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비밀2  (마태복음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빛나리야 내가 너에게 천국의 비밀을 가르쳐 주겠다.



잘 들어라.



네~



옛날에 금광을 찾아서 여행을 하는 세 사람이 있었다.



처음에는 부푼 꿈을 가지고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치고 낙심하게 되었다.



먹을 식량도 다 떨어지고 자금도 다 떨어지고 말았다.



이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그들은 마지막 밤을 한 동굴에서 머물게 되었다.



잠을 자기 위하여 자리에 누웠는데 동굴 천장에서 반짝반짝하는 빛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찾아 헤매던 금이었다.



그곳은 금맥이 흐르는 지역이었던 것이다.



그 세 사람은 서로 싸우지 않고 합의하에 금광을 발견했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자기 집에 돌아가서 도구와 양식을 준비하여 15일 후에 세 사람이 다시 모이자고 하고 각각 집으로 돌아갔다.



동네 사람들은 그들이 노다지를 캐러 갔었으나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15일이 다 되어 도구와 양식을 준비하여 집을 떠나려고 할 즈음



그 마을의 사람 500명이 금광을 캐는 도구와 양식을 잔뜩 싣고 그들의 뒤를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 다들 나를 따라옵니까? 라고 물었다.



그 사람은 아무에게도 자기가 금광을 발견했다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랬더니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아무 말을 하지 않았지만 당신의 얼굴은 당신이 금광을 발견했다고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얼굴은 금광을 발견한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마을 사람들은 다 당신이 금광을 발견한 것을 압니다.



그래서 당신이 떠날 때 우리도 같이 가고 싶어서 이렇게 짐을 미리 챙겨놓고



당신이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세 사람 모두 다 이런 일이 동일하게 일어났다는 것이다.



빛나리야 너는 이 이야기를 듣고 뭘 깨달았느냐?



금광을 발견한 사람은 남에게 금광을 발견했다고 말을 안 해도



마음속에 금광을 발견한 기쁨이 얼굴에 다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빛나리 네가 천국을 발견하게 된다면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네 얼굴에서 천국을 발견했음을 알겠지~?



네~ 그렇겠네요.



빛나리 너를 보면 네 얼굴이 천국을 발견했다고 말하냐? 지옥을 발견했다고 말하냐?



아이~ 참!  예수님도 너무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면 난처합니다.



빛나리 네 얼굴에 천국의 보화를 발견한 얼굴이 항상 나타났으면 한다.



넵! 그렇게 하겠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보화를 발견한 기쁨이 모든 이에게~ 모든 이에게~~



 



 

                                                        잘샬롬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