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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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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더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79), 작성일 06-04-16 17:39, 조회 4,72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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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유사범님

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에 글을 띄웁니다.

연구회의 식구들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아침에 백일기도 명상을 하다 늘 항상 하던대로

하다가 이런 의식이 떠 올랐습니다. 내가 업을 만든것도 나요,(현재)

이세상에 태어나서 같이 온 업도 결국은 내가 아닌가 하는(과거),그리고

다음에 다가올 업도 결국은 내가 아닌가 하는 의식이 떠 올랐습니다.(미래)

결국은 모든 주체가 나요, 나로 인한 모든 결과와 원인이 만들어지고 생겨나는

것을 백일기도 즉 천도제를 하면서 의식이 들고,그다음부터는 영가들에게

나의 잘못이요,내가 깨닫지 못해서 여러 영가들을 빛의 세계로 천도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마음과 ,여러 영가들이여 이제 모든 의심을 풀고 어두운 의식을

소멸시키고 빛의 세계로 가십시요, 모든 빛의 형제님과 스승님들이 사랑의 기운과 자비로써 영가들이 빛의 세계로 가도록 도와 주실 겁니다. 잠시후에는

머리 전체가 확 열리는 듯한 느낌과 , 등 뒤와 앞 손과 발이 차가운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확 열리는 듯한 느낌이 더욱 들었고, 눈에서는 왠지모를 눈물이

조금 흘러나오면서 가슴은 더욱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정으로 의식을

바르게 가지고 마음을 열고 지금 하고자 하는 의식과 목적이 분명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천도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식의 각성도 조금씩 다릅니다. 유사범님과 대화중에 이런말씀을 들었습니다.

물론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 진리는 단순하다 "

그러나 그 단순함을 저는 천도제와 진정으로 영가들이 빛의 세계로 가라는

단순한 의식과 마음으로도 가슴이 열리는 ,참으로 단순하고도 단순한 것을

너무 많이 돌아 오지는 않았는가를 생각해봅니다.

이제 남은 백일기도를 빼 먹지 않고 열심히 마음도 챙기고 의식도 고취시키고

또한 나날이 나 자신을 반성하며 항상 사랑하는 나 자신을 가꾸려합니다.

원장님, 유사범님, 조사장님 항상 감사하며 고맙습니다.

마음 하나 , 의식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도 않은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사랑과 빛의 기운을 주시는 자비롭고 겸손하신 모습은 저와 같이 수련하시는

저의 어머님과 아내에게도 매일같이 회자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빛의 형제님 /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며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했듯이

사랑의 기운과 의식을 열리게 해주시는 원장님, 유사범님께 힘찬 박수를

보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