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파는 아자씨~



  요한복음4장

7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 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시원한 생수를 한잔 드세요.



“요즘은 샘물이 없으니 정수기가 샘이로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신다고 했잖아요.



 저에게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시면 안 되나요?



“내가 이미 너에게 주었다.”



 정말로요?



“너는 내가 준다고 하는 샘물이 무엇인지 아느냐?”



 잘 모르지만 좋은 것 같아요. 저에게 꼭 주세요.



“빛나리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같이 막무가내로구나.”



 사마리아 여인처럼 저도 그리스도를 전하고 싶거든요.



“그럼 잘 들어라~”



 네~그런데 녹음해도 되나요?



“세상 참 좋아졌다.”



“내가 세상에 살 때에 녹음을 했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이렇게 나를 오해안하지.”



“먼저 빛나리가 ‘우물’이라는 뜻을 알아야 한다.”



“너는 우물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물이 흘러나오는 통로입니다.



“그래 네가 말한대로 물의 입구다.”



“성경에 내가 어디에 앉아 있었느냐?”



 야곱의 우물 곁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 우물은 누가 팠겠느냐?”



 야곱입니다.



“야곱이 이스라엘 민족의 근원이다.”



“그럼 이스라엘 자손들은 누구의 우물에서 물을 먹겠느냐?”



 야곱의 우물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야곱의 우물곁에서 계시면서 물을 먹지 않으셨습니까?



“‘물’이라는 말을 알아들어야 한다.”



“네가 김인문 큰스님이 깨진 독에 물을 채우라고 하였던 걸 기억하느냐?”



 네 기억합니다.



“물이란? 바로 ‘지식, 생각, 사상, 의식’을 말한다.”



“그러면 내가 야곱의 물을 먹었겠느냐? 안 먹었겠느냐?”



 안 먹었습니다.



“먹지 않은 이유를 알겠느냐?”



 네~~



“그런데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먹는구나~”



 야곱의 우물을 먹으면 어떤 일이 생깁니까?



“사마리아 여인처럼 야곱의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를 것이다.”



‘목마르다’라는 말은 무슨 말씀입니까?



“만족함이 없고 하나님 나라가 만들어지지 않음을 말한다.”



“교회들이 야곱의 우물에서 나오는 물을 먹으면 밖에 있는 하나님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러나 내게 오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의 뜻은 무엇입니까?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을 듣고 행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어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리라.”



 그런데 지금의 교회는 구약의 율법과 신약 예수님의 말씀을 다 믿는데요?



“그것이 계시록에 나오는 쑥물이다.”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요한계시록 8:11)



 와~ 이 쑥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어요!



“또 죽는다고 하니까 육신의 죽음으로 알아듣는 것은 아니지?”



 예? 죽는다는 말이 육신의 죽음을 의미하지 않나요?



"쑥물이란 순수한 진리의 말씀이 아니라 다른 것을 썪어서 변질시킨 진리라는 뜻이야."



"내가 쓸개즙 탄 물을 십자가에서 안 먹었지 이것도 같은 뜻이지"



“빛나리가 이 땅에 온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가 너의 몸에까지 이루어지는 것이야.”



 그러면 죽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말이군요.



“그렇다.”



‘내가 너에게 주는 물은 너에게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라고 하는 말을 알아듣겠습니다.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 몸을 완성하게 되리라.”



‘이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라고 하는



 목마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여인의 애절함이 바로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외침이군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이 말은 내가 너희를 대신해서 짐져주겠다는 말이 아니고 ”



“너희에게 진리를 가르쳐주면 너희의 마음이 쉼을 얻게 해주겠다는 말이었다.”



 이렇게 설명해주셔야 오해를 안 하죠?



“이제 빛나리가 나의 뜻을 전해주어라.”



 네~~ 사마리아 여인처럼 그리스도가 왔다고 소리칠께요.



 여러분도 그렇게 할꺼죠?



 소리가 안들리네~



 여러분도 그렇게 할꺼죠?



 ~~~~~~~~~~~~.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샬롬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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