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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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천도제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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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유, 작성일 15-08-16 14:47, 조회 5,91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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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천도제를 하려고 마음먹은건 저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마음을 먹었었지요


근데 제 마음은 친가쪽 할아버지가 더 끌려서 친할아버지께 하게 되었네요 ㅋㅋ





천도제를 한건 좀 되었어요 그 뭐냐 아니지 ㅋ 

한 3달전인다 5달 전인가 그쯤에 했을겁니다. 



외할아버지가 갑상선암에 걸리셨는데 그게 꾀 악질인 암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외할아버지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등교를 했는데요

제 영혼이 뭔갈 느꼈는지 모르지만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건물과 건물을 이어주는 다리에서 해도 뜨지 않은 그 시간에 (학교를 일찍 등교하거든요)

팀장님한테 연락을 했던것 같아요 통화 내용은



"안녕하세요 너무 일찍인데 괜찮나요?"



괜찮다고 하셨죠 방금 막 일어나신것 같은데 죄송하더라구요 조금



전화드린 이유가 제 외할아버지가 위독한것 같은데 제가 원하는건 외할아버지가 그 

기운을 받아서 더 오래 사시는 것보다 이제 편하게 가실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던것 같아요.



팀장님은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OO군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빛과 사랑으로 돌아가시라고 마음을 내어서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통화를 마치고는 기억이 나진 않네요 



그 날 저녁인가 그 때 선생님께서 호출을 하시더니 

저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는 충격을 먹진 않았고 그러셨구나 하고 그러곤 교실로 들어가서 영어수업을 들었죠



근데 이상하게도 제 에고가 발동한지는 모르겠지만 슬픈척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영어 수업을 마치고 선생님께 학교 정문에 우리 고모가 계시니 고모차 타고 장례식장에 간다고 했어요



그런데 가방 매고 정문으로 걸어가는데 하늘에 별이 보였던것 같고 눈물이 나왔었어요



팀장님 말대로 저는 이제 빛으로 돌아가시라고 기도하면서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는 외할아버지의

시신에 옷을 입히고 묘지에 넣을 나무상자에 넣었죠



장례식을 치르고 외할아버지네 집에서 외가친척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그러다가 

늦은 밤이 되어서 잠을 자다가 외할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빛과 사랑으로 변화되고 빛으로 가득한 곳으로 

가세요 이렇게 기도를 하니 



외할아버지께서 고마워 라는 말을 건네줬던것 같아요 (나중에 팀장님에게 이야기를 해주니 저랑 외할아버지랑

연결되어있는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천도제는 돌아가시고 49일후에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끝에 제가 힘든 이유가 외할아버지쪽보다는 친가쪽 할아버지의 업장에 영향이 큰것 같더라구요

그게 직감으로 한건 아니고 저희 아빠를 보고 친가쪽 친척들을 보면 제가 심리적으로 저걸 닮았구나

하는게 있어서 할아버지의 천도제를 했지요 



외할아버지께는 이렇게 기도했어요 

"외할아버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꼭 해드릴게요 그 동안 주변에 있는 자연이 변화되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계절이 변화되는걸 보면서... "

하면서 기도했는데 아마 외할아버지 묘지가 있으니 아직 여기에 계시겠지요 

돈이 모이면 얼른 해야지요





그러다가 친할아버지 천도제날이 왔는데요 

밤 7시였나 9시였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때 제가 옴진언하는 장소가 있거든요

거기서 천도제 진행중일때 옴진언하면서 기도했지요 그리고 끝났다는 직감이 딱 오고나서



팀장님의 카톡을 기다리는데 안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팀장님께 선톡을 ㅋㅋ 먼저 메세지를 보냈죠

천도제 끝났나요? 하고요 그리고 답장으로 잘 끝났다고 하시고



제가 명상하는 곳에서 집으로 하산하는데 뭔가 세상이 뒤집어 엎어진 느낌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밤에 내려가는데 키가 널쭉한 나무들이 뭔가 저의 에너지에 반응 

저의 정신에 반응하는듯 느낌을 표현하더라구요 ?? 표현이 너무 어려운가 



그리고 나서 잠을 잤는데 그 날은 꿈을 안 꾸었구요 

그 다음날 꿨던것 같아요



허허.. 팀장님에게 보낸 꿈 내용을 여기에 다 적으면 글이 길어질것 같은데 그래도 적어볼게요 (복사 붙여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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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을 꾸었는데요
제가 학교를 끝나고 어떤 나이트 같은 곳에 갔다가 여자들이랑 춤을 춰야되는데 열심히 준비한 춤을 조금 추다가 어떤 잘생긴 남자(김수현 연애인)가 무대위에 있는 예쁜 여자에게 십던 껌을 손가락으로 빼서 그 여자에게 건내며 유혹해서 여자도 손가락에 껌을 빼서 유혹을 하는데 남자가 무시하고 가버리고 여자는 그 앞에 여자에게 좀 망신을 당했어요 그리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더러워져 보이는 껌을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입에 넣어서 십구요


그리고 저는 그 너이트 같은 곳이 지겨워서 내가 어는 좋은 곳으로 춤을 추러 가다가
옛날 뮤지컬을 같이 했던 아주 유쾌한 여자분을 만나고 그 옆에 3명의 아이가 있었어요 한복을 입고 있었구요.
그 아이랑 신나게 놀다가 어떤 처음보는 아저씨(익숙했음)가 가게를 하길래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뭔가를 스쳤는지 아주 고급진 통기타 소리거 나더라구요 그래서 통기타를 찾아보았는데 없드라구요
 
 






그래도 찾아보니 옆에 뭔가 줄에 매달려 있는 금빛의 장신구들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 동전같이 생긴게 있었는데

그걸 떨어뜨려서 주워다가 원상복귀해주려고 하는데 오히려 더 망가져서 이건 제가 사겠다고 했어요 가격을 보니 340원이였죠 그리고 구 정식품에 340이라고 써져있는데 가격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그걸 사는데 제가 다른걸 뭐 어떤걸 샀는지 역 28만5천원?? 38만원?? 그정도가 미리 찍혀있더라구요

그리고 갑자기 가게 주인 아저씨가 계산기를 이리저리 만지다가 가격이 99억 나오다가 어떤 쿠폰이나 마일리지 이런걸 집어넣는것 같더니 제가 내야할 돈이 0원이더라구요






전 그 때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펑펑 흘렸네요 

한 번 울면 이건 정신 잃을 때 까지 울겠다 싶더라구요





중간에 계산에 들어갈 때 누군가의 가격도 같이 계산되하더라구요






그게 한... 80만 얼마??

아니면 28만 얼마인것 같던데





28만이겠네요





제가 낸 가격을 미리 저장해놓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깐 그 다른사람의 가격도 같이 0원으로 해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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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기네요 아마 그때가 겨울이니깐 반년이 흘렀네요 



힘들었던 이성친구의 불편한 관계도 청산되었고

남의 시선에 극도의 긴장감도 사라졌구요

부모님과의 갈등도 좀 해소되었구요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구있구요



새로운 좋은 인연도 보게 되었구요



비록 최근이지만 비운다는게 어떤 느낌이지 간신히 알았어요



명상을 잘하려고 마음을 잘 가꾸려고 노력해왔던게 이제 좀 되는듯 합니다



마음도 열도록 노력하구 있구요







뭔가 끝맺음을 하려니 상당히 어설프네요 

그래도 저는 지금보다 항상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이 있구요

저는 별로 노력한것도 없는데 하늘이 이런 좋은 기회와 재능 인연들을 주신것에 쩔쩔매며 살고 있습니다



이걸 받았으니 나는 이것에 보답해서 올바르게 살아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기도하려고 노력하는게 있어요 



하나님 제가 항상 빛과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여주시고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비워가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것의 에너지를 제 욕심이 아닌 하나님이 사용하소서



옴 나마하 시바이 





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더 정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모르는게 많지만 어쨌든 

나중에 행복하게 좋은 인연들에게 사랑을 기쁨을 

음~ 솔레미오



 












[이 게시물은 피란야님에 의해 2016-06-07 22:12:09 회원체험담에서 이동 됨]

카나리아님의 댓글

카나리아

귀중한 체험담 올리셨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 풀리실 거에요.

천유님의 댓글

천유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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