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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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연구회에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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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ju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4.15), 작성일 19-04-23 17:02, 조회 2,7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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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제예수제 그리고 우주 토션파 예수제까지


1. 입문

 

저는 어릴 때부터 딱히 장래에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얘기할 기회가 있었을 때

제가 이렇게 말한 기억은 납니다

나는 그냥 부처님이나 예수님처럼 깨달음을 얻고 싶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에 갇혀 획일적인 수업을 받는 시스템이 너무 지겨웠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별 일도 아닌데 다투는 것에 지쳐 염증이 났습니다. 


저는 열심히 공상 과학 & 환상 소설드라마나 만화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대학 입학 후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출가하여 수행하는 것도 부모님께 못할 짓 같고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우선 인생 즐겁게 살아 보자!' 결심한 후, 

휴학 신청을 하고스페인에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에 와서 멋진 기후를 즐기고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낼 때도 많았지만

혼자 있을 때면 이상하게 평온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원래 우울한 감정에 빠져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기운을 차리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 때스페인에 유학오기 전에 꿈에서 봤던 것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꿈에서 저는 외계인이었고 

피라미드를 통하여 지구에 입식하여 파란 피부를 가진 사람으로 

(고대 인도 신화 묘사에서 보이는 청인종과 비슷태어났습니다. 

후에 지구를 관장하는 신을 만났습니다

신에게 왜 나를 태어나게 했냐고 소리지르면서 따졌더니

그 신이 저를 보며 매우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저는 드라마 엑스파일은 매주 재밌게 챙겨봤었지만, 

(X-files:외계인들의 지구 정복 음모를 파헤치는 에프비아이 요원들의 이야기) 

실제 외계인이나 유에프오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그 꿈에 크게 관심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스페인에서 지내던 어느 날 갑자기이 꿈이 다시 생각났고 

심심풀이로 지구인의 피라미드 입식’ 이 정말 가능한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연구회 게시판에 올라온 피라미드를 설명하는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글 뿐만 아니라 연구회에 올라온 다른 글을 읽게 되고

옥타헤드론 사진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 금색 모형을 쓰면 뭔가 좋아질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연구회의 질문 게시판에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문의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제가 전생부터 제가 주로 여성으로 태어나 많은 삶에서 여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였고

예수님과 노자가 설파한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찾아 헤매던 영혼이라는 답신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옴진동을 하여 몸과 영혼을 정화하라는 당부도 마지막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연구회에 알게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영성 단체에 가 보는 게 처음이라 두려움도 앞서

친구 한 명을 설득해서 같이 연구회에 찾아갔습니다


연구회에 들어가서 처음 원장님 얼굴을 뵈니 저 분이 내가 찾던 스승님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장님과 부원장님께서는 우선 옴진동이 나오는 명상실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연구회 싸이트에서 옴진동을 들어봐서 그다지 거부감이 없었지만

같이 있던 친구는 처음 들어보는 소리에 조금 긴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참 뒤에 원장님께서 저희를 부르셔서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언뜻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신 것은 같은데

솔직히 말씀 시작하시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제가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신기하게도 말씀이 끝나는 순간에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저희들에게 기를 넣어 주신다고 피라미드 모자를 쓰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때까지 마음 수련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연구회를 방문했기 때문에

원장님께서 기를 주신다고 할 때, '아니 그런 것도 가능한가?' 싶어서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기를 받았는데도아무 느낌도 없어서

 뭔가 나 속은 건가아니 처음 뵈었을 때드디어 스승님을 만난 느낌이었는데…’ 

하면서 열심히 당혹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순간제 다음 차례에 기를 받은 친구가 갑자기 외쳤습니다


?! 뭔가 쑥 들어온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심히 안도했습니다

제가 영적으로 많이 모자른 사람이라 기를 잘 못 느끼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두 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피라미드 모자와 히란야 매트를 사서 신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