신성한 소통을 이루는 데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물론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그리스도와 관련돼 있다. 만일 우리 인류의 의식이 그리스도 의식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다면 많은 이들이 특별한 치유를 필요로 하고, 또한 그에 대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자신을 준비시켜야 할 것이다. 이것은 바로 플레이아데스 빛요법의 유일한 목적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의 집단적인 재림을 준비하는 것 말이다. 마야인, 이집트인, 호피족들의 예언자들, 그밖에 내가 알지 못하는 여타 영적인 정보통들은 지금의 시대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예언해왔다. 인간이 육체를 입은 그대로 대사의 경지, 즉 깨달음을 얻고 그리스도 의식을 각성하는 시대를 말이다.

 

그 거대하고 위대한, 집단적인 깨달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근 2,000년간 우리에게 대비시켜온 일이기도 하다. 물론 숱한 시대와, 갖가지 문화권에 걸쳐 수많은 아바타(신의 화신으로 여겨지는 대성인들)들과 깨달은 대사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성취한 것과 똑같은 의식의 경지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리스도 의식과 플레이아데스 빛요법 간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왜냐하면 그 둘은 앞서 언급한 대로 특히 지금 우리 시대와 깊은 관련이 돼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목적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정통 기독교와, 성경 원문의 검열과 삭제 과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사건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후 150년경에  발생하여 그의 참된 메시지를 모조리 파괴해 버렸다. 그런데도 우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흠정영역 성서 속에서조차 그의 참된 메시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너희도 나처럼 완벽하여라"든가 "너희는 내가 한 것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는 성귀는 분명, 모든 레벨에 걸쳐 자신의 한계를 내버리고 영적 진화, 깨달음, 승격의 문을 선택하라는 그리스도의 초대장이다. 또한 이 메시지들은 우리에게 소수의 선민 의식을 내버리고 만인이 선민임을 깨달으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초대문에 "네"라고 할 것인지 "아니오"라고 할 것인지는 우리 개개인에게 달린 문제이다.

 

그리스도의 죽은은 일반 대중을 억압했던, 당시 정치적, 종교적 통치 체제에 대한 그의 공공연한 반대에서 비롯된 결과였다. 그는 대중들에게 그들도 신의 눈에서 보면 그들의 지배자인 척하는 이들과 똑같은 존재들이라고, 즉 정치가든, 왕이든, 사제든, 세금 징수원이든 모두 다 신 앞에선 동등하다고 가르쳤다. 또한 그는 대중들에게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진리를 찾기 위해 기존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라고 부추켰다.

 

그리스도는 지상을 돌아다니면서 보통 사람들에게 기적을 시범하고, 그들도 그들 자신의 신의 영기와 직접적으로 소통한다면 그런 기적을 자연 현상처럼 손쉽게 일으킬 수 있다고 가르쳤다. 그는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되살리면서 구경꾼들에게 그들 자신도 믿음만 있다면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가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한 것은 다른 모든 사람들도 자기처럼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임을 선언한 것이다. 그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며 그들이 잘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주장하면서 그 사실을 입중해 보이기 위해 실제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나 자신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잘되고 행복하게 해주었다.

 

그의 제자들은 남녀의 구분이 없었고, 직업도 가지각색이었다. 보통 사람이나 부자를 비롯해서 막달라 마리아처럼 여신전의 신도이자 그의 아내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그리스도 예수가 십자가형을 받을 당시엔 바이블에 언급된 12제자 외에도 수천 명의 제자들이 있었다. 그들 모두는 영적으로 치유와 예언, 환상의 은사에 능통했다. 그들은 예수가 한 말들이 진실임을 입증하고 다녔다. 그 제자들은 잇따라 기적을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그리스도가 한 것처럼 다른 이들을 영적인 각성 상태로 입문시키기도 했다.

 

그리스도의 능력의 대부분은 각성된 여인들로부터 나왔다. 성탄후, 첫 12년간은 화육한 여신들, 즉 성모 마리아와 그녀의 친모인 안나, 그외 여러 여인들이 그를 가르쳤다. 그러나 12살 무렵엔 당시 남성들의 관례대로, 그리스도 역시 자신의 역할과 가르침을 얻기 위해 유식한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그는 이집트와 인도를 여행했고, 피라미드에서 비전 입문을 받았다. 그는 사원들에 전해내려오는 고대의 치료 수행법과, 신비학파가 간직해온 비전의 지식을 배웠다. 또한 그는 요가 수행을 통해 몸의 각 기능을 완벽하게 통어하고, 장수와 의식적 죽음의 비결을 터득했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앞서의 지식들뿐만 아니라 자신이 남신/ 여신/ 일체, 천사들, *멜기세덱과 직접 교신함으로써 얻은 지식들도 가르쳤다. 그의 제자들은 그에게서 이런 비전의 지식들을 전해받고, 각기 나름대로의 수행을 거쳐 점차 깨달음을 얻었다.

 

그 당시 정부와 기성 종교 조직들은, 이 모든 일에 대해 심각한 위협을 느꼈다. 자신에 대한 주권을 스스로 완벽히 통제하는 이들의 집단은 소위 그 당시 권력자들에게는 전혀 쓸모 없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었다. 인간의 의식이 완전히 깨어나 감관이 최대로 영민해지고, 인류의 영적 유산을 물려받게 되면 그 인간은 다른 이들의 속임수, 불친절, 불의를 쉽사리 감지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소위 권력자들도 더 이상 자신의 지위와 위협적인 공권력 뒤에 숨어 있을 수 없으며, 결국은 자신들의 자리에서 쫓겨나거나 자신의 지위를 원래 상태대로 유지할 수 없으리라. 결국 그들은 이러한 변화의 가능성에 위협을 느끼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일반 대중도 그를 따라 계속 그런 급진적인 길을 추구한다면 그와 같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리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명심하길 바라면서 말이다.

 

오늘날도 각국 정부와 교회의 타락은 만천하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심지어 그에 대한 영화와 책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어져 나오지만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갈 뿐이다. 바야흐로 시대는 기원 후 2,000년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 우리가 사는 이 행성의 대중은 아직도 극소수의 통치 집단에게 통제되어 있다. 그들은 너무나 겁에 질리고 감각이 무디어졌거나 혹은 너무 게을러 현 상황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 이렇게 전 세계에 만연된 사회적 병리 현상에 대한 유일한 치유책은 영적인 각성뿐이다. 왜냐하면 지금 사람들을 무기력하고 체제 순응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지구의 자력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해져 있기 때문이다 영적인 각성이야말로 그리스도가 이 지구상에 살아 있던 당시 우리에게 대비시키기 시작한 일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빛의 시대에 돌입하고 있다. 바로 재각성의 시대로 말이다. 우리가 종 전체적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의 세계로 뭉쳐져야 한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세계 8대 문화권과 고대의 플레이아데스 교사들이 남긴 신성한 영적 가르침들의 정수를 통합시켜야 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이들은 지금 당장 자신들의 온갖 차별 의식을 내버리고, 모든 존재와 모든 사물에 대한 신성한 사랑과 조화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 대상이 인간이든, 동물이든, 생물이든 그 어느 것이든 상관하지 말고 말이다. 모든 이들은 반드시 그 새로운 조화의 수렴 현상(이질적인 문화권들에 같은 특징이 독립적으로 생기는 현상)을 통해 모든 이들이 승리를 거둬야 한다. 그러므로 정녕, 플레이아데스인들과 그리스도가 내게 거듭거듭 말한 바와 같이 '이제 때가 된 것이다.'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은하계를 비롯한 그 너머 차원들의 수많은 외계인 단체들은 지금 이 순간 지구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해 무척 열광하고 있다. 당신은 그 숱한 외계인들, 천사들, 승격 스승들이 지금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빈번하게 자주 우리 곁에 접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본 적이 있는가? 아니 더 나아가 그들은 왜 지금 이렇게 우리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지도해 주는 것일까? 플레이아데스인들에 따르면 그 이유는 우리가 현재 도달한 진화의 지점에선 *패러다임의 엄청난 전환을 이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것이 성공하면 그 전환의 폭이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우리의 태양계에서 모든 *카르마가 근절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은하계와 그 너머 여러 은하계들에 존재하는 무수한 행성과 항성군까지 해방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와 이 시대가 그토록 희한하고 상서로운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나는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과 대천사 종족의 대변인인 '라'가 내게 채널링한 내용을 다음 장에 밝히고자 한다. 이 은하계에서 지구가 맡은 현재와 미래의 역할들에 대한 '라'의 우주론적인 조망을 읽어보면 여러분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왜 이제 때가 됐는지를 말이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16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