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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깔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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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36.9), 작성일 09-02-14 10:06, 조회 4,17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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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강화도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석모도로 가려면 배를 타야 했는데



그곳에서 갈매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조나단 갈매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쯤 조나단은 빛보다 빠르게 날고 있어서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았겠죠?



그래서 빛보다 빠르게 다니는 대사들을 눈으로 볼 수가 없나봅니다.



그곳의 갈매기들은 아주 영리했습니다.



바다에서 둥둥 떠 있다가 배 엔진 소리가 들리면 



일제히 갈매기들은 배 주위로 날아와 날개 짓을 합니다.



이것은 갈매기에게 과자를 던져주라는 신호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신기하고 자기가 던져준 과자를 받아먹는 갈매기 화이팅!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 최고예요! 하고 김구라 갈매기는 외칩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과자를 자꾸 자꾸 던집니다.



옛날에는 새우깡을 사람들이 먹었는데!



이제는 갈매기들의 간식거리가 되고 말았구나!



맞다! 맞다!  새우깡도 물고기지~ !



갈매기들은 자신의 힘으로 물고기를 잡아먹는 재미로 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먹는 재미가 더 쏠쏠하거든요.



이제 갈매기의 세상에도 현대문명이 다가왔나 봅니다.



이제 스스로 물고기를 잡지 않아도 되는 현대문명의 혜택을 받고 살아요.



그러나 강화도 갈매기 세계에서도 비만의 문제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 갈매기들은 물고기를 잡으며 바둥바둥 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 해운대 모래사장에 이런 글귀의 큰 광고판이 세워져있습니다.



꼭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당~~



"젊음은 부산에서 노후는 강화도 석모도에서~~~~. "



강화도가 지역경제를 살려야 함으로 강화도가 갈매기 노후 휴양 관광사업으로 수입 짭짤~   



강화도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갈매기들은 지난날의 자신의 삶을 돌이키며



이선희가 부른  옛날이여~ 하며 노래 부른답니다.







마치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아~ 옛날에는 먹는 것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지요.



이제는 먹을 것을 위하여 목숨거는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이제 편안하다 다 되었다가 아니라.



이제 정신적인 풍요로움에 이르러야 한다.



정신적인 풍요로움에 이른 자는 영적인 풍요로움에 이르러야 할 것이다.



이 세상에는 3종류의 갈매기가 있었습니다.





          1. 육체를 위하여 물질세계에 사는 갈매기



          2. 정신적 도덕적으로 선하게 사는 갈매기



          3. 영적 세계와 영혼에 관심을 갖고 찾는 갈매기







그럼 당신은 어떤 갈매기??? 1 ,2 , 3  ?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고달프고 힘들다.



그러나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볼 것이다.





곧 4번째 종류의 갈매기가 등장할 것입니다.



개봉박두~~~빵빠라방~~~~~~~~~



영적세계를 찾으면서도 도덕적이며 물질도 풍성한 갈매기 등장.....



빛나리 갈매기 들어는 봤나~~?





                                          잘샬롬 _()_



아름다운 마음님의 댓글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10.42,

  부산 갈매기가 아니라 석모도 갈매기네요...
젊은 시절에는 부산에 있다가 강화도로 이사한건가요?
오늘은 갈매기 되어 부산에 갔다가, 강화도 갔다가 하면 좋겠네요...
대사님들 처럼 빛으로 다니면 차비도 안들고 시간도 초특급으로 다닐 텐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빛사랑님의 댓글

빛사랑 이름으로 검색 58.♡.87.223,

  빛나리님의 재치와 유머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지지 못한 부분입니다. 오늘도 덕택에 많이 웃네요.^^*
저두 4번째 갈매기가 되고 싶습니다.ㅎㅎ
모두 모두 그렇게 되어요. 사랑합니다.^^*

순수님의 댓글

순수 이름으로 검색 211.♡.35.44,

  정신적인 풍요로움에서
영적인 풍요로움에 이르러 대사들처럼 멀리멀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갈매기가 되야죠
우리모두  대사가된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합시다
사랑해요~~~~~

푸른 계절님의 댓글

푸른 계절 이름으로 검색 121.♡.87.127,

  네번째 갈메기 등장임니다  *^^*  누가나를 부루셧 습니까  *^_^*  영적세계를 찻고 도덕 적이며  물질적 의로 풍성한 갈메기 이건 난대  *^_^*  사랑함니다~~~잘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