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문명과 피라밋·히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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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전생의 모습을 찾아서_히란야를 통해 전생의 능력을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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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피란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 13-02-26 14:30, 조회 4,6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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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전생의 모습을 찾아서_히란야를 통해 전생의 능력을 되찾다

 

 

약 두 달 정도 지났을 때 그가 필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 며칠 전에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떤 경험을 했는데요?”
 

 

“제가 전에 큰 히란야를 구입하고부터 몸에 명현반응이 왔었거든요. 그때는 일주일 동안 몸이 마치 멀미하기 전 상태처럼 아릿아릿하고 온몸에 힘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증상이 있고 나서 바로 손에서 전기 같은 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것만으로도 놀라운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마당에서 전에 선생님이 저에게 氣시술을 해주실 때 하던 것을 흉내를 내봤습니다.”

 

옆에 있던 韓사범이 말했다.

 

“어떻게 했는데요?”
 

 

“그냥 ‘빛이여 솟아라!’라고 생각을 강하게 해봤죠. 그랬더니 등에서 뭔가 안개 같은 게 올라오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때 그게 혹시 내가 기운을 부른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피라밋 안에서 명상을 하며 다시 해보기로 했습니다. 명상을 하다가 전에 선생님이 시술하실 때 하시던 말을 따라해 봤거든요.”

 

 “어떤 말을 따라했었는데요?”
 

 

“선생님이 기운을 넣으실 때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의 신이시여, 그리고 온 우주를 사랑하시는 우주의 대여신이시여, 그리고 온 우주의 모든 신들이시여…’하는 것까지는 생각이 나는데 다음은 잘 떠오르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말들을 머릿속에서 떠올리며 조금 있다가 제가 속으로 ‘샴바라의 기운이여!’하고 생각하니까 정말 듣도 보도 못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 필자는 듣고만 있었다. 韓사범이 궁금한 듯 물었다.

 

“어떤 현상이 일어났습니까?”
 

 

“제가 샴바라의 기운을 마음속으로 부르자, 앉아 있는 자세에서 무릎과 허벅지 그리고 다리 둘레 전체에서 氣가 불덩이 처럼 제 하체를 치고 올라오더라구요. 그 氣 덩어리들이 처음에 다리와 허벅지 전체를 직접 두드리는 것처럼 두두두두하며 계속해서 터지더니 조금 지나니까 그 기운들이 불붙은 것처럼 제 몸 둘레를 덮었습니다. 그렇게 기운이 타오르다가 온몸을 덮은 채 머리를 감싸고 백회 쪽으로 올라가는데, 그게 완전히 연꽃 모양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후 그 기운들이 제 온몸을 감싸자 피라밋 안이 마치 젤리처럼 기운으로 가득 차서 몸에 강한 압박이 가해져서 움직일 수가 없더라구요. 그때 저는 처음으로 ‘氣의 場이란 게 이런 거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느끼긴 느낀 겁니까?”

 

필자는 그의 차크라가 이미 열리기 시작한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의 과정은 생각보다 빠른 것 같았다. 필자가 그에게 말했다.

 

“최 영도씨는 제대로 경험을 하신 것 같군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 영도씨가 느낀 기운은 차원 높은 기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성자들의 그림을 보면 앉아 있는 자세에서 연꽃이 피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지금 말한 그 기운과 같은 형태죠. 보통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기운은 강합니다. 그래서 남을 제압하거나 누구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명할 때는 앉아서 하는 것보다 서서 하게 되면 그 기운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효과가 좋습니다. 어느 정도 수련을 하게 되면 누구나 그런 기운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만, 아래에서 연꽃처럼 올라오는 기운은 굉장히 부드럽고 차원이 높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그 기운은 제가 샴바라의 기운을 불렀기 때문에 생긴 건가요?”

 

그때 한사범이 말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쿤달리니 현상3)이 아닌가 합니다만, 자신의 차크라가 각성되었을 때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죠.”

 

필자가 보기에는 최 영도씨의 차크라도 어느 정도 깨었지만 그는 샴바라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석]
3) 쿤달리니 현상 : 쿤달리니 현상은 미저골(꼬리뼈) 부분에 있는 차크라가 깨어 백회로 에너지가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데, 옛부터 이 쿤달리니가 깨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전해져 왔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은 이 쿤달리니 현상은 미간의 차크라가 먼저 깨고 나서 그곳을 통해 미저골로 기운이 연결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실이 와전되어 쿤달리니는 무조건 기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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