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덕 원장 이야기


조문덕 원장 이야기

대체의학의 장을 열다(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란야, 작성일 16-05-06 21:26, 조회 4,406, 댓글 0

본문


(*이 글은 조문덕 원장님과 회원 간의 상담 내용을 중심으로 2000년부터 작성된 글입니다.)
 
 
1997년 봄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초로의 한 중년 남성이 연구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날카로우면서도 경륜이 많이 쌓인 회사의 중책을 맡고 있는 중역같은 모습이었지요.
 
중년남성: 안녕하십니까. 원장님을 꼭 한번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사람들을 치료하는 직업이다 보니 남달리 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희 이모부님께서 그 방면으로는 많은 단체를 섭렵하셨는데요. 특히 이곳을 적극 추천하시더군요.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원장 : 정말 반갑습니다. 이 사람한테 배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속지 마세요. 어떤 말씀을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만나게 된 것도 전생의 인연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도반 아닙니까. 스승과 제자가 따로 없어요. 이곳에서 배우실 것은 하루속히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시면 됩니다.
 
 
걸걸하면서도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목소리에서 그분의 순수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이 사람의 내면은 어떤 모습일까?’
대화를 나누면서 그분의 내면을 관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내면에서는 영적인 세계를 추구하여 왔으며 어린아이와 같은 심성을 가진 매우 해맑은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년남성: 사실 원장님의 영능력에 대하여 많은 의문이 있습니다. 저는 의사가 된 30 평생을 질병으로 고통받은 사람들을 치료해왔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병이 나아서 퇴원할 때마다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도 있었지만 악성환자나 희귀한 병으로 치료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때마다 의학의 한계성과 나의 무능함인 것 같아 항상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머리가 하얗게 세어 가지고도 끝없는 지식을 공부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소위 ‘사’자 들어가는 잘 나가는 지식인으로서 존경을 받았지만 실상은 중노동자나 다름없습니다. 의사도 환자예요. 아파도 환자 앞에서는 피곤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지요. 또한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들여올 때마다 막대한 돈이 지출되지요. 의술도 하나의 사업입니다. 막대한 투자와 지원이 없으면 운영하기 힘들어요.
 
그런데 원장님은 그 중 어느 것 하나 투자하신 것 없지 않습니까? 오로지 ‘천주생기(天侏生氣)’의 기운 하나만 있으면 정신병자이든 중병에 걸린 환자든 모두 고치신다니... 의사의 입장으로서 이보다 부러운 일이 있을까요.
 
 
원장 : 사람의 병든 마음을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고 육신의 병마를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나요. 남의 고통을 이해하려면 자신이 먼저 고통을 당해봐야 그들의 마음을 알 수가 있는 겁니다. 저에게도 이런 길을 걷기 전에 수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었지요.

가내공업을 하면서 나보다는 직원들의 살림을 먼저 생각했고 믿었던 친구로부터 쓰디쓴 배신을 당했지만 이것도 삶이라는 건가보다 하고 다 털어 버렸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견딜 수 가 없어요. 중소기업의 기관장생활을 하며 전국을 누비고 다니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절망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너무나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과 어떻게든 자신이 먼저 출세하기 위해 모략질을 하는 교활한 인간들 등 ...
 
그당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섭렵하면서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의문이 났다고 할까요. 물질이 풍요로워질수록 더욱더 인간의 영성을 타락시키고 있는 현실을 볼 때마다 이것은 아닌데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나같은 사람에게 인간들을 구제할 수 있는 사명을 주신 걸까요? 지금껏 살아온 삶이 아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고, 저만의 독특한 수련을 통하여 지금의 저의 모습이 되었지요.
 
 
중년남성: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저도 요즘 사람들의 세태에 대해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정말 제정신들이 아니예요. 기본적인 예의범절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고 돈이 어른 행세를 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정말 인간의 정이 그립습니다.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어도 따뜻한 정이 있어서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인간을 만나는 것이 겁이나요.
 
세상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 일을 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원장님이라면 적극 도와 드리고 싶군요.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이분과의 짧은 담소 후 필자에 대한 믿음이 생겼는지 부인에게 메달을 선물하고 싶다며 은 히란야 코스믹 메달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기제품의 구입시 항상 필자가 우주의 기운을 넣습니다. 그 과정 중 자연스럽게 기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몸 상태를 읽게 되고, 몸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천주생기를 넣습니다.

은메달에 기를 넣은 후 필자는 “혈압이 높은 것 같습니다.” 라며 부인의 상태를 알려주었지요. 그런데 그 중년 남성은 의아해 하는 표정으로 “우리 집사람의 건강상태는 의사인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집엔 항상 혈압을 잴 수 있는 기구들이 구비되어있으며, 가끔 검사를 하고 있지만 금시초문인데요.” 라며 필자를 바라보아 무척 당혹스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오전에 그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인즉 방문 이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아내의 혈압을 체크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고혈압의 수치가 나와 놀라움과 원장님께 죄송스런 마음이 들어 출근과 동시에 전화했다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며칠 후 그분은 필자에게 자신의 의문을 토해놓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이제껏 의학을 공부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보아오고 치료하면서 수십 년이 지나왔지만 무언가 인간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부딪칠 때면 안타까운 마음에 죄를 짓는 것 같았으며 ‘이를 완치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은 없을까’하고 늘 가슴에 고심하던 부분이 너무나 우연스럽게도 필자를 만나게 되어 평생 고심하던 질병의 정복에 대해 이제는 한 가닥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며 무척 기뻐했습니다.
 
대체의학 즉 정신과학-대체에너지-으로 할 수 있음을 감지했다고 할까요? 지금까지의 물질의학의 한계를 정신과학으로 전환 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그렇다면 그 이상의 질병까지도 감지 또는 치료까지도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초석의 디딤돌을 발견했다며 새로운 의학분야의 탄생에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현재 국내 유명대학 내과 전문의로서 국내에선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저명한 인사이시며 대학 강의 교수로서도 그 명성이 자자한 분이십니다. 그분과 필자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Total 70, 4page
번호
제목
10
피란야   05-06   4588
9
피란야   05-06   4287
8
피란야   05-06   4528
7
피란야   05-06   4877
6
피란야   05-06   4982
5
피란야   05-06   4826
4
피란야   05-06   4504
열람중
피란야   05-06   4407
2
피란야   05-06   4355
1
피란야   05-06   5106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