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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물리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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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1-28 18:44, 조회 1,99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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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마에서 나온 루시퍼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지하를 통치하는 것에 싫증을 느낀 지옥의 군주 루시퍼는 지상으로 올라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기로 합니다이기적이고 쾌락만을 추구하는 

루시퍼는 지하에서와 똑같이 살아가며 많은 여자들이 이런 루시퍼에게 빠져

들지만 유독 한 여자만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루시퍼는 이 여자와 만나면서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게 되고 점점 혼란에 빠지

기 시작합니다. 전에는 알지 못했던 사랑과 행복,슬픔을 느끼게 되고, 점점 

이타주의로 변해가는 자신을 보고 당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원망하고 싫어했던 신에게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까지 

하지요.

 

루시퍼는 자신의 혐오스러운 모습이 신의 뜻이 아니라 바로 자기 증오의 결과물

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루시퍼가 자신을 용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신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순간, 괴물의 겉모습은 눈 녹듯 사라지고 천사의 모습

으로 되돌아 옵니다.

 

저는 처음에 드라마 제목이 루시퍼라는 이유만으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드라마를 할게 없어서 저런 것을 다하는구나 하고 눈살을 찌푸렸지요

그런데, 우연찮게 다시 드라마 루시퍼를 보게 되었을 때 원장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천사의 눈에는 천사가, 악마의 눈에는 악마가 보인다.”

 

이 세상을 부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보면, 다 부정적이고 악마로 보일 수밖에 없었

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어둠을 스스로 다 빨아들이면서 아이고, 힘들다!’ 

하면서 고통을 자쳐하는 것이지요.

 

빛과 어둠의 이원성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였습니다

상대방을 바라보는 내 마음만이 빛과 어둠이 되어 그 마음에 따라 달라지고

특히 이 세상의 가장 큰 악마는 자신이 만든 마음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온통 밖을 보며

 

저 사람이 나를 분노하게 해.

저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해.

저 사람만 없으면 좋겠어.’

 

하고 자신 스스로 어둠이 되어가는 줄도 모르고, 상대를 보면서 고통스럽다고 

절규를 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비아냥거려, 분노가 올라올 때 자신과 상대를 한꺼번에 어둠

에서 빛으로 변화되는 길은 단 한가지였습니다. 너무나도 단순한 것인데, 저는 

어리섞어 지금에야 그 이치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이 오래전에 동굴에서 수행하실 때, 사방이 암흑같이 껌껌한 곳에 수많은 

악마들이 동굴을 가득 매워싼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당혹스럽고 정신이 아찔하

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내 너는 빛이다!’ 하고 진심어린 사랑의 마음으로 

말하는 순간, 그 많던 악마들이 순식간에 빛으로 변화되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장님처럼 어떤 수도승도 같은 경험을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깨달음을 얻고자 암자에서 수행하는 수도승이 작은 토굴 안에서 내면의 

악을 물리치는 방법을 알려달라 신에게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땅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수도승의 눈앞에 갑작히 끔찍한 형상의 악마가 

나타났습니다.

 

악마를 본 수도승은 순간적으로 놀랐지만, 자기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악마에게 

손을 뻗어 축복을 주었고, 순간 악마는 천사로 변했다고 합니다.

 

원장님과 수도승의 이야기의 고통점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

.

.


상대를 악마라고 바라보는 자신의 안에도 같은 악마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내 악마에게 빛이라고 축복을 주었을 때, 자신안에 있던 악마도 빛으로

변화 된 것이죠.

 

천사의 눈에는 천사가, 악마의 눈에는 악마가 보인다.”


사람들은 자신만이 빛이라고 착각을 한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단점만 보이고, 그들의 어둠을 빨아들인다고 하셨지요.

 

드라마 루시퍼는 작가가 만든 허구이겠지만, 자신이 악마가 된 것은 자신의 증오

즉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으로 생긴 것은 변함없는 진실입니다. 연구회 카르마 

정리에서 제가 깨우치게 된 것은 전생에 어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의 욕심과 분노,시기,질투 때문이라는 것이죠.

 

, 어떤분은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건들지 않았다면 그렇게 어둠이 되었을까?


카르마는 상대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상대방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상대가 나를 괴롭혀서, 나를 죽여서 악마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것은 오직 

나를 보지 않고 상대만 보고 남탓만 하는 것입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상대를 보며 비아냥 거린다고 분노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상대와 저를 어둠속에 있게 했지요수행을 해도, 다 내탓이라고 돌려도 좀처럼 

상대방의 언행이 떠올라 또 마음이 흐트러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원장님과 어느 

수도승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둠을 극복하는 경험을 몸소 겪게 되고 또 한층 성장하게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이 지금 누군가 때문에 괴롭고, 우울하고, 힘이 든다면 온 마음을 다해 

이렇게 마음으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너는 빛이다. 사랑이다!’

 

당신의 마음도, 상대도 빛인 사랑으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말뿐인 사랑도 깨우침도 이제 놓기를 바랍니다.