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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피라밋과 우주법칙_제사장의 전생을 가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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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피란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 13-02-26 16:38, 조회 6,6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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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피라밋과 우주법칙_제사장의 전생을 가진 여인

 

 

며칠 안 지나서 스님이 전에 말했던 김 영희씨와 함께 방문했다. 우선 자리에 앉아 그녀의 이야기를 잠시 듣고 있었다.

 

“저는 오래전부터 노이로제라고 할까, 그런 증상들이 굉장히 심했었습니다. 몸이 마치 전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자꾸 어떤 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정말 미치는 것 같았습니다. 그로 인해 아무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그것을 극복해보려고 절에 가서 명상도 하곤 했었지만 그 증상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이야기를 어느 정도 듣다가 필자는 그녀의 기운을 체크해보기로 했다.

 

“그럼 우선 김 영희씨 기운을 체크해 봅시다.”

 

필자는 여느때처럼 그녀의 기운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그녀의 전생의 한 장면이 투시되었는데 그것은 잉카제국에서의 한 장면이었다. 그녀는 그당시 국가의 중요한 위치에 있던 여자 제사장으로 사람들을 빛의 길로 인도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자신의 욕심에 의해 진실을 감추게 되고 나중에 가서는 자신의 뜻에 의해 사람들을 움직이도록 했던 것이다.

 

 

필자는 氣체크를 끝내고 나서 말했다.

 

“현재 김 영희씨가 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통들은 전부 전생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김 영희씨는 전생에 잉카제국의 제사장이었습니다.”

 

“어머, 제가요?”

 

 “그렇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자 그녀는 뭔가 이해가 되었다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저도 예전부터 막연하게나마 그런 쪽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었거든요.”

 

그때 옆에 있던 스님이 한 마디 했다.

 

“그럼 이분은 전생에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었겠군요?”

 

“그렇습니다. 김 영희씨는 그 당시 보통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럼 어떤 위치에 있었습니까?”

 

“나라를 대표하는 제사장이었고, 능력 또한 대단했었지요.”

 

원래 김 영희씨는 그 스님 밑에서 어느 정도 수행을 해온 것 같았지만, 필자가 보기에 그녀는 이미 스님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잠시 후 김 영희씨가 물었다.

 

“선생님, 그런데 왜 지금의 고통들이 그 전생과 연관이 있는 겁니까?”

 

“김 영희씨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제사장이었고, 그 나라의 제사장 역할을 하며 신과 인간과의 중개역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

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욕심에 의해 사람들을 자신의 뜻에 따라 움직이도록 했던 것입니다. 주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워서는 안되는 것이죠.1)”

 

 “그렇군요.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그럼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이제는 김 영희씨의 전생으로 인한 업이 풀릴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좀더 노력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남을 자신의 욕심 대로 이끌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상대방을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이해를 통해 우주의 흐름에 맞는 상황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 잘 알겠습니다.”

 

 

그녀는 그로부터 며칠 후에 명상용 피라밋 하나를 구입해 갔다. 집에 명상용 피라밋을 설치한 후 필자에게 다시 전화가 왔는데, 집에 설치한 피라밋에 한 번 더 기운을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화기를 왼손으로 들고 오른손으로 피라밋을 잡고 있으라고 했다.

 

잠시 후 그녀에게 氣를 유통시키기 시작했는데, 꽉 막혀있던 가슴이 열리며 백회로부터 맑은 기운이 마치 작은 폭포수 처럼 흘러들어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때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며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아요. 정말 놀랐습니다. 이게 바로 氣라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그걸 느끼셨다니 보통 발달되신 게 아니군요.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필자가 보기에 그녀는 멀지 않은 날에 다시 전생의 능력을 어느 정도 되찾을 것 같았다. 부디 이번 생에서는 전생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주석]
1) 주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워서는 안되는 것이죠. : 일반적으로 영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 힘으로 남을 도와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데 그 힘을 쓰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능력을 이기적인 목적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우주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런 잘못된 행동들은 반드시 우주의 법칙에 따라 업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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