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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속의 사과 개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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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36.9), 작성일 09-02-01 08:09, 조회 6,964, 댓글 7

본문


어느 행자스님의 수행기 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요한복음 12:24)

 

 

“법성아~! 오늘 아침 마당을 깨끗이 쓸었느냐?”



“스님~ 오늘 아침에 깨끗이 쓸었지만 또 낙엽이 또 떨어집니다.”



“너무 깨끗이 쓸려고 하지마라~ 니 몸만 고달프니라~.”



“겨울이 오면 낙엽도 떨어짐을 멈출 것이다.”



“법성아! 이리 와서 사과나 깎아라!”



“네~ 스님”



“요즘 몸으로 하는 수행은 잘 되어 가느냐?”



“네~ 스님”



“가르침은 멀리 있지 않고 항상 가까이에 있느니라.”



“이 사과 속에는 사과가 몇 개나 있느냐?”



“사과 속에 씨앗이 몇 개냐고 묻는 것입니까?”



“사과 속에 사과가 몇 개가 있냐고 물었다.”



“스님! 그런 질문이 어디 있습니까?”



“그럼 사과 속에 씨앗은 몇 개더냐?”



“잠깐만요 세어 볼께요. 하나~ 둘~” (사과를 쪼개 씨앗을 세는 중)



“세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할거다.”



“궁금하시면 직접 세어볼 것이다.”



“독자들은 지금 씨앗을 세니, 너는 씨앗속의 사과나 세어 보아라.”



“스님! 씨앗 속에 사과는 어떻게 셉니까?”



“네 눈이 깨어 열리면 사과 씨 속에서 나무가 자랄 것이고”



“사과나무에서는 사과가 많이 열려 있음을 보리라.”



“이제 사과를 세어 볼 수 있겠느냐?”



“와~ 사과가 보입니다. 와~ 사과가 많이 열려있습니다.”



“이처럼 너도 사람 속에서 부처님을 볼 수 있도록 하여라”



“네~ 스님! 명심하겠습니다.”



“네가 사과를 하나의 과일로만 보면 2000원 정도밖에 더하겠느냐?”



“사과 속의 사과를 보게 되면 2000만원 아니  2000억으로도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맞습니다. 스님~”



“너는 저기 오시는 보살 속에 얼마나 많은 보살이 계시는지 보이느냐?



“이제 보입니다.”



“저 보살 속에 수많은 보살이 들어 있다고 알았으니 저 보살을 어떻게 대하겠느냐?”



“부처님 대하듯이 대하겠습니다.”



“그럼 저 보살을 부처님 대하듯 행하거라.”



“네~ 스님”



“사과 속의 씨앗의 개수는 셀 수 있어도



 한 개의 씨앗 속에 있는 사과의 개수는 셀 수 없는 것이니라.“



“그러나 무엇보다 먼저 네 속에 부처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스님~! 제 속에는 부처님이 충만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자기 속에 하나님이 가득하다는 것을 아셔야 될텐데~~.”



“자기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법~.”



“이 세상 모두가 다 부처님이요 하나님인것을~~”



“그래서 사과는 씨앗을 지키는 것을 가장 큰 사명으로 알고 있느니라.”



“법성아 너도 니 안에 있는 부처를 지키는 것을 가장 큰 사명으로 알거라.”



“네~ 스님의 가르침에 저의 가치가 하나의 행자에서 부처님이 되었나이다.”



“너는 이제야 알았느냐?”



“나는 너를 처음부터 알았단다~~.”



“스님 감사합니다.”



“AUM~~~~ ”







                                잘샬롬 __()__





PS: 사과 씨앗의 개수를 세신 분들만 아래 댓글에 개수를 적어주세요. (검색 사절)

      사과속의 사과를 세신 분들도 댓글 적어 주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는새님의 댓글

no_profile 나는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77.44,

  무한의 세계를 생각지 않으면 알아들을 수 없다.
하나님의 무소부재를 그리고 온 우주의 에너지 역사를 보아야 하겠지요
무한 무경계를 생각케 됩니다.

빛과함께님의 댓글

no_profile 빛과함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6.182,

  스님~! ㅎㅎㅎ감사해요. 나 자신안에 있는 하느님(부처님)을 믿고 사랑합니다. 모든아이, 모든 사람은 하느님(부처님)입니다.  잘샬롬 __()__

순수한빛님의 댓글

순수한빛 이름으로 검색 211.♡.35.44,

  오늘 사과씨를 세어보니 12개이던데요
12개의씨앗을심으면 12그루의나무가 자라네요 그러면 스님 한그루의나무에 몇개의
사과가열려요 !으와!! 스님제눈에는 셀수가없어요 스님이세어보실렴니까^*^
완전대박이네요~~~즐거움의웃음^*^ 콧노래가저절로~~~~~~~~~~~~~
그렇다면 내마음에 지구를품는다면 아니우주를 품는다면 셀수없는 보살들 혹은하나님만
가득하네요 우리모두는 정말위대하고 소중하군요 빛나리님,부처님, 하나님 고맙습니다
12의수는 완전이란의미를 같고있다는데 맞는것인가요
빛나리님 큰일났네요 내안에빛나리님이 계셔요 한번빠져나가보세용,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계절님의 댓글

푸른계절 이름으로 검색 210.♡.177.44,

  사과의 씨가 몇 개냐고요~?
그것도 모르세요? 사과니까 4개죠~
어떤 분은 12개라고 하고 또 다른 분은 8개라고 해서
그래서 나도 쪼개봤더니 4개던데요. 역시 나는 4개인 사과가 좋더라~~ㅋㅋ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푸른마을님의 댓글

푸른마을 이름으로 검색 58.♡.138.179,

  사과의  씨가 2개인데요???    고맙습니다  왜냐고요    글쎄제가  단호박을쪼개더니 호박ㅣ 씨가%$%$와%$%너무많더라고요 ㅎㅎ사과가 좋습니다 감쏴합니다

빛나리님의 댓글

no_profile 빛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36.9,

  역시 푸른마을님 똑똑하시군요~~
감사합니다. 님 속에 온 인류가 살고 있습니다.
님이 살면 온 인류가 삽니다. 룰루랄라~ 춤을춥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