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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보이지 않는 영역의 존재들_남의 생각이 몸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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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피란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 13-02-26 13:46, 조회 4,2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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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보이지 않는 영역의 존재들_남의 생각이 몸으로 느껴진다

 

 


잠시 후 김 정호씨가 필자의 경우 상대방의 생각에 따른 기운의 변화를 어떻게 느끼는지 묻는 것이었다.
필자가 대답했다.

 

“저는 누가 제 주위에 있으면 그 사람의 생각이 기운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보통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머리에서 두통과 함께 고민하는 기운이 느껴지죠. 그리고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난 사람에게서는 대체로 가슴 부위에서 막힌 느낌과 동시에 짜증스러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또 성(性)적인 생각을 하거나 전날 성행위를 했던 사람에게서는 성기와 연결되어 있는 부위에서 그런 기운이 느껴지고 단전 부위에서도 안 좋은 기운이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그럼 선생님 옆에 있으면 그 사람의 사생활이 다 들키겠네요?”
 

 

“그렇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그런 느낌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쪽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받는 느낌이 들기도 하기 때문에 보통 그런 것들은 알고도 무시하고 지나쳐 버립니다.”
 

 

“정말 마음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군요.”

 

 “그렇습니다. 하지만 마음 다스리는 것 말고도 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게 뭔데요?”

 

 “바로 자신의 氣를 정화시키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려서 氣를 안정시키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氣를 정화시켜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 氣를 정화시켜 마음을 안정시킨다고요?”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마음의 변화는 대체로 외부에서 오는 어떤 기운의 영향으로 인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 기운을 바르게 잡아 주면 마음이 안정되게 됩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쉽게 예를 들면 김 정호씨가 편안한 상태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데, 옆에서 누가 몽둥이로 등을 쳤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때 어떻겠습니까?”
 

 

“당연히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겠죠.”

 

 “그러면 평소 남에게 짜증을 안내던 사람이 배탈이 났거나 심한 감기에 걸려 두통과 오한이 들 때 누가 옆에서 자꾸 잔일을 시키면 그때는 또 어떻겠습니까?”
 

 

“그때도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겠죠.”
 

 

“왜 그런지 말씀해보시겠습니까?”

 

“몸이 불편하니까 당연히 그런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몸이 불편하거나 몸에 어떤 고통이 가해지면 마음은 그 자극들로 인해 안정상태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왠만큼 마음 수양이 된 사람이 아니고서는 마음을 안정시키기가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 일반인들은 먼저 몸의 불균형상태를 회복시켜야 하는 겁니다.”
 

 

“그렇군요.”
 

 

“우리 눈에는 안보이는 유체와 상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미움이나 증오, 짜증과 같은 어두운 마음들을 계속 품으면 유체와 상념체에 어두운 기운들이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유체와 상념체에 안 좋은 기운들이 접근하는 경우도 많죠.”
 

 

“그런 건 어떤 경우입니까?”

 

 “일반적으로 안 좋은 기운이 있는 곳에 가게 되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런 안 좋은 기운들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수련을 하지 않아 본인이 느끼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런 곳에 가면 왠지 불쾌해지거나 마음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죠. 여러분들도 아마 그런 경험이 많을 겁니다.”
 

 

“예, 저도 그런 경험이 몇 번 있습니다.”

 

 “그렇듯이 안 좋은 기운이 있는 곳에서 그런 기운들의 영향을 받거나 아니면 직접적으로 어떤 사람에게서 미움이나 증오 또는 다른 감정으로 인한 상념 에너지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수련을 하여 어느 정도 정화능력이 길러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런 기운들의 영향에서 쉽게 벗어나기가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안 좋은 기운들은 먼저 인간의 유체와 상념체에 스며들게 되고 그 기운으로 인해 몸과 마음에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현상들이 일어나는지 좀 말씀해주십시오.”
 

 

“이곳에 오시는 분들 가운데에는 그렇게 외부로부터 안 좋은 기운들을 받아 몸에 이상이 생겨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일반적인 증상은 가슴이나 머리가 안 좋은 기운들로 막혀 있고, 항상 화를 잘내게 되거나 짜증이 나고, 또 가슴 답답한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 그분들에게 우주의 맑고 깨끗한 기운을 유통시켜드리면 몸에 스며들어 있던 안 좋은 기운들은 사라지고 우주의 맑은 기운이 자리하게 되기 때문에 이전의 증상들이 금새 호전되죠.”

 

 “그럼 마음의 부조화를 우주의 맑은 기운으로 조화롭게 바꿀 수가 있다는 말씀이군요?”
 

 

“바로 그렇습니다. 마음과 氣는 항상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을 통해 우리의 에너지체에 있는 기운을 변화시킬 수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에너지체에 우주의 맑은 기운을 유통시킴으로써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변화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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