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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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명상과 깨달음 등가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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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란야, 작성일 13-02-28 14:25, 조회 6,77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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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의 법

 

 

 

「이 물질 우주 만물의 본질은 같으며 하나이다 (One Unity-Oneness)」라는 만물 등가의 원리하에 존재하며 운행된다

 

 

- 만물은 원래 높고 낮음이 없으며 가치의 차이도 없는 것이다. 인간이 스스로 높고 낮음과 가치의 차이를 판단할 뿐이다.

이 우주의 모든 존재는 단순한 생명이나 물질이 아니다. 그들은 독특한 자기들만의 고유한 창조의 목적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

 

- 모든 존재는 자기만의 고유한 형태와 진화의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들만의 생존과 의사소통, 에너지 교류의 수단과 방식을 가지고 있다. 

 

- 이충(利蟲)이나 해충(害蟲)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이충, 해충은 인간들의 관점일 뿐이지 창조의 입장, 신의 입장에서 보면 동일한 가치이다.

 

- 장미꽃은 장미꽃대로, 민들레꽃은 민들레꽃대로 아름답다. 나비는 나비대로, 벌은 벌대로 아름답다. 그들은 아무 차이도 없다.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곤충이나 박테리아가 코끼리보다 덜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소와 경·중의 차이는 본래 없는 것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못난 자식이나 잘난 자식의 차별이 없다. 몸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장기나 어떤 기관의 차별이 없다. 다같이 귀하고 고유한 역할과 기능이 있다.

 

- 부처의 입장에서 보면 부처와 중생이 아무런 차별이 없다. 모두가 부처일 뿐이다.

- 하루살이(곤충)의 하루의 삶은 인간의 일생과 같다. 그 하루의 삶 속에 인간의 일생의 삶이 들어있다.

 

- 모든 생명은 다같이 존중되어야 한다. 다같이 신성으로 창조되었으며 신성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인(覺者)은 벌레 하나 풀 한 포기도 귀히 여긴다. 지인(覺者)은 대통령이라고 높게 보고, 천인이라고 낮게 보지 않는다. 신까지도 높게 보지 않는다. 나와 평등하게 본다.

 

- 힘이 강하고 지혜가 많은 자는 그보다 약한 자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할 의무가 주어져 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영장이기 때문에 신으로부터 만물을 보호하고 육성할 의무가 주어져 있는 것이다.

 

- 옛말에 至道無難 有廉揀擇(지도무난 유렴간택)이라고 했다. 도는 어려움이 없으나 차별과 선택을 싫어한다. 자연(道)은 원래 본 모습 그대로 있으나, 인간의 중생심(차별하는 마음) 때문에 참모습(眞相)을 보지 못한다.

 

- 인간은 누구나 만물이 자타의 구별이 없이 하나로 보일 때까지 윤회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근본이 같기 때문이다.

 

- 마음을 열면 만물이 기쁘게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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