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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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체험담 진아(眞我)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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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란야, 작성일 12-10-20 17:33, 조회 8,97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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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피라미드, 히란야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1년 7월이었다. 나는 평소 항상 가슴이 답답하고, 조바심이 많은 성격으로 인해 나 자신이 힘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한테도 짜증을 자주 냈다. 남편은 성격이 완고하고 자기주장이 매우 강한 사람이었고 난 주로 그의 눈치를 살피는 편이었기 때문에 더 예민한 성격으로 변해 버렸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매우 컸다.

연구회를 처음 찾아 갔던 날, 나는 피라밋 안에 들어 가서 명상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명상실에 들어가 앉아 있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었다. 40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음을 안 것은 나중이었다.
피라밋 안에서의 체험은 굉장한 것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내 속에 있던 많은 존재들이 내 몸을 빠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떠나면서 누군가는 내게 잘있으라는 인사까지 했다. 고맙다고 말하는 존재도 있었다. 몸은 격렬하게 진동을 했고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 내렸다. 이유도 특별히 알 수 없는 그러나 뭔가가 안으로부터 쏟아져 내리는 듯 울음이 그치질 않았다.

이후 나의 생활은 눈에 띄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항상 불안하고 쓸데없는 생각이 많았던 나의 마음이 편안해져 갔다. 생각이 없는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또 자격증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나는 피라밋 모자를 쓰고 공부한다.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공부할 때 아주 효율적이다.

변화는 나뿐만이 아니었다. 옴진언 기테이프를 이용하여 물과 우유 등을 진동수로 만들어 먹으면서 아이들도 변하기 시작했다. 작은 아이는 아기때부터 우유 알레르기 증상이 있었다. 물론 밥도 잘 안먹고 편식을 하는 나도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한다. 아이가 그러다 보니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기테이프를 이용한 진동수 우유를 만들어 내가 먼저 마셔 보았다. 예전과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물론 아이도 우유 알레르기 증상이 사라졌다. 또한 아이의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남편은 화를 잘 내는 다혈질에 고집 불통이다. 내가 피라밋 연구회에 가끔 명상하러 다니는 것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이다. 몇번 얘기를 해보았으나 화만 낼 뿐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원장님 말씀이 그런 경우 억지로 설득할 필요가 없고 그냥 사랑으로 감싸안고 기다리면 저절로 변하게 될 것이라 하셨다. 그래서 나도 더 이상 설명하거나 하지 않는다. 진실은 결국 통할 것이기에 기다릴 뿐이다. 그러나 침대 밑에 종이 피라밋을 깔아 놓은 뒤 남편의 모습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자상하게 변해 가고 있다. 물론 남편은 그 사실을 지금도 모른다. 또 남편은 발목의 인대가 늘어난 것을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서 염증이 심해져 다리수술을 받아야 했었다. 얼마나 심했는지 연골부위가 다 상해 뼈까지 닳아 있을 정도였다. 수술후 일주일은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을 했다. 남편이 누워있던 침대 밑 그의 다리부분에 히란야를 깔아 놓았기 때문에 빨리 퇴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후 나는 남편이 신는 신발 깔창 아래에 히란야를 숨겨 놓았다. 나중에는 남편도 그걸 알았지만 자신의 상태가 좋아지니까 아무 소리없이 그냥 붙이고 다닌다. 예전에 비하면 그 태도가 너무나 확연히 달라진 것이다. 지금도 발목 상태는 무척 양호하다.

피라밋이 내 인생에 커다란 변화를 주면서 나는 천주생기 생식을 먹기 시작했다. 하루에 한끼에서 두끼 정도를 먹는다. 체중에는 별다른 변함이 없지만 배의 군살이 없어졌다. 하루종일 배고픔을 모르고 활력 있게 생활하는 날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피라밋을 쓰고 생식을 먹으면서 등과 엉덩이 부분에 한때 가려움으로 온몸에 딱지가 생길 정도로 긁으면서 지내야 했다. 원장님께 문의해 보니 몸의 체질이 변하는 과정이라 그렇다 하셨다. 물론 그 후에 그 상처는 없어졌다. 연구회와 인연을 맺기 전 편도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는 나는 후두염으로 자주 고생을 했다. 매달 약도 먹고 주사도 맞았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었다. 그러나 옴진동수를 마시면서 더 이상 그런 증상 때문에 고생하지 않는다. 몸이 아프더라도 3-4일이면 좋아진다. 이제는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내거나 짜증부리는 일이 거의 없다. 누구에게 부탁하는 것도 쉽게 못하고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피라밋를 사용하면서 몸이 건강해지자 성격도 보다 당당하고 활기차게 바뀌었다. 이제야 비로서 진짜 나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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