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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시대 빛의인간] - 4장 플레이아데스의 대변인 '라' (여기까지가 1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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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80.31), 작성일 08-07-14 00:55, 조회 6,605, 댓글 0

본문


4장 플레이아데스의 대변인 '라'

 

 

이번 장을 비롯한 본 수련법 과정의 대부분이 채널링한 내용이기 때문에 난 어떤 영적 정보나 빛의 존재를 채널한다는 것이 내 경우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명백히 밝혀두고자 한다. 난 내 몸에 다른 존재를 결코 들어오게 하지 않고, 또한 그럴 의도도 전혀 없다. 그렇게 하는 것은 몸 자체적으로도 대단히 힘든 경험일 뿐만 아니라 극히 희귀한 경우를 빼놓고는 위험하기까지 하다. 사실 인체 내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영적 존재들, 즉 죽은 자의 영혼은 인체에 해가 가지 않도록 그것을 돌보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게다가 몸 안에 다른 존재를 불러들이는 것은 전혀 불필요한 일이다.

 

난 투시력과 *영청력, 초상 감각뿐만 아니라 직감까지 극도로 발달돼 있다(각기 시각, 청각, 감각, 오성이 완전히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12장에서 묘사된 것과 비슷하게 고등 자아와 다차원에 걸쳐 완벽한 소통을 이룸으로써 채널링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 경우 이를테면 에테르적인 존재가 내 앞이나 위에 나타나 내 투시력에 모종의 장면을 제시하고 내게 말을 건넨다. 만일 그때가 내 강의 시간이나 개인적인 시술 시간이라면 난 그 말 한마디한마디를 들은 그대로 청중들에게 전한다. 하지만 내가 혼자 있는 시간이라면 난 그 내용을 조용히 듣고 나름대로 소화하거나 기록에 남겨둔다.

 

승격 스승들보다는 플레이아데스인들과 함께 있을 때 나는 보다 자주 내 고차원적 자아로부터 말을 전해듣고, 자동적으로 그 말을 되뇌이거나 컴퓨터에 입력시켰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난 내가 할 말이나 컴퓨터에 입력시킬 말들에 대해서는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 다만 내 자신은 여전히 내 몸 안에 거하면서 머릿 속으로 그들이 그때그때 전하는 말들을 들을 수 있을 뿐이었다. 얘기가 다 끝나면, 난 언제나 그 핵심적인 내용은 알고 있지만 상세한 내용까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메시지가 전송될 당시 난 몽환 상태, 즉 변이 의식 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 순간 난 비록 몸 안에 남아 있지만 내 의식은 매우 심오한 상태에서 작용한다. 눈을 뜨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의식의 레벨보다 훨씬 더 진동수가 높은 의식 상태로 말이다. 다음 자료도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채널링된 것이다.

 

라는 나를 가르치고 교신하는 임무를 맡은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과 플레이아데스 대천사들의 대변인이다. 다음은 바로 '라'의 메시지이다.

 

당신과 당신의 행성은 지금 당신네들의 영적 진화상으로 매우 희귀하고 놀라운 전환을 겪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이제껏 겪어온 그 어떤 도약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비약적인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이 사실을 보다 완벽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난, 일체의 중심 태양(the Great Central Sun of All That Is)의 둘레를 도는 전체 은하계의 궤도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태양고리(solar ring)', 지구 용어로 말하자면 태양계(solar system)가 은하의 중심을 도는 것처럼 은하계 자체도 우주 공간을 계속 나선형으로 선회하면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은하계는 그 대중심 태양(the Great Sun) 주변의 궤도를 수십억 년에 걸쳐 한 바퀴 돌고나면, 그 우주적 나선형 행로 선상의 다음 궤도에 대각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나선형상 행로의 한 궤도에서 다음 궤도로 이 대각적인 이동이 이뤄질 때, 그 은하계 안의 모든 행성들, 모든 태양계들, 모든 거주자들이 동시에 새로운 진화의 주기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죠. 지금 바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지구는 지구/태양/플레이아데스의 2만6천 년 주기의 끝에 와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태양 고리(solar system)를 포함한 전체 플레이아데스 태양계도 은하의 중심을 일주하는 2억3천만 년의 끝에 와있거니와 전체 은하계 역시 대중심 태양의 궤도를 도는 그 끝 없이 길고 길었던 하나의 주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 세 개의 주기는 모두 동시대에 나선형의 춤안의 춤 안의 춤(dance-within-a-dance-within-a-dance)의 마지막 일보를 완성하면서, 작금의 결정적인 전환기를 이뤄가고 있죠. 그 목적은 각각의 춤을 끝내고 여유 있게 각기 새로운 춤을 시작하는 데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음에 보다 세련되고 우아한 춤을 제때 시작하기 위해서지요.

 

여기서 우리는 지구 행성의 진화와 관련하여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15만 년 전, 10만 년간의 빙하 시대가 끝났을 때, 바로 우리의 은하계는 나선상의 이전의 궤도에서 다음 궤도를 향해 대각적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때는 옛 춤이 끝나고 새 춤이 준비되는 시기였죠. 전 은하계는 이때 다음번 진화의 나선형 선회를 준비하기 위해 과거 카르마 패턴의 정화기에 돌입했는데 바로 이 시기가 2012년에 끝나게 됩니다.

 

카르마의 정화란 언제나 주요한 주기 끝에 일어납니다. 이때 이전 진화의 행로에서 미해결로 남아 있던 것들이 모두 표면으로 떠올라 마지막으로 변형과 초월의 과정을 거치게 되죠. 이러한 집 청소가 마무리되면 남신/여신/일체와 관련한 또 다른 진화의 주기가 시작되는 겁니다. 그런데 바로 지금 그 집 청소가 마무리돼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전환기에는 영적 갱생과 통과의례적 도약이 이뤄집니다. 이때 탄생하는 의식들은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잠재력의 산물이지만 무의식적으로나마 이전 번 진화 행로를 통해 터득한 모든 것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비유로 발하자면, 이는 마치 이전 교습에서 배운 춤의 동작들을 갈고 닦아 그것들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다음, 거기에 보다 흥미롭고 도전적이며 새로운 춤의 동작을 덧붙이기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경우 음악의 리듬도 더욱 빨라져 보다 많은 영감을 부여하게 되지요.

 

은하계의 우주적 행로의 다음 번 주기와, 지구의 새로운 2만6천 년 주기가 2013년에 동시에 시작될 즈음,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이미 발생해 있을 겁니다.

(1) 극 이동이 태양과 관련한 지구의 위치를 재조정할 것입니다.

 

(2) 태양 역시 플레이아데스 항성군에 관련하여 위의 것과 유사한 극 이동을 거쳐 새로운 위치를 점유하게 됩니다.

 

(3) 플레이아데스 항성군 역시 한 주기를 끝마치면서 오리온 항성군과 관련하여 위치를 재조정할 것입니다.

 

(4) 오리온 항성군은 철저한 대격변과 영적인 집청소 과정을 겪을 겁니다. 이때 전체 오리온 항성군은 한동안 어둠에 쌓여 있게 됩니다. 지구가 24시간 어둠에 쌓여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 오리온 항성계의 모든 항성과 행성들에 극 이동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행성에 있는 수많은 사물들이 기화돼 버리고, 오리온 항성군은 은하계의 중심으로 통하는 *은하계 출입구(galactic gateway)로서 재개장되어 재헌납될 것입니다. *라이라의 전사들이 오리온 항성군에 침입하여 그곳의 은하계 출입구를 가로막은 후로 최근 30만 년간은 시리우스 항성군에서 대충 그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5) 시리우스 항성군은 은하계 내 지역구와 그곳 태양 고리를 위한 기능에 한정되기보다는 은하계 영적 신비 학교(galactic spiritual mystery school)의 지위로 격상될 것입니다.

 

(6) 여러분의 태양 고리는 현재는 플레이아데스의 중심 태양인 알키온의 둘레를 돌고 있습니다만 조만간 플레이아데스 항성군은 시리우스를 중심으로 돌기 시작할 것입니다. 시리우스는 은하계 내에서 우리의 지역구를 위한 새로운 중심 태양이 될 것이며 플레이아데스 항성군은 이 시리우스 항성계의 일부로 편입됩니다.

2013년이 시작되고 모든 준비가 완료될 때, 여러분의 태양을 8번째 항성으로 포함하는 플레이아데스 항성군은 고등한 학습의 성계이자 빛의 도시들의 고향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빛의 도시들에 사는 모든 주민들은 진화와 만물의 신성함을 영적으로 꿰뚫어볼 수 있습니다. 빛의 도시의 모든 거주민들은 자신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만물의 진화와 성장을 의식하고 그를 위해 살아갈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들의 삶은 신성한 섭리를 섬기는 데 헌신될 것이며 그들은 최소한 그리스도 의식으로 살게 됩니다. 지구와 여러분의 태양 고리는 플레이아데스 항성군에서 마지막으로 그 전환을 겪게될 것입니다. 플레이아데스의 다른 일곱 태양 고리들은 현재도 신비 학교이자 빛의 도시의 고향으로서의 기능을 맡고 있지만 앞으로 빛의 시대(Age of Light)라 불리는 새로운 춤이 2013년에 시작될 때는 현재보다 더 격상하여 보다 고등한 진화의 기능을 담당할 겁니다.

 

2012년 말과 2013년 초에 그 대전환이 이뤄지기 전, 지구는 '지구 변동(Earth changes)'이라 불리는 현상에 따라 영적이며 물질적인 집청소를 겪게 됩니다. 이미 일어나기 시작한 이런 변화들은 여러분의 태양 고리가 광자대, 즉 은하 중심에서 방출되는 고차원적 진동의 파동 속에 더욱 깊숙이 진입할수록 행성의 내면이나 외면으로 더욱 더 극심하게 벌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행성은 이미 수년에 걸쳐 그 광자대의 가장자리를 들락날락해왔는데 2,000년대까지는 그 광자대 안에 완전히 함몰할 것이며 그후 2,000년간 그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태양 고리의 영적 각성과 진화적인 도약을 도발하는 신성한 암호가 은하 중심과 시리우스, 알키온, 그외 플레이아데스의 항성들 중 하나인 마야(maya)를 거쳐 태양과 지구, 그외 여러분의 태양계 안의 다른 행성들에 전송될 것입니다. 일단 이 최초의 전송이 끝나면 여러분의 태양은 자신의 태양 고리 전역에 그 암호를 계속해서 전송하게 되죠. 이런 암호와 광자대가 전송하는 에너지는 워낙 엄청난 고차원적 파동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중추신경과, 감정체, 전기체는 반드시 그것을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조율돼 있어야 합니다(저자 참조: 바바라 핸드 크로우 여사는 자신의 최신작,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가제):빛의 시대를 여는 우주 철학'에서 우리가 겪는 차원간의 우주적 변화와 광자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지구가 광자대의 가장자리를 들락날락하는 동안 여러분 중 이미 많은 분들이 자신의 성장과 정화를 집중적으로 체험해왔습니다. 은하계 전체가 새로운 궤도에 안정적으로 들어서고, 지구가 신비 학교이자 빛의 도시의 고향이 되기 전까지 향후 17년간 이 행성의 진동수는 끊임 없이 증가할 것입니다.

 

지구가 은하 태양계 입문식을 거치는 2013년 전까지 이 행성에는 홍수, 지진, 거대한 지각 변동, 화산 폭발, 그리고 종극적으로는 철저한 극 이동이 벌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지구에 사는 여러분은 자신이 그 시간 후에도 지구에 남아 있을 만큼, 영적인 책임을 지는 인간이 될 각오가 돼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지구에 남아 있기를 원치 않는 이들은 카르마적인 교습과 3차원적 진화가 지속되는 은하계의 다른 구역 내의 행성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남아 있고자 하는 이들은 신성한 '카' 에너지를 일깨우고 활성화시키는 데 필요한 빛의 시대의 새로운 춤을 배워야만 합니다. '카' 에너지가 체 내에서 그 제기능을 완벽하게 발휘하지 않는 한, 끊임 없이 증가하는 *광자 빛이 지구의 대기권과, 거기에 사는 모든 거주민의 체 내를 가득 채우는 동안 여러분의 몸은 그 진동수의 증가를 결코 견뎌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춤에 적합한 유일한 옷차림은 여러분의 '카' 스툼(Ka-stume)이죠.

 

1987년에 일어난 조화로의 전환(Harmonic Convergence)은 2013년의 행성적 집중점의 전환에 대비하여 새로운 춤을 배우고 '승리/승리(win/win)'의 철학을 포용하라고 지구가 자신의 거주민들에게 전하는 모닝콜입니다. 그것은 정녕, 상호 이익을 위한 공동 창조를 배우고 고차원적인 집단적 의식과의 심적 연관성을 이해하라는 메시지죠. 사실 이 일은 그 당시 발생한 이틀간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25년에 걸쳐 조화로의 전환이 진행될 것이며 그 기간 동안에는 지구와 지구인들을 영화시키는 일에 여러분이 다시금 새롭게 헌신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활성화시키는 날들이 수없이 있을 것입니다.

저자 주석: 언젠가 최면 시술을 받던 중, 나는 지구 대기권 밖의 어떤 공간으로 날아갔다. 그곳은 지구인의 고차원적인 집단 의식이 존재하는 장소였다. 그곳에서 나는 지구를 둘러싼 자구(bubble) 바깥에서 행성을 에워싼 채, 몸이 없이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랑스런 수십억의 얼굴들을 보았다. 이 고차원적인 집단 의식은 오로지 사랑스럽고, 상냥하고, 지적이며 순수한 빛의 존재들로만 이뤄져 있으며 물론 이들은 다 지구상에 살아 있는 사람들의 자아들이다. 이들 아름다운  존재들은 행정 지표에 살고 있는 자신들의 짝을 관찰하면서 그들에게 자력 구역을 통해 사랑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또한 그들은 전체에서 가장 유익한 것을 촉진하는 시각에서 모든 것을 바라본다. 그때 당시 나는 단지 그들을 지켜보는 것만 허락받은 터였다. 그들은 전체적으로 거대한 지진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나는 그것이 1995년 초에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임을 알아차렸다. 그때 당시 그들 집단 의식은 일본인들의 로보트 같은 행동, 물질주의의 신봉, 깊은 사랑의 결여를 관찰하고 있었다. 물론 일본에 지진을 일으키고자 하는 집단의식의 여론적 결정은 그 어떤 징벌이 아니었다. 단지 그 빛의 존재들은 나름대로의 집중적인 방식으로 지구의 그 특정 지역에 사랑과 선의를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본인들이 그 지진을 통해 자극을 받아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고 삶의 우선 순위를 재정리하여 자기들끼리 보다 많이 사랑하고 협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사실 인류의 고차원적인 집단의식 속에는 기쁨과 환희의 정감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자신들의 짝들이 영적인 진화를 이루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었다.

 

이들의 결정에 따라 지진의 촉발 과정을 일으키라는 메시지가 지구의 대기권 외곽에 머무르고 있던 시리우스 우주선에 전해졌다. 나는 나중에 그런 지진 촉발 과정의 내용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소위 지구의 대기권을 이루는 수많은 대기층에는 지표의 지각판과 상응하는 수많은 둥근 고리형 기판(cicular rings of plates)이 형성돼 있다. 그런데 이들 복합적인 대기판들은 기하학적인 구조로 이뤄져 있으면서 지표 밑으로 펼쳐진, 직경이 800미터 정도 되는 지구의 핵에까지 잇따라 쭉 연결된다. 그러므로 지구에 변화를 주어야 할 때, 시리우스인들은 지구 대기권의 가장 외곽 지대에 있는 대기판(atmospheric plates)을 이동시킨다. 그러면 그 모든 대기판들이 한층한층 재정렬되는데 이는 물론 계획했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대기판에 상응하는 지각판들을 각기 예정된 위치로 정확히 움직이기 위한 조치다. 이렇게 지상 기판의 변화가 마무리되면 지하 기판들이 지상의 변화에 상응하는 위치로 이동한다. 그 결과 지상 기판과 지하 기판이 새로운 위치를 차지하면 그에 따라 지각판도 새로운 위치로 이동하면서 지진이 일어난다. 화산 폭발, 홍수, 그외 행성적 변화는 모두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외에 지상에 횡행하는 갖가지 부정성의 압력, 공해와 심령 에너지로 인한 대기권의 오염, 오존층의 파괴, 대기층의 균형에 직접적으로 변화를 주는 다우림의 감소, 과도한 굴착 공사, 지열 채취, 각국 정부차원에서 벌어지는 지하 대폭발과 각종 과학 실험 등에 따라 지상과 지하의 기판들이 이동할 때 자연적으로 행성에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때때로 시리우스인들은 고차원적 집단 의식의 요청을 받고 앞서의 자연적인 '재난'의 영향을 감소시키기도 하는데 지상의 사람들도 명상과 올바른 삶을 통해 고차원적인 의식과 교통함으로써 이러한 작업을 도울 수 있다. 나는 고차원적인 집단의식과 교통하고 있는 덕분에 1990년 이후에도 이런 식으로 해서, 여러 차례의 지진과 화산 폭발이 방지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를테면 1991년, 샤스타 산의 화산 폭발이 이런 방식을 통해 미연에 방지됐다. 그해 초, 나는 뚜렷한 환시를 보면서 11월에 샤스타 산에 폭발하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 예언적 체험을 겪은 지 1주일도 안돼서 어쩌다 우연히 만난 점성술사도 역시 내게 11월에 화산 폭발이 있을 거라는 예언을 들려주었다. 그는 내 체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 채 내게 그런 말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역시 같은 주에, 어느 인디안 여자 주술사가 그 사건과 시기에 대한 동일한 정보를 영계로부터 전해들었다는 얘기가 내 귀에 들어왔다. 그러다 그해 8월말, 나는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어느 날, 이제껏 보아온 중 가장 엄청난 전기 폭풍우를 지켜보았다. 그때 샤스타 산에선 대단히 강렬하고 거대한 벼락 다발들이 솟구쳐 나와 드높은 창공으로 방전되면서 온 천지를 눈부시게 밝혀주었다. 장장 3일에 걸쳐 여러차례의 그런 엄청난 폭풍우가 그 일대를 휘몰아치더니 그 후엔 대지, 즉 샤스타산으로부터 깊은 정적이 흘러나왔는데 이는 민감한 사람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이었다. 그 사건에 대해 나는 사람들이 저급한 *아스트랄계의 부정적인 힘과 감정을 충분히 정화하고 변화시킨 덕분에 그냥 내버려두었으면 화산 폭발에 의해서만 해소되었을, 산악 지대에 쌓인 그 부정적인 에너지들이 지구 영단의 개입으로 없어졌다는 식의 설명을 들었다.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명상을 수행하며 고차원적인 집단 의식과 교통하는 나와 같은 여러 사람들이 이 지구 표면의 대기권을 정화하는 동안, 시리우스인들이 대기판을 통해 지각판과 지하 기판을 조정하여 그런 사태를 일으켰던 것이다. 대기판이 재정렬되었을 때, 지표에 쌓인 전기적 에너지가 벼락을 통해 밖으로 방전됐고, 덕분에 화산 폭발이 일어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라는 다시 말한다.

 

사람이 의식의 진화에서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그나 그녀는 거대한 지진이나 홍수로 모든 이들이 몰살될 수 있는 지역에 살 수 있는데, 이때 그나 그녀는 자신의 진동수를 보다 높은 차원의 레벨로 고양시킴으로써 죽음 대신 영적 승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파동적 전환기에서 빛을 포용할 준비가 된 다른 이들을 도와줄 수도 있죠. 거대한 지진, 홍수, 화재, 그외 갖가지 지각 변화가 일어나는 지역에선 공포, 현실 거부, 증오, 탐욕, 분노 등이, 저급한 아스트랄계의 조밀하고 불규칙한 에너지 층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사람들은 죽자마자 바로 이런 환상적 현실 속에 갇혀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빛의 존재들은, 자유롭게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뻗칩니다. 그런 시기에 육체적 죽음을 겪지 않고 영적으로 진동수가 높아진 이들은 자신의 주변 세계를 빛의 영역으로 격상시킬 수 있습니다. 영적 진화를 원하는 이들은 바로 이런 빛의 지대를 자신의 피난처로 삼고 전환기를 수월하게 넘겨버릴 수 있죠. 인류에게 이런 봉사를 하는 이들은 대개 자신의 도움을 받을 이들과는 전생부터 인연이 있었고. 이미 자신의 탄생 전에 지상에서 그런 일을 하기로 결정을 내린 사람들입니다.

 

두려워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진정으로 빛을 섬겨왔고, 빛 속에서 사는 이들은 어렵잖게 고차원적인 삶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하지만 그외 사람들 역시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죠. 그들은 그 경험을 통해 영적으로 진보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고, 또한 반대로 두려움과 환상 속에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지구상의 격변 속에서 육체가 죽는 사람들에 관해서는 일단 모든 판단을 보류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런 자연적 '재난'을 자신이 떠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고차원적인 의식이, 자신의 인간적 자아가 환상 속에 너무 깊이 빠져버린 탓에 그 생애에서는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고차원적인 자아의 결정에 따라 지구에서 살아남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른 이들이 죽음의 시기에 빛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앞서 언급한 대로 승격의 패턴을 확립하기 위해서죠. 반면에 또 다른 이들은 지구를 떠나 자신의 진화 수준에 따른 다른 행성에 가기 위해 죽음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중에 어떤 인간들은 남은 시간 동안 지구 행성에서의 변형 과정에 적응하기에는 자신의 유전자와 세포가 너무 지나치게 변질돼 있는 탓에 죽어버릴 수도 있죠. 그러나 어쨌든 당사자의 육체가 무슨 이유로 죽든지 간에, 이를테면 그가 승격 과정을 겪든 속절없이 죽어버리든 간에 고차원적인 집단의식은 결코 우연한 사건이 일어날 수 없을 만큼 이 지상의 일에 세심하면서도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물질계를 떠나는 사람은 모두 다 그렇게 떠나기로 예정돼 있었던 것이고 지구상에 남는 사람들은 서로 육체적으로 살아남고 영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할 의무를 지니고 있죠.

 

2013년경이 되면 지상에 남은 모든 이들은 반드시 다음과 같은



*진화의 4대 원칙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1) 인간이 지구상에 사는 목적은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영적으로 진화하기 위한 것이다.

 

(2) 모든 인간은 빛과 사랑으로 이뤄진 신성한 본질(Divine Essence)을 갖고 있으며 그 빛과 사랑의 본성은 선이다.

 

(3) 자유 의지는 우주의 절대적인 권리이지만 완전무결해지기 위해서는 믿음과 신뢰 속에서 자신의 자유 의지를 신성한 의지에 복종시켜야 한다.

 

(4) 모든 자연 만물은 그것이 개개의 자아(individual self)에게 그 얼마나 쓸모가 있고 필요한 것인지와는 상관 없이 그 자체로 신성하다.

그 시기에 살아남는 모든 인간들은 직간접적으로 이 영적인 4대 원칙을 전해받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살아 있는 인간들은 현대의 시기와 같이 시간의 주한 주기가 끝나기 전에 이 4가지 진화의 원칙을 반드시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는 바로 행성의 법칙이죠. 어떤 이들은 '새 종족의 귀환(Return of the Bird Tribes)', '천상의 예언(The Celestine Prophecy)', '5번째 신성한 것(The Fifth Sacred Thing)', '돌연변이의 메시지(Mutant Message Down Under)',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The Pleiadian Agenda: A New Cosmology for the Age of Light)', 과 같은 책들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은 '늑대와의 춤을(Dances with Wolves)', '스타 트렉 4편: 지구로의 귀환(Star Trek Ⅳ: The Return to Earth)', '에머랄드 숲(The Emerald Forest)'과 같은 영화(이상의 제목들은 '라'가 아닌 저자가 집어넣었다)를 통해 그런 메시지를 받을 수도 있죠. 반면에 또 다른 이들은 죽음을 거쳐 새롭게 변화된 육체를 입고 지상에 돌아와 사랑하는 이들에게 좋은 변화를 주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천사들, 승격 스승들, 성모 마리아가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문은 이미 금세기에 수많은 이들이 증언해온 일이기도 합니다. 그외 이 *진화 의식과 신성의 메시지는 수정체나 보석류 같은 물체들을 보거나 착용하거나 이용할 줄 아는 모든 이들에게 잠재의식적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지구 행성이 4대 영적 진리를 전파시키는 무수한 운동 방식의 일부분에 불과하죠.

 

여러분이 이 방대한 행성적 운동에서 맡은 역할은 올바르게 살고, 완전무결함을 배우고 수행하며, 신성한 섭리를 알고 그 안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가능한 한 모든 차원에서 자신을 치료하고 정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여러분은 집단적인 의식 차원에서 7가지 주요한 카르마의 패턴을 정화하고 초월해야 합니다. 현재 여러분의 집단의식은 이 패턴들을 변모시키기 위해 그것들을 과장시켜 자신들의 의식 표면에 떠울리고 있는 중이죠. 거만, 탐닉, 편견, 증오, 폭력, 피해, 수치, 이것들은 이 태양 고리 내에서 그것이 열거된 순서대로 발전돼왔습니다. 이들 고통과 환상과 분리의 근원인 7대 카르마 양식은 처음에 금성에서 시작된 이후로 화성과 말데크 행성을 통해 확산되다가 마침내 이 지구에까지 이르른 것입니다. 그 카르마 양식들이 이 지구상에서 어느 만큼 절정에 도달했는지는 여러분에게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으리라 봅니다.

 

미국이 세계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 하는 것이나 신시대주의자들이 자신보다 의식이 덜 깨어 있거나 비영적인 사람들에 대해 우월감을 가지는 것은 거만함이라 불릴 수 있습니다. 알콜중독자가 로스앤젤로스의 차도와 인도 사이의 도랑에 누워 있거나 어떤 사람이 자신이 육체적 외모나 배우자의 몸에 집착한다면, 그것은 탐닉적 카르마의 양식입니다. KKK단이 흑인의 집 마당에서 십자가를 불태우거나 소위 영적인 사람이 '무식한 흰둥이'를 업신여긴다면 그것은 편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자가 공산주의자를 미워하거나 '정치적으로 올바른' 사람이 벌목꾼이나 건축업자를 미워한다면 그것은 증오의 카르마로 불릴 수 있죠. 미국이 베트남이나 중앙 아메리카에서 전쟁을 일으키거나 부모가 자식을 때리거나 모욕한다면 그 행동은 폭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인디안이나 토착민들이 백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들의 땅이 초토화된 것이나 다람쥐나 사슴들이 과속하는 사람들의 차량에 치여 죽는 문제는 피해성과 연관되겠죠. 독일인이 히틀러를 자기 민족의 수치거리로 알고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것은 수치심의 패턴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기 개인적으로 가장 명백한 것에서 가장 미세한 것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남아 있는 이러한 카르마의 패턴들을 깨닫고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런 7대 카르마의 문제는 각 개인적으로 천차만별의 모습을 띠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좀더 깊이 생각해본다면,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문제가 이런 현 태양 고리에 확산된 *7대 태양 고리 카르마 패턴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러한 카르마의 양식들은 우리가 이제 반드시 배워야할 진화의 4대 원칙에 대한 무지를 수반합니다.

 

(저자의 주석: 이상 열거한 7대 카르마의 패턴은 비록 현재 지구에서 청산되고 있긴 하지만 이 태양 고리 내에선 상당히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외 잉카의 신비학파는 이 지구에 7가지 주요한 악덕, 즉 7가지 에고의 미끼가 횡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들은 정욕, 게으름, 탐닉, 자만, 분노, 질투, 그리고 탐욕이라고 가르친다. 그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은 영적인 힘을 얻기 이전에 이런 에고의 미끼들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카르마의 패턴에 따른 행위나 태도들을 극복하거나 진정 성실하게 청산한 사람들이 그 다음 취해야 할 행보는 자신의 *고등한 자아(Higher Self), 고차원적인 집단의식, 신성한 *유일자(Divine Oneness)와 의식적인 교통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본서의 목적이기도 하며 플레이아데스 빛의 사자들이 원하는 바 역시, 지구의 변화에 대비하고 진정으로 진화하고 승격하여 앞서와 같은 일을 하고자 하는 여러분 같은 이들을 돕는 데 있습니다. 우리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진화 주기에 변화가 올 때마다 현 태양 고리에 거하는 존재들에게 항상 도움을 줘왔으며 그것은 지금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가 금세기초, 그러니까 지구의 2만6천 년 주기가 끝나기 100년 전에 지구상에 거하는 개인이나 단체들과 상호작용을 주고 받기 시작했을 당시, 지구인들은 자기 스스로 각성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기원했고, 그 결과 영단에서는 지구인에게 직접적으로 대규모 교신을 시도했습니다. 그 교신을 시도한 영단 속에는 플레이아데스인들, 시리우스 빛의 존재들, 안드로메다 빛의 사자들(Andromedan Emissaries of Light), 지고의 존재(the Supreme Being), 12운영심의회(the Higher Coucil of Twelve), *대백색 형제단(Great White Brotherhood), 그외 군소 영적 집단들이 포함돼 있었죠. 물론 우리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지금도 육체적으로나 에테르적으로 여러분 틈에 끼어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아모라 관음과 바바라 핸드 크로우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죠. 그들과 다른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이전의 진화 주기 말엽에 이 행성에서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지난 번 26,000년 주기의 말경에는 극 이동과 갖가지 천재지변으로 인해 150만 명도 채 안되는 사람들이 이 행성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어찌면 이것은 너무 많은 숫자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 인구가 이 행성 전역에 퍼져 있던 모습과, 또한 그 당시 그 대파멸이 있기 전 행성의 전체 인구가 근 20억에 육박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본다면, 그 숫자는 그리 많은 것이 아닙니다.

 

지구인의 고차원적인 집단의식은 그 당시엔 지금처럼 발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 집단의식이 지구 행성 전역에 남아 있던 모든 문화권에 신비학교가 세워지길 바랬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이들은 각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받아야 했던 것이죠. 그래서 지구의 대격변을 통해 육체가 죽은 젊은 영혼들이 다시 지구에 환생하면서 인구는 재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지구 전역에 걸쳐 영적인 수행과 가르침이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덕분에 당시 사람들의 삶의 스타일도 영적 진화와 각성된 의식에 걸맞게 형성돼 갔죠. 오늘날에도 미국 인디안과 마야인들에게 남은 영적 수행법의 역사를 따져본다면, 둘 다 대략 25,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이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플레이아데스인, 시리우스인, 안드로메다인 스승들은 당시 지구인들 앞에 자신들의 몸을 몰현시켜 맞추피추, 이집트, 심지어 아틀란티스의 문명 같은 갖가지 문명권을 조직한 것입니다. 레무리아는 그 대부분의 땅과 인구를 잃어버렸지만 비전의 사원과 가르침들은 하와이나 캘리포니아의 샤스타산 같은 지역들에 보존될 수 있었죠.

 

가르침의 내용과 수행법이 종종 중복되긴 했지만 갖가지 신비 학교가 지구 전역에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 *멜기세덱 교단과 알로라 사원들이 아틀란티스에 자리를 잡았죠. 그 와중에 한때 광범위하게 개발되다가 대격변을 거치면서 유실되고 말았던 수정의 사용법 중에서, 치료와 다차원 교신에 관련된 수정 사용법이 재등장했습니다. 토트는 이집트에 태양계 비전 의례와 태양 의식을 도입하면서 순간 이동, 염력 이동, 차원간 *머카바(merkabah) 이동, 무시공 이동 등의 진보한 영적 훈련법을 함께 가르쳤지요. 대피라미드도 바로 이 시기에 지어졌는데, 그 용도는 태양계의 암호를 송수신하고 이집트를 비롯한 행성 전역의 사람들에게 비전 입문을 전수하는 데 있었습니다. 신성한 꿈은 모든 문화권에 걸쳐 전수됐는데 이것이 나중에 주술사 수행법, 꿈 치료법, 그외 다차원간 이동과 교신의 여러 수단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영적 지식을 가르치고 신비학교를 세웠던 플레이아데스인들, 시리우스인들, 안드로메다인들은 차원간 이동을 통해 종종 이 행성을 다녀가곤 했습니다. 대개가 빛의 몸의 물현과 해체에 달통해 있었던 그들은 지구의 지상 문명권들과 지하 문명권들 간의 중개자 역할을 담당하기도 있는데 그 시절에는 수많은 빛의 우주선들이 이 행성 주변에 머물러 있었죠. 그러다 진화가 덜 된 어린 영혼들이 25,000년 전쯤에 지상에 윤회하면서 외계의 고차원적인 교사들은, 진화 수준과 발생 기원이 각기 다른 이들로 구성된 지구 문명권의 전환기를 돕기 위해 다시 또 250년간 지구인과의 관게를 지속시켰습니다. 그런데 당시 인간들 중에는 아직 본능적 행동과 생존 의식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섞여 있었죠. 진화를 위한 그들의 향후 행보는, 보다 더 진화한 부모에게 태어나고, 보다 더 진화한 존재들과 결혼하여 그들 자신의 의식을 확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런 진화를 위한 인종 교배가 시작될 무렵, 많은 플레이아데스인들이 그들 어린 영혼들을 위한 영구적인 지도령으로서의 임무를 받아들였죠. 그 와중에 어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지구인의 유전적 패턴을 정화하고, 영적 진화를 향한 갈망을 일깨워주기 위해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과 결혼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때때로 '별의 파종(starseeding)'이라 불리기도 했죠.

 

이 모든 일은 지구 거주민들의 고차원적인 집단의식의 요청이나 합의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지구의 존재들은 진화하고 깨달음을 얻은 뒤에도 후손 인간들을 돕기 위해 지구를 에워싼 고등 차원들에 남아 자기들 나름대로의 신비학교와 고차원적인 비전 입문 학교들(initiatic school)을 세우고자 했죠. 대백색형제단은 그때로부터 이미 1만5천 년 전, 지구상의 각양각색의 문명권에서 배출된 1,000명 이상의 인간들이 동시에 깨달음을 얻었을 때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들은 깨닫고 나서 만장일치를 거쳐 대백색형제단을 결성하게 된 것인데 당시 이 조직은 *대백광 교단(the Order of the Great White Light)이라 불렸으며 결성 이념은 지구상에 영적 깨달음과 초월의 선례를 만드는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보리살타 교단의 회원 중 일부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때때로 지상에 승격 교사로서 환생하곤 했죠. 이들은 영적인 부모를 택해 육체적인 탄생을 경험했는데 대개는 21살에 이르러 다시금 깨달음을 얻곤 했습니다. 그 나이가 되면 그들은 자신의 전생들과 승격 과정, 영적 목적을 기억해낼 수 있었죠. 이러한 보리살타들은 이전에 인간이 돼본 적이 없는 스승들에 비해 지구인과 더욱 더 돈독한 우정과 친밀감을 나눌 수 있었고, 덕분에 그들은 모두 아주 훌륭하고 강력한 스승들이 될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 이들 승격 스승들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갖가지 유전적 손상과 카르마적 패턴을 지닌 어린 영혼들의 집안에 태어나곤 합니다. 이들 보리살타들은 그러한 저급한 에너지들을 변형, 변성, 초월할 책임을 지고 태어나는 것인데 그 이유는 다른 이들이 뒤따를 에테르적이며 의식적인 행로들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죠. 그들은 진정으로 과거나 현재나 인류 진화의 선구자들입니다.

 

영단은 이 대백광 형제단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깨닫거나 승격한 인간들에게 중요한 역할를 맡기기로 합의했는데 이들 역할 중에는 그리스도의 직무(the Office of the Christ), 부처, 메를린 수도회(the Order of Merlins), 여신의 지위들, 현재는 관세음보살과 성모 마리아가 맡고 있는 성스런 어머니(Holy Mother)로서의 역할, 카치나(푸에블로 인디안의 수호신)의 지위, 그밖의 각 지역의 스승들과 지도자의 역할들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작금의 26,000년 주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지구의 고차원적인 성직자들, 선도자, 스승, 행성 차원의 영적 지도자들은 거의 모두 플레이아데스, 시리우스, 안드로메다에서 온 빛의 존재들이었지만 현재는 지구인들도 충분히 발전하여 자신들 중에서 깨달은 이와 승격한 이들로 선도자 집단이나 신비학교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26,000년의 주기가 시작할 무렵에는 예전에 인간으로 화신한 적이 있는 깨달은 이들이 주기적으로 결정적인 전환기만 제외하고 지구인들에게 고차원적인 가르침을 전하고 귀감이 돼주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지구인들은 그들 스스로 고등한 차원과 외계의 성군과 교신할 수 있을 만큼 진화해야 했던 것이죠. 바로 이것이 당시 '카'의 가르침이 도입된 배경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영적인 목적을 성취하는 방법을 깨닫고, 지구상의 진정한 대사의 종족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 당시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지구인들에게 고차원적인 자아들과 '카(Ka)에 대해 가르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카' 에너지를 통해 지구인들은 자신들의 고차원적인 자아, 그등한 차원, 성군 등과 영구적으로 연결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삶, 진화, 명상, 기도, 의식의 통어를 통해 지구인들은 자신들의 고차원적인 자아와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신성한 '카' 에너지를 일깨움으로써 자신들의 고차원적인 자아를 육체와 융합시켰고, 그 결과 자신들의 신성한 *대사 영기(Divine Master Presences), 즉 그리스도 신아(Christ Selves)를 체현할 수 있었죠. 이런 경우 그 신아의 당사자는 어느 정도의 사간을 거쳐 '카' 에너지가 인체 내의 '카' 맥락들과 미세한 생체 회로들을 통해 유체와 육체의 각 신경망, 분비선, 전기적 경락 전역에 골고루 퍼지면서 유전적 변성이 완성될 때에댜 비로소 완벽한 깨달음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그 새로운 주기가 시작된 지 5,200년 동안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집트와 아틀란티스에 있던 '카' 사원들에 입문하여 깨달음을 얻었고(enlightened), 그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 다음 단계인 그리스도의식에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런 각자 중 지구에 남아 있기로 선택한 이들은 '카' 맥락을 유지하고 영적 수행를 한 덕분에 동일한 육체로 2,000년간이나 살수 있었죠. 그리고 그 5,200년이란 세월은 깨달음에 이르는 또 다른 길을 태동시켰는데 이는 당시 이 행성에서 그 길을 따를 만큼 진화했던 인간들에게는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었습니다.

 

그 5,200년이 끝나갈 무렵, 지구에는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서 레무리아에 남아 있던 대다수의 사원들과, 아틀란티스 육지의 반을 파멸시키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지구에 남아 있던 레무리아인들은 샤스타산 밑에 지하 문명권을 건설함으로써 그 땅을 재식민지화하는 길을 선택했죠. 그밖에 소수의 레무리아인들이 흩어져 제각기 미국 원주민, 하와이인, 티베트인이 되었고, 그곳 문화권의 영적 지도자나 스승올 두각을 나타냈는데 이중 티베트인은 나중에 다시 마야인, 잉카인, 불교도들로 갈라졌습니다. 반면에 아틀란티스인들은 아직 자신들의 문화권을 계속 유지할 만큼 많은 인구가 남아 있었죠. 그들이 그룹 의식 차원에서 요청한 결과, 지구의 이름으로 토트란 빛의 존재가 그들 무리 속에 강림하여 지진으로 인해 유실된 고대의 가르침들을 되살려주었습니다. 플레이아데스 대천사 종족중 '라' 씨족에 속해 있던 토트는 아틀란티스인들의 바램에 응하여 지구상에 자신의 육체를 물현시켜 아틀란티스의 영적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토트가 아틀란티스에 강림한 지 얼마 후, 지구의 대기권의 *시공간 연속체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는데 이를 틈타 일단의 존재들이 지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원래 라이라 태양계에서 오리온 태양계로 침입했던 존재들이었으며 그들의 지도자가 바로 루시퍼였죠. 루시퍼는 그 무리가 시공간의 구멍을 만들고 그것을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 사건은 태양 고리 바깥에서 지구의 대기권 안으로 진동수가 높은 강렬한 파동 에너지를 전송하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시공간의 구멍 속으로 우주선을 순간 이동시킴으로써 이뤄졌죠. 그 오리온의 존재들, 정확히 말해 그 일단의 라이라인들은 루시퍼의 조력을 받아 '무시공' 여행 기술에 통달해 있었기 때문에 시공 연속체에 구멍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그 몇 초 안되는 순간에 자신들의 우주선을 통과시킬 수 있었습니다. 라이라인, 루시퍼, 그리고 어떤 지구인들 간에 형성된 모종의 업연은 그 시점에서 그들과 지구의 상호 작용이 이뤄지는 것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정된대로 아틀란티스에 착륙했는데 그 이유는 그곳이 그들이 목적에 호응을 가장 잘 할 만한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틀란티스인들에게 자신들의 '우월한' 기술 지식을 설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절 아틀란티스인들은 자신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진화를 많이 한 종족이라고 우쭐거렸고 항상 숙달할 만한 새로운 분야를 찾고 있었죠. 라이라인들은 무한한 힘, 무한한 기술 과학, 무한한 영향력 등을 약속했고, 기술력, 심령적 통제력, 그리고 지성을 통한 '우월성'을 시범하여 그들을 자기 뜻대로 조종했습니다. 라이라인들은 아틀란티스인들에게 자신들을 환영하고, 그들의 문화권에 자신들의 영향을 받아들인다면 자신들과 똑같은 능력을 갖게 될 거라는 거짓 약속을 했죠. 물론 많은 아틀란티스인들이 라이라인들을 즉각적으로 불신하고 그들의 말에 숨어 있는 영적 함정을 간파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아틀란티스인들은 속기 쉬웠고, 힘과 주도권에 대한 갈망에 눈이 멀어서 라이라인들을 충성으로 환영했죠.

 

그후  10,000년에 걸쳐 아틀란티스인들은 두 집단, 즉 라이라인들과 기술 과학적으로 월등한 집단과, 영적으로 순수하고 헌신적인 상태로 남아 있는 집단으로 나뉘었습니다. 멜기세덱의 사원들에는 억압적이고 조종적인 침입자들과 그들의 영향력이 깊숙이 침투해 들어갔죠. 그 결과 회색 로브(Gray Robes)단, 그리고 훗날엔 검은 로브(Black Robes)단이라 불리운 그룹이 형성됐습니다. 그들은 심령력과 흑마술의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었죠. 멜기세덱 사원의 사제들 중 일부는 순수성을 잃지 않았지만 그런 이들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당시 아틀안티스의 알로라 사원들에는 9의 심의회(the Council of Nine)이라 불리는 영단적 조직(a hierarchial oder)을 통해 9차원으로부터 가르침을 전수받은 여신-여사제단이 거주하고 있었죠. 이들 가르침은 라이라인들과 루시퍼의 영향력에 오염되지 않았고, 그 여사제들은 그 검은 형제단(Dark Brothers)의 일에 공공연하게 반항하며 사람들이 그들과 연루되는 것을 가로막았습니다. 원래 마술과 연금술을 수행하고자 하는 아틀란티스인들은 그 힘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먼저 영적인 훈련을 거치게 돼있었죠. 하지만 그 영적인 협정은 깨어졌고, 심령력과 흑마술의 수련은 아틀란티스에 널리 확산됐습니다. 루시퍼는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언제나 그들의 잠재의식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라이라의 검은 형제단을 통제했고, 그들이나 그들을 통해 아틀란티스인들과 교신해야 할 경우에는 언제나 그들 검은 형제단의 몸에 빙의할 수 있었죠. 그는 종종 이런 방법을 통해 사람들에게도 접근했습니다. 그의 목적은 행성과 태양 고리를 다스리는 빛의 세력(the forces of Light)에 대한 아틀란티스인들의 믿음을 파괴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지고자(Supreme Being)로서 지구를 지배하는 데 있었죠.

 

루시퍼와 검은 형제단은 당시 수많은 남성들의 의식에 파고들었는데 그들 아틀란티스인 남성들이 그처럼 심령적 통제력에 취약했던 이유는 그들이 세상, 특히 여성에 대해 지배욕과 통치욕을 은밀히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검은 형제단의 저급한 집단의식은 영역을 확보했고, 더 나아가서는 지표의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지하 의전장이나 거주지들뿐만 아니라 지하의 아스트랄계까지 만들어서 자신들의 에너지파와 잠재의식적 메시지를 전파했습니다. 이들의 집단의식이 바로 과거와 현재의 소위 '사탄'입니다. 그것은 모든 검은 형제단원의 저급란 의식의 총화죠. 이 사탄의 힘은 거대하고 단일한 실체로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 집단의식이 여신, 지구, 여러분의 태양 고리, 신성(Divinity)에 대한 통제력과 주제넘은 주도권을 더욱 크게 확장시킬수록 그 어둠의 세력은 더욱 더 많은 힘을 끌어모으면서 자신을 성장시켰죠. 부정적인 사념파와 신과 신성한 섭리에 대한 불신, 여성에 대한 열등성, 정서적이며 영적인 영역보다 정신적 영역의 우월관들이 인간들의 잠재의식에 맹폭을 가하면서 지구상에서는 빛과 어둠의 양극화 현상이 급속하고도 격심하게 발생했습니다.

 

기술 과학과 흑마술이 지구상에서 유례없을 정도의 엄청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빛의 사원들은 점점 더 여성들의 세계가 됐고 어둠의 사원들은 점점 더 남자들의 세계가 됐습니다. 물론 이러한 구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선 사실이었습니다. 아틀랜티스 시대의 말기, 즉 루시퍼와 라이라인들이 도래한 지 10,000년이 지난 후에는 혼돈과 두려움이 그 문화권에 팽배했죠. 패권 및 주도권 장악을 위한 경쟁이 아틀란티스인들의 일반적인 정신자세가 돼버렸고, 심지어 알로아 사원들에조차 공포와 은신이 만연했습니다.

 

아틀란티스의 종말이 다가오기 전, 아직도 빛을 따르는 교단과 사원의 지도자들은 그에 대한 경고와 함께 그들의 가르침을 지구 전역에 퍼뜨리라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물론 어느 곳을 찾아가든 사탄의 영향력이 지구인들에게 미치고 있던 탓에 모든 고차원적인 지식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각 분야의 수련을 통해 갖가지 영적 발전의 단계를 이룬 사람들이 가기 소규모 그룹별로 아틀란티스를 떠났습니다. 그들은 출발당시 *아카식 레코드의 정보가 담긴 수많은 수정체들을 갖고 있었죠. 그 정보들은 애초에 진리의 심의회(the Council of Truth)가 채널링을 통해 얻은 바를 일련의 프로그램에 따라 그 안에 기록해 놓았던 것입니다. 그중 아로라의 고위 여사제들이 그리스로 가져간 수정체 중에는 이미 그때로부터 9,000년 전에 아틀란티스를 떠난 토트의 두 개골 모양을 띤 것도 있습니다. 여사제들은 그 수정 두 개골을 자신들이 세운 델피의 신탁 사원 밑에 파묻었습니다. 지저의 사탄적 영역에서 방출되는 사악한 잠재의식적 메시지와 어둠의 에너지파로부터 사원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죠. 그러다 결국 검은 형제단은 이 사원을 심령적으로 타락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소위 '제우스의 전사들'의 이름으로 여사제들을 체포하고 살해한 후 그곳을 자신들의 부권적 신의 사원으로 선포했습니다.

 

그외 그룹들은 수정체와 영적 가르침을 중앙 아메리카, 서유럽, 히말라야, 남아프리카, 동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남 아메리카, 이집트로 가져갔습니다(북 아메리카의 원주민 종족들은 그 당시 자기들 나름대로 독특한 진화 국면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아틀란티스인들이 그 지역에 들어간다는 것은 부적절했죠). 남녀 혼성의, 가장 규모가 큰 그룹은 9의 심의회의 지시에 따라 이집트로 들어갔습니다. 상기 소그룹들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빛 자체인 신성한 진리의 보존에 대단히 헌신적이었고, 자신들이 도착한 각 지역에서 비전의 사원과 가르침을 확립하는 데 남은 생애를 다 보냈죠. 이집트에 가장 규모가 큰 집단이 정착한, 가장 주요한 이유는 그곳에 바로 대피라미드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피라미드는 현재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에도 신성한 진리의 파동과 태양계 진화의 암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집트에도 당시 많은 피라미드가 건축돼야 했습니다. 피라미드의 건축자들은 빛을 수호하고, 저급한 파동이 들어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격자 시설망 안에 거대한 아카식 레코드 수정체들을 설치하고, 그 위에 피라미드를 지었죠. 물론 라이라인들과 그들의 노예들도 태양으로부터 오는 암호를 왜곡시키고 통제하기 위해 아틀란티스 전역에 걸쳐 여러 피라미드를 건립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조물들은 아틀란티스가 파멸되면서 대서양 밑에 가라앉거나 폭발해 버렸습니다.

 

아틀란티스를 최종적으로 파멸시킨 주요한 원인은 지저 세계에서 쏘아보낸 음파였습니다. 그 음파는 지표 밑에 엄청난 충격파를 줄 정도로 강력한 것이었죠. 그것은 원래 검은 형제단이 그 당시 세상에 남아 있던 신성한 사원들의 고주파적인 빛의 패턴을 파괴하고, 그 사원들에 자신들이 통제하는 사악한 에너지파와 흑마술의 힘을 침투시키기 위해 발생시킨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충격파는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그 근원지로 되울려 돌아왔고, 음파 발생기의 동력원인 핵물질과 수정체 에너지 센테에 반향됐죠. 이 현상이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고, 잇따라 일어난 연쇄반응이 지저 세계의 다른 동력 발전기들까지 파괴시켰으며 결국은 지구상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지진과 지각변동을 초래했던 것입니다(그후에도 그만한 지각변동은 없었들 정도죠). 수많은 피라미드들이 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났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손상되지 않은 것들도 있었죠.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지각변동은 근 2달간 지속되었고, 결국 아틀란티스에 남아 있던 피라미드들은 대양 밑바닥에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그때쯤 영적 조직을 재편하기 위해 세계 각지로 떠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그 위험에서 벗어나 있었고 자신들의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떠난 이들중엔 아틀란티스와 충분히 먼 거리에 떨어져 있지 못해서 폭발의 여파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해일에 휩쓸려간 이들도 있었지만 그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아틀란티스의 최종적인 파국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10,400년 전에 일어났습니다.

 

이때 루시퍼는  라일인들을 아스트랄계로 불러모으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죠. 당시 라이라인들은 지구 대기권과 지저의 사탄적 영역에 있는 아스트랄 세계들에 머물면서 지구인들의 잠재의식에 대한 자신들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여러분의 행성 전역에 걸쳐 종족간의 전쟁과 반목이 훨씬 더 빈번하게 발생했지요. 당시 광대한 형제단에 속해 있었던 북미,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의 수 많은 원주민들이 각각 수많은 부족과 종족으로 사분오열됐습니다. 지역적 패권 경쟁, 광물권과 수권을 차지하기 위한 논쟁, 영적인 차별과 분리, 설명할 수 없는 각종 불신과 오해가 그 분리 운동의 명분이었죠. 하지만 또 다른 지역들에선 영적인 아틀란티스인들의 도래가 사람들을 규합시키고, 각종 다양한 문화권의 진화를 가속화시켰습니다. 부권 우월성의 심층의식적 메시지가 사람들의 잠재의식적 영역들을 더욱 더 파고들었지만 어떤 집단들은 영적인 아틀란티스인들이나 고도로 진화한 자신들의 영적 지도자 덕분에 부정적 심령 사념체들이  가하는 온잦 압력과 속임수를 견뎌낼 수 있었죠. 그리고 이런 파괴적인 아스트랄계의 에너지들을 막고 사람들이 의식을 집전하거나 여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스톤헨지에 있는 격자망(grids)이나 주술 원판(medicine wheel)같은 것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근 5,000년에 걸쳐 여신의 사원들은 아틀란티스인들의 새로운 개척지의 수많은 지역에서 큰 성황을 이뤘죠. 남성 사원이나 여성 사원은 둘 다 사람들에게 멜기세덱, 토트, 알로라의 신성한 가르침을 수호하고 전파했으며 자신들의 가르침에 지역 고유의 원형적 신들과 영적 수련법들을 포함시켰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가르침, 영적 비전 입문, '카' 성당과 치료 수행법, 영적 진화가 이집트, 그리스, 그외 일부 중남미 지역에서 번창했지요. 그외 다른 지역의 부족들도 아스트랄계의 부정적 파동에 완전히 오염된 것은 아니었으며 그중에도 순수하고 겸허한 집단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구 전역으로 보면 세월이 갈수록 빛과 어둠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죠.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대략 5,000년 전부터 라이라인들과 검은 형제단으로 전향한 그들의 동료들이 세계 곳곳에 환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주요 목적은 영적으로 진보한 문화권에 침투하여 그곳들에 전쟁과 파괴를 조장하는 것이었죠. 이 일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뤘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인들의 통치 세력에는 많은 변동이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이집트, 그리스, 유럽, 중앙 아메리카에서는 빛과 어둠의 통치권이 주기적으로 뒤바뀌어졌죠. 어둠의 형제단이 사람들을 죽이고 파괴하고, 겁탈하면서 자신들의 통치권을 확립하는가 싶으면 다시 빛의 세력이 반기를 들고 그들을 전복시키곤 했는데 이런 현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됐습니다.

 

지구는 전체적으로 항상 빛(Light), 지고자(Superme Being), 일명 유일자의 성령(Spirit of Oneness)과 12운영 심의회와 제휴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거주 집단은 권력의 균형과 관련해서 숱한 변천을 겪어왔죠.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지구의 대다수 사람들이 항상 사랑과 선을 신봉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통제하기 위해 정부와 종교적 세력이 가하는 협박 앞에서는 무력하고 무능하기만 했다는 사실입니다. 지구인의 대다수는 오랜 세월 동안 통치 계층에 대해서는 언제나 무력하게 대처해왔는데 이는 지구가 가진 가장 커다란 패러독스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구의 일반 대중이 그렇게 두려움과 무력감에 젖어 있던 배경에는 루시퍼, 라이라인들, 니리루아인들, 즉 아눈나키(anunnaki: 메소포타미아의 신. 천계의 신의 가신이자 아들이라고 함, 원래는 단순히 지하의 신으로 받들어지다가 후대에 지하 세계의 무서운 7명의 심판관 중 하나로 묘사되기 시작했다)가 4차원, 5차원계의 아스트랄 차원에서 통제력을 발휘한 것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지만 말이죠. 여하튼 여러분이 이 시범에서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점은 현재 여러분 자신에게는 그런 아스트랄 존재들의 심령적 통제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갖춰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서의 후반부에 실린 정보와 수련 과정들은 여러분이 그렇게 하는 것을 지도하고 도와줄 것입니다.

 

 (저자 주석: 바바라 핸드 클로우 여사는 자신의 저서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에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5,000년 전, 일단의 그룹들이 처음 이 지구에 거주하기 위해 찾아왔을 때 집단의식 차원에선 거대한 회의가 열렸는데 당시 그 자리에는 플레이아데스인, 안드로메다인, 에테르체의 선도자들, 그외 신령 왕국들(devic kingdom)의 존재들도 참석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 자리에서는 일종의 영단적 조직을 결성하여 신뢰와 보안의 여지를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해 두자는 결정이 내려졌지요.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이유는 지구에 새로 도착한 무리들이 과거 고차원적인 영역의 회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자신에 대한 뿌리 깊은 의심에 휩싸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신감의 상실은 그들 그룹이  통치 체제를 요구하는 데 주요한 촉진제가 된 것이죠. 이들 지구의 새로운 거주자들은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주도권을 행사하지도 못할 만큼 자신감을 상실해버린 상태였습니다. 영단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여러분 행성을 관장할 지고자를 임명하면서 그 지고자의 결정을 뒤엎을 능력을 지닌, 일종의 하행성 명령 계통을 지닌 영적 권력 기구를 병행시키기로 했죠. 이때 지고자 산하에 배속될 가장 직접적인 기구가 바로 12운영 심의회였습니다. 그 회원들은 플레이아데스, 시리우스, 그리고 인근 안드로메다 은하계에서 각기 4명씩 보내온 대표들로 구성됐는데 이들은 모두 고도로 진화한 빛의 존재들이었죠. 그리하여 지고자가 내린 명령이라도 12운영 심의회에서 합의해주지 않으면, 그 문제의 명령은 취소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구인들도 최소한 잠재의식적으로 알고 있을 이러한 결정 방식은 영단 내에 싹틀 수 있는 그 어떤 부패와 타락의 싹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었죠. 더욱이 영단은 운영 심의회 내에도 이중의 안전 장치를 마련해 두었는데  그것은 출신지가 다른, 최소한 두 심의원이 가기 서로 상대방 산하의 저차원적 기관의 움직임을 책임지는 제도였습니다. 이를테면 치료의 천사군의 활동을 지시하고 감독하는 일에 있어서 플레이아데스인 심의원과 안드로메다인 심의원이 서로 상대방의 책무까지 중복해서 관장하게 되는데, 이 경우 한쪽은 다른 한쪽의 동의가 없는한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유형의 구조는 아직도 모든 고차원적인 공직 단체들에 적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에게 중요한 일들을 고위 당국에서 관리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행성적 신념은 마땅히 폐기돼야 합니다. 여러분은 독립적 인간으로서 자신을 완전히 책임질 수 있는 준비가 모두 다 돼있습니다. 현 정부 조직 내에 존재하는 숱한 부패상은 아직도 지구상에 만연해 있는 불신과 자신감의 결여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현재는 빛의 시대, 일명 깨달음의 시대가 전대되면서 부권적 정부 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일반 대중에게 그 진정한 힘을 되돌려주는 것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에게 해를 주지 않고는 이런 책임을 감당할 능력이 없는 이들은 집단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 더 이상 위협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그 어떤 선출된 임원이 의장을 맡는 일도 없을 겁니다. 회의 진행자, 기자, 그외 필요한 역할은 그런 일을 맡을 만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