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제, 예수제 그리고 우주 토션파 예수제까지

서문

2017년 몇 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제 방을 정리를 하면서 예전에 쓰던 수많은 노트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눈에 들어와서 펼쳐보았는데, 맨 앞 표지에 제가

PLEASE SAVE MY SOUL.  

제발 제 영혼을
구원해주십시오. 

라고 써 놓은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2005년 스페인 유학 시절에 구입한 일기장 첫 장에 써놓은 글귀였습니다. 

‘아니 뭐가 그렇게 힘들었길래 이런 호들갑을 다 떨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 시절, 특별한 이유없이 심적으로 힘들어서 이러저런 정보들을 찾다가, 

연구회 싸이트까지 접속하게 되었고, 연구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체험담은 대략 15년 전 처음 연구회에
오게 된 후, 

천도제, 예수제 그리고 최근 우주 토션파 예수제까지 차례대로 마치며, 

제 자신이 변화하면서
느낀 점을 담을 예정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썼습니다.. 구도의 길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