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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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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34.23), 작성일 09-03-24 00:22, 조회 4,534, 댓글 1

본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예수님! 고미싸~



빛나리! 고미싸~



혹시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를 아세요?



나는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그 시를 읽지 못했다.



예수님도 좀 공부를  하세요.



야~ 한국교회에서 밤낮으로 기도를 해대기니 내가 시집을 읽을 시간이 있겠냐?



아이고~ 예수님 미안합니데이~



예수님~ 이상화 시인의 시처럼 사람들에게 봄이 다시 올까요?



나에게 기도하러 온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나라도 잃고 봄까지 잃고 없더라!



그건 무슨 말씀이세요?



응~ 그럼 빛나리의 모든 환경이 빛나리라고 생각하느냐?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빛나리가 가난하다면 빛니리가 가난하냐?는 것이다.



제가 가난하다면 제가 가나하겠죠?



바로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겠느냐?



옵니다.



그런데 너는 빼앗긴 들에는 봄이 안온다고 말을 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땅을 빼앗기면 봄도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예수님! 실제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세요?



사람이 질병에 걸리게 되면 마음도 병들고 만다.



사람이 가난하게 살다보면 마음에도 가난이 파고 들어와 가난한 마음이 되고 만다.



땅을 빼앗겼다고 봄까지 빼앗길쏘냐?



빼앗긴 들이라도 봄은 반드시 오게 되어있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봄과 빼앗긴 나라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환경과 마음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몸은 병이 들었어도 마음은 건강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이 가난해도 마음은 부요할 수 있다는 말이지.



반대로 건강하다고 마음이 건강하다고 할 수는 없다.



물질적인 환경이 안 좋다고 마음까지 안 좋을까?



몸에 장애가 있다고 마음까지 장애인이 되었다면 얼마나 억울하냐?



환경이 열악하다고 마음까지 쪼잔하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냐?



이상화 시인은 우리가 나라도 빼앗겼는데 봄까지 빼앗기는 어리석음을 당하지 말자는 말이군요.



그렇다.



너희가 육체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살지만  마음까지 나쁜 환경으로 만들 필요가 어디 있느냐?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육체적 환경과 마음의 상태가 동일하게 움직인다.



빛나리가 마음의 봄을 찾으면 몸의 들판도 다시 찾지 않겠느냐?



마음의 빛을 잃지 말며,



감사를 잃지 말며,



사랑을 잃지 말며,



건강을 잃지 말며,



희망을 잃지 말며,



생명을 잃지 말며,



기쁨을 잃지 말아라



그리하면 빼앗긴 들도 되찾지 않겠느냐?



AUM~~









                                    잘샬롬 _()_ 



순수님의 댓글

순수 이름으로 검색 211.♡.35.44,

  마음의 봄을 찾으면 몸의 들판도 찾는다.
(마음에 믿어 의에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이상화님 빛나리님 예수님 고미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